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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3일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 386명 증가로 1일 최대치 기록, 누적 확진자 2,9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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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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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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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월 13일 386명 증가해 하루 확진자 규모로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38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918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5세 싱가포르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19 사망자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부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중 280여 명은 앞서 집단 감염 지로 밝혀진 외국인 근로자 숙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 감염병 센터(National Centre for Infectious Diseases)의 전문가는 모든 싱가포르 거주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거리 조치를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더 많은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이틀간 안전거리 조치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400건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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