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NLB)는 도서관의 개관 시간과 방문객 수를 줄이며 7월 1일에 재개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5개의 공공 도서관 및 국립도서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까지 개관합니다. 이는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던 개관 시간에서 단축되었으며, 수용 인원 또한 층당 50명으로 제한됩니다.

 

NLB는 방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제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문객의 체류 가능 시간 또한 최대 30분으로 제한됩니다. 예약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향후 추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립도서관위원회는 도서 대출 시 NLB 앱을 이용한 비접촉 대출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신문 코너, 멀티미디어관, 가이드 투어 서비스 등은 개관 후에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출처: N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