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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소매부문 위축 11개월 지속, 2019년 전체 매출은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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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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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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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소매업계 매출 현황
2019년 12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싱가포르 소매업계의 위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 발표에 따르면, 2019년 12월 소매 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하여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자동차 판매 부문이 24.1%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 큽니다. 이 외에도 가구 및 잡화는 8.2%, 백화점 매출은 5.6% 각각 감소했습니다.
한편 2019년 전체 소매 부분 매출은 2018년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통계청은 2013년 이후 소매부문 연간 매출의 축소가 가장 큰 수치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2020년 올해의 소매 매출 또한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올해 전망치는 전년보다 더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한편, 2003년 사스 유행 당시, 싱가포르의 2월 소매 매출은 전년 대비 6.5%, 3월 매출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2019년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ingstat.gov.sg/-/media/files/news/mrsdec20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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