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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근로자, 2단계 완화에도 재택근무를 최대한 계속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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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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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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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부(MND)장관은 6월 19일부터 2단계 완화로 대대적인 경제 활동 재개가 시작되어도 기본적으로 재택근무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단계 완화에 들어서도 고용주는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직원은 재택근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조치해 모든 근로자가 가능하면 집에서 일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6월 2일부터 시행되었던 1단계 완화에서는 대부분의 사업 활동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에 시작하는 2단계에서는 음식점에서의 식사 등 대부분의 활동이 재개됩니다.
장관은 재택근무를 계속한다면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도 많은 직원을 격리할 필요가 없으며, 직장 전체를 폐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근무 팀이 나뉘어 배치된다면 모든 직원이 감염자와 접촉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체를 폐쇄할 필요가 없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MOH) 장관은 2단계가 시행되어 개인 간 상호 작용이 증가하더라도 감염 수를 낮게 억제할 수 있도록 개인의 책임과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과 호커 센터 등에서 친구와 식사를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식당 외 다른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 조치를 여러 방면에서 강화한다면 전체적인 감염 수는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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