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Employment Pass) 신청을 위한 최소 급여 기준이 오는 5월 1일부터 기존 3,600 달러에서 3,900 달러로 인상됩니다.

 

조세핀 테오 노동부 장관은 의회 연설에서 이러한 정책 변경은 싱가포르인들에 대한 공정한 경쟁환경을 제공하고, 싱가포르 국립대학 졸업자들의 초임 급여 인상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나이와 경험이 많은 EP 후보자들에 대한 기준도 함께 인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정부는 경험이 풍부한 로컬 중급 경력 PMET (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 종사자에게 공정한 경쟁환경을 제공하는데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EP 갱신(Renewal)의 경우,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 적용되는 월 최소 급여가 내년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EP 신청을 위한 최소 급여 기준은 2017년 3,300 달러에서 3,600 달러로 인상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