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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6억 달러 규모의 급여인상 보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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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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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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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개 이상의 기업체가 총 6억 달러에 달하는 급여 인상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싱가포르 재무부(MOF)와 국세청(IRAS: Inland Revenue Authority of Singapore)은 급여공제제도(WCS: Wage Credit Scheme)로 싱가포르 기업에 6억 달러의 지원금이 배당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공제 제도는 2013년, 기업이 인력 조정을 할 때 발생하는 급여 비용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지원을 받는 기업의 70%가 중소기업입니다.
정부는 월 급여 5,000달러 이하인 싱가포르인 근로자의 급여 인상분을 최대 20% 부담합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급여공제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의 월급 한도가 인상되었고 정부의 부담률 또한 올랐습니다.
급여공제제도 제공 월급 한도는 기존 4,000달러에서 올해와 내년 기준 5,000달러로 인상되었고, 정부의 부담률은 기존 10~15%에서 15~20%로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혜택을 받을 고용주 또한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70만 명의 근로자가 급여공제제도 대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편, 급여공제를 받기 위해 특별한 신청 절차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국세청(IRAS)은 공제금을 계산해 3월 말까지 개별 우편 통보할 예정으로, 회사가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국세청 홈페이지(http://www.iras.gov.sg/irashome/wcs.aspx)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급여공제제도 의의 신청은 6월 30일까지 국세청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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