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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외국인 근로자 22,200명 감소, 향후 추가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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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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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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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종류 별 근로자 수 변화(출처: MOM)
코로나19 여파로 3월 싱가포르 내 외국인 근로자 수가 작년 12월에 비해 22,200 명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3월 통계는 아직 서킷 브레이커 기간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감소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3월 현재 싱가포르에는 EP, SP, WP를 포함해 약 1,143,400 명(외국인 가정부 제외)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력회사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용 절감 압박이 근로자 수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외국인 근로자의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고용 부담금(levy)의 지급 기한 연기 및 환급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고용 지원 제도(Jobs Support Scheme)는 현지 직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관광, 요식업, 운송 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감축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해당 산업 분야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분야입니다.
많은 기업이 현재 고용한 근로자 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싱가포르 노동부(MOM)는 3월 싱가포르 내 외국인 근로자는 작년 12월 대비 22,2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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