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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총리, 코로나 사태 장기화 대비 더 엄중한 조치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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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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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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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속할 수도 있다면서, 더 엄중한 조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리셴룽 총리는 코로나19 급증 사태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는 해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추가적인 해외 감염 사례가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잠정적으로 더 엄격한 조치를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종교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하여, 종교 행사 시간을 단축하거나 행사 참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내 무슬림 모스크는 5일간 문을 닫고 천주교 교회는 미사 중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예산안 발표 이후 2차 지원 정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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