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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종파가 터미널에 코로나19 환자 및 외국인 근로자 수용을 위한 구조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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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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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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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싱가포르 국토개발부(MND)는 분산 수용을 위해 탄종파가 터미널에 대규모 구조물을 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는 외국인 근로자 중 코로나19 환자나 가벼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이들을 엑스포나 창이 전시센터 등에 수용하고 있습니다. 또 필수분야 종사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약 1만명은 군 시설이나 비어있는 정부 아파트, 실내 스포츠 시설, 해양 부유식 숙박시설 등에 분산 수용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탄종파가 터미널에 대규모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건물이 완공되면 약 1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또한, 마리나베이 크루즈센터에 정박해있는 크루즈선 2척을 수용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한편, 4월 23일자 기준으로 싱가포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178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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