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 중 하나인 숭아이카둣(Sungei Kadut)이 20~30년에 걸쳐 농업기술, 친환경 기술과 같은 신산업 단지로 재개발됩니다.

 

현재 숭아이카둣에는 목재, 가구, 건설, 폐기물 관리 업체가 밀집해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장관은 숭아이카둣 환경-구역 마스터플랜(Sungei Kadut Eco-District Masterplan) 전시회에서 재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농식품 혁신 공원(Agri-food Innovation Park)과 같은 신산업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숭아이카둣에 위치한 회사들 또한 다목적 산업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신규 단지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50여 회사가 이전에 동의했으며, 신규 시설 설비와 이전 비용은 약 6억 5천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1단계 숭가이카둣 신산업 단지 조성은 2025년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약 40헥타르 규모의 부지가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숭아이카둣 재개발 청사진(출처: J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