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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모든 기업에 재택근무 시행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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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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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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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가 싱가포르 내 모든 고용주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한 가급적 재택근무를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은 이번 권고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업무 중지 명령과 과징금 등을 처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회사의 크기에 상관없이 고용주는 가능한 한 근로자가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앙업무지구(CBD) 기업 중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은 4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한, 이번 권고가 회사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업무 중지 명령을 내리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가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진지한 시도를 했다는 증거를 확인할 것이고, 그 증거 또한 항상 증명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노인을 비롯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3월 31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47명으로 이 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31명으로 집계되었고, 총확진자 수는 926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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