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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역대 최대 규모의 뎅기열 감염 사태로 기록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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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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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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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터 집계된 뎅기 바이러스 감염 누적 건수가 14,000건이 넘으며 이 추세 대로라면 싱가포르 역사상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던 2013년 연간 22,170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전문가는 6월~10월은 뎅기 바이러스 감염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감염자 수는 더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환경청은 현재 싱가포르 전역에 334여 곳의 뎅기 집중 발생지역이 있으며 이 중 우드레잇 클로즈(Woodleigh Close), 알주니드 로드(Aljunied Road), 겔랑 로드(Geylang Road), 부킷판장링 로드(Bukit Panjang Ring Road), 레스터 로드(Leicester Road), 포통파시르 에비뉴1(Potong Pasir Avenue 1), 본머스 로드(Bournemouth Road)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알주니드 로드에서는 191건의 뎅기 감염 수가 집계되었으며 부킷판장링 로드에는 185건, 본머스 로드에는 175건이 집계됐습니다.
싱가포르 뎅기 유행 지역
(상세 지도: https://www.nea.gov.sg/dengue-zika/dengue/dengue-clu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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