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교육부 SLS 홈페이지)

 

2028년 까지 싱가포르 모든 중학교 학생들이 개인 디지털 학습 기기를 이용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국회 재정예산 토론에서 옹 예쿵 교육부 장관은 현재 일부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2028년까지는 모든 중학교 학생으로 확대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러한 시책은 싱가포르의 국가 디지털 기술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학생들은 개인 디지털 학습 기기를 이용하여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SLS(Singapore Student Learning Space)라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교사들은 SLS를 통해 과제를 할당하고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어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쉽게 파악하여 잘못 이해한 부분을 신속하게 추가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은 기기 구매와 관련하여 대량 입찰을 하기 때문에 가격을 수백 달러로 낮출 수 있을 것이며 모든 학생들은 기기 구매를 위해 최고 200 달러의 Edusave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은 추가 보조금으로 본인 부담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