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청(STB)은 7월 1일 수요일부터 싱가포르 동물원과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포함한 일부 관광지가 재개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지는 4월 7일 서킷브레이커가 시작된 이래 약 3개월 동안 폐쇄되었습니다. 관광청은 단계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관광지 13곳을 사전승인했습니다. 가든 바이 더 베이의 플라워 돔, 주롱 새 공원, 리버 사파리, 싱가포르 동물원,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마리나베이샌즈의 카지노와 스카이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S.E.A. 아쿠아리움,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카지노, 마담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Bounce),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 입니다.

관광청은 모든 관광지는 방문객 수를 최대 수용 인원의 25% 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카지노 입장은 당분간 기존 회원과 연간 입장료 납부자로 제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른 관광지 또한 통상산업부(MTI)에 재개장 제안서를 제출하고, 재개장 승인을 받으면 운영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제안서는 관광지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떤 안전 조치가 시행되는지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