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싱포스트)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라 싱가포르 전역에 1,000개의 소포보관소가 신설됩니다.

 

심 앤 정보통신 선임차관은 의회 재정계획 토론에서 올해부터 2022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1,000개의 소포 보관소를 점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한 배달 부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은 5분 거리 이내의 가까운 소포 보관소에 가서 SMS 알림과 PIN 번호 시스템을 이용해 본인의 소포를 직접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포 보관소는 HDB 아파트 단지, 지하철 역,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 등에 구축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에는 매일 약 20만 개의 소포가 배달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싱가포르 우체국(싱포스트)은  정부의 우편 배달 서비스 표준을 충족하지 못해 40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