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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날씨, 앞으로 2주간 높은 기온 유지, 천둥 번개 동반한 짧은 소나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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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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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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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은 4월 첫 2주간 날씨가 기온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나 강우량은 3월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싱가포르의 4월은 1년 중 가장 더운 달 중 하나로 꼽히며, 천둥 번개 또한 많은 달입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중순까지 하루 기온은 25~34도를 오가며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짧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날 중 하루에서 이틀은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 3월은 기온이 높고 건조한 달로 분석되었습니다. 하루 최고기온이 34도를 넘는 날이 27일을 기록했으며, 35도를 넘는 날도 10일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3월 최저 기온의 경우 중간값이 1929년 이후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강우량도 기존 3월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레타(Seletar) 지역의 강우량은 지난 수년간의 3월 평균 강우량보다 67%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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