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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싱가포르는 4위, 한국은 39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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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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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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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인식지수 상위 6개국, 하위 5개국 (출처: 국제투명성기구)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4번째로 청렴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한국은 39위를 기록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19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싱가포르는 작년과 동일한 85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습니다. 부패인식지수는 공무원과 정치인 사이에 부패가 어느 정도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뜻하며, 공공부문 부패에 대한 전문가의 인식을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습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세계 10위 안에 선정된 국가로 꼽혔습니다.
한국은 부패인식지수 59점을 획득하며 세계 39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가 점수는 작년보다 2점, 국가별 순위는 6단계 상승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가장 청렴한 국가에는 87점을 얻은 덴마크와 뉴질랜드가 공동으로 선정되었으며, 핀란드가 86점으로 3위, 스웨덴, 스위스는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말리아는 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시리아와 남수단도 12점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북한 또한 17점으로 172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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