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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분기 고용시장, 경제 불확실성으로 고용시장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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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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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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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싱가포르 실업률(출처: MOM)
분기별 싱가포르 전체 근로자 수 변화(출처: MOM)
분기별 싱가포르 해고 근로자 수 및 근로자 1,000명 당 해고율(출처: MOM)
분기별 실업자 대비 구인 일자리 수 비율(출처: MOM)
2019년 4분기 싱가포르 고용 시장이 코로나19의 여파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다양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둔화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12월 싱가포르의 실업률은 2.3%를 기록해 지난 9월과 비슷했으며, 2018년 12월 2.2%에서는 소폭 올랐습니다.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12월 실업률 또한 각각 3.3%, 3.2%로 지난 9월 실업률과 비슷했으며, 2018년 12월 3.1%, 3.0%에 비해 모두 상승했습니다. 2019년 4분기 해고된 근로자 수는 2,670명으로, 12월 기준 근로자 1천 명 당 해고된 근로자 수는 1.3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9년 9월 49,700개였던 구인 일자리 수는 12월에 52,700개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12월 기준으로 실업자 수 또한 증가해 일자리 수가 실업자 주의 84%에 불과에 일자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사 도우미를 제외한 근로자 수는 4분기에만 57,000여 명이 늘었고 서비스 부문의 근로자 수 증가(12,700명)가 전체 근로자 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전문가는 코로나 19 이전에도 미-중 무역 마찰과 같은 다양한 경제 불안정성으로 인해 이미 많은 고용주가 고용 인원을 늘리지 않거나 감축했다며 고용시장 둔화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Report-4Q-2019.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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