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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돈육 통조림, 싱가포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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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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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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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싱가포르 정부와 한국산 돈육 통조림 및 레토르트식품에 대한 수출 협의를 완료하고 6월 30일 첫 물량을 수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식품청(SFA: Singapore Food Agency)은 식품 안전관리를 평가해 싱가포르 내 수입을 허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산 돈육 통조림의 수입을 허가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식품 소비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며, 이에 따라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엄격한 안전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 첫 수출되는 물량은 돈육 통조림 5만캔입니다. 이 후 연간 수출물량은 100만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수출작업장 등록이 확대되면 수출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통조림•레토르트 식품 외에도 열처리된 모든 돈육 가공식품의 싱가포르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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