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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권 분실 신고, 인터넷으로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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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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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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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분실 신고를 하러 구청까지 갈 필요가 없이 온라인으로 분실 신고를 할 수 있게됩니다. 당장은 한국 내에서만 시행되지만 올해 안에 국외로 확대 시행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4월 28일부터 여권 온라인 간편 서비스를 정부 대표 포털인 정부24(www.gov.kr)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여권 조회, 여권 발급 진행 상태 조회 등 두 가지 서비스만 온라인으로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부24 포털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여권 분실 신고를 비롯해 10가지에 달하는 여권 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 재발급의 경우 아직까지는 구청에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온라인 여권 분실신고의 경우 당장은 국내에서만 시행하고 올해 안에 국외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신고는 현재 성인만 가능하고 미성년자는 기존대로 구청에 직접 가서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4월 28일부터 정부24 포털에서는 습득여권, 여권 발급 상태, 여권 진위 확인, 여권 발급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여권 분실신고, 여권 발급기록 증명서(국문•영문), 여권 실효확인서(국문•영문), 여권 발급신청서류 증명서 등을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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