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경제 재개는 6월 1일 서킷브레이커가 종료된 이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토대로 예방 조치 해제 검토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MOH)와 국토개발부(MND) 장관은 싱가포르 산업의 일부를 개방한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지 않는다면 다른 부문 또한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통제할 수 있고 모든 조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다음 단계의 경제 개방이 가능해집니다.

두 장관은 만약 코로나19가 재유행한다면 다시 서킷브레이커 조치 일부가 시행될 수 있다며 6월 초 첫 번째 단계의 개방 이후 확진자 숫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두 장관은 6월 2일 서킷브레이커 조치가 완화된다는 것은 모든 경제 부문이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안전거리 조치 또한 계속 준수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