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싱가포르 핀테크 투자(단위: 미화 백만 달러, 출처: 액센츄어)

 

작년 싱가포르 내 핀테크(FinTech) 부문 투자는 미화 8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해 2018년 투자 규모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산업을 뜻합니다. 작년 핀테크 부문 투자는 2018년 미화 3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작년에는 8억 6,1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투자 협약도 108건을 기록해 2018년 71건에서 52% 증가했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액센츄어는 싱가포르 내 많은 핀테크 관련 기업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금융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금 중 40%는 결제와 관련된 스타트업에 투자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엑센츄어는 싱가포르의 핀테크 투자 시장 규모는 아시아 태평양에서 다섯 번째로 거대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