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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안전거리 조치 조정, 일부 영업 재개 및 졸업 학년 학생 우선 등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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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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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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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던 강화된 안전거리 조치가 일주일 연장됩니다.
싱가포르 국토개발부(MND) 장관은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이 아직 한 자릿수가 아닌 만큼 기존 5월 4일까지로 예정되었던 강화된 안전거리 조치를 일주일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이 둔화한 만큼, 향후 몇 주에 걸쳐 선별된 사업 부문이 다시 영업을 재개하도록 점진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표된 조정 일정 및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5월 5일부터
△ 중의학(TCM)은 통증 완화 치료에 한해 침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일부 TCM은 상품 판매도 가능합니다.
△ 콘도 거주자는 공용지에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영장과 같은 콘도 시설들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5월 12일부터
△케이크 전문점, 제과점 등 영업이 중단되었던 식품 판매점이 포장 판매와 배달 판매로만 영업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가정(home-based) 음식점도 영업 가능합니다. 하지만 포장 판매와 배달만 가능합니다.
△음식점에서의 식사는 불가능합니다.
△버블티 등 기타 음료수 가게는 영업할 수 없습니다.
△세탁소는 영업 가능합니다.
△미용실과 이발소도 기본 커트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 용품 판매점은 영업 가능합니다.
5월 19일부터
△학교는 소규모 현장 수업을 진행합니다. 졸업과 국가시험을 앞둔 학년의 현장 수업이 우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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