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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공공 위생 습관 개선 캠페인, SG CLEAN 추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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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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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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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공공 위생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한 SG CLEAN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전염병 발생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은 공공 위생이라고 강조하며, 싱가포르의 공공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환경∙수자원부 장관을 필두로 SG Clean 테스크포스를 설립했습니다. 테스크포스는 모든 싱가포르 거주자가 공공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습관을 지니고 질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오래된 습관은 잊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호커 센터, 학교, 보육 시설, 노인 센터는 정해진 최소 빈도 이상으로 청소되어야 하며, 해당 기관 및 업체 소유주는 청결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 방침은 개개인의 위생 습관으로까지 확대되어, 비누를 이용한 주기적인 손 씻기, 체온 측정, 나눠 먹는 음식은 전용 스푼으로 덜어 먹기 등 개인위생 습관을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식사는 받은 쟁반 위에서 함으로 테이블에 음식물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식사 후 식기 및 쟁반 반납하기 등 호커 센터에서의 새로운 습관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관계자는 외국인의 입국을 막더라도 감염국에서 싱가포르 돌아오는 거주자들의 입국을 막을 수는 없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전염병 발발 사태에서는 각 사람이 주변 환경과 개인 위생을 깨끗하게 관리해 서로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공공 위생 수준을 개선 시키려는 노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미래의 발발또한 다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 위생 습관 개선 캠페인, SG CLEAN 포스터(출처: https://www.gov.sg/article/sg-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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