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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거래완료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P-70 판매자로서 해명(?) 글 올립니다.^^

  • nenemona (nenemona)
    1. 1,506
    2. 27
    3. 10
    4. 2008-03-23 15:32
  • 가격 : $
  • 종류 : 전자제품
  • 상태 :
연락처 판매장소
내용 피아노는 당일 저녁에 다른 분께 팔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튼 피아노 팔고 벼룩글에 대해 잠시 잊고 있었던 사이 답글이 달린 걸 보고, 이렇게 글을 납깁니다. 벼룩과 상관없고 또 여러 분들과 상관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나중에 자진삭제하도록 할게요.^^ 오전 11시에 구매자의 동료분이 오셔서 피아노를 가져가시겠다 하여,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죠. 그 때 주고받은 문자 전문입니다. 저 (11:16분경) - When will your colleague come to pick up the piano? I have to go out at 11:30. 구매자 (11:16) - I told him 11am. 저 - He hasnt appeared yet, and I havent got any phone call. If he doesnt appear by 11:25, I cant sell the piano. 구매자 (11:25) - If you cant give people 30 mins allowance & tell me now that sell to other people? Its too bad then, u may never know that if he cant the may ur house! 저 - Then why doesnt he give me a call? Until when should I wait here without any phone call? 구매자 (11:35) - Did u inform me that u go out at 11:30? Excuse me today is holiday and I asked him for help since u cant give people enough time, I also on idea. I cant contact him either if hes driving. 구매자 (11:45) - I send him sms not to find ur place due to u r going out. He never pick up his phone. (저 이 문자 받을 때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직 외출 안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 I think he forgot about this. Unless, he could give me a call. Anyway, I cant agree that its my fault because I have to go out 30 mins after the appointment time. (???) It doesnt make sense. Thanks for your interest.    구매자 (12:09) - Sorry anyway, hope not to b late for ur appointment. 솔직히 약속이라기보다는 따로 할 일이 있어서, 늦는다거나 언제 오신다거나 연락해 주시면 시간을 좀 조정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락도 없이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25-30분 늦으시면, 더 기다리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참 바쁘고 똑똑하신 분이라고 비꼬셨던데, 1주일 후면 2년 싱가폴 생활을 접고 돌아가니, 당연히 바쁘죠..^^ 제가 너무 좀 서둘렀나요? 하지만 절 비난하기 전에, 동료분 상황에 포커스를 맞춰주셨으면 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하다 동료한테 연락해 보고 어떤 상황인지 알려주겠다, 이런 답신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답신이 공격적(?)이라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Sorry 문자 받기 전에 재판매글을 올리고 외출한 것이라, 사과도 못 받았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하도 살 때부터 컨펌 컨펌 하길래" 라 하여, 당시 문자 전문도 적어보죠..; 구매자 - Have you sold ur piano? 저 - Not yet. 구매자 - Im interested but can u hold it until this friday due to my work. 저 - If you confirm, I can hold for you. But if you just wish to take a look, I cant guarantee as I am in a rush. 구매자 - Sure, I confirmed I understand u. What time should I go to your house on Friday? 저 - What time are you available? Can you come at 11am? Call me on Thursday then I will explain the way to come. 여기 게시판에서 피아노는 거의 하루만에 팔리는 편이라, 혹시 직접 보고 난 후 구매결정하실 거면 홀딩까지 약속해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글 남기는 저도 참 유치하네요^^; 저도 이제 이 건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렵니다.

한국계좌로 선입금 요구하는 경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hikari)

직거래 할때 바람맞히는 사람 많아요. 저같아도 25분째 연락없으면 불안할거 같아요 친구사이도 아니고.. 어쨌거나 피아노도 팔렸다니 두분 이렇게 일단락 하시길.. 근데 결국 무슨 사정이셧대요? 길잃으셨나?

꼬마님의 댓글

꼬마 (nancyhur)

제 생각에는 메세지에 11시 25분까지 안 오면 피아노 못 판다 하신게 상대방한테 강하게 어필된것 같아요. 사실 좀 기다려 주실거면 표현을 좀 약하게 하셨어야죠. 늦게 오면 안판다 하시니까 늦는 사람이 미안해 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화를 낸거 같은데... 그렇게 12시 넘어서까지 기다려 주실거면서 왜 글케 메세지를 쎄게 보내셨대요..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

두분 그냥 첨부터 전화통화를 하셨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해피해피님의 댓글

해피해피 ()

네 잊으시구요.. 아쉬움이 있다면 문자에는 어감이라는것이 없죠.. 급박한 상황에도 문자로 주고받아서 오해가 더 크지 않았나 싶네요..

머라카노님의 댓글

머라카노 (ljl0808)

도대체 이런글들은 누구 보라고 올리는 거야..어쩌라고요...ㅋ

중고피아노님의 댓글

중고피아노 ()

당신이 해명을 누구한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물의를 일으킨 공개사과 쯤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왜요 여기 나와서 뭐 동조 얻으실려구요?

그렇게 시간 시간 하시는분이 한국촌 싸이트에 다시들어와서 광고 다시 올릴때까지
뭐요? 내가 마지막으로 한 사과말은 확인할 시간이 굉장히 충분했을텐데 여기 저기 없는말은 껴놓고 한말은 왜 뺐나요?

내 전화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람이 왜? 메세지 못 보셨나? 핸드폰 손에 없었어요?
뭐? 내가 공격적으로 메제지를 보내?  당신 물건 판다고 글 광고 다시 올라온거 보고 대충 사기성 허위 무근 한 내용을 실제 있었던양 써 놓고 뭐?  그런 글 읽고 같이 유치한 사람 되기 싫어서 무시 할려고 했는데, 정말 당신글이 내 감정 무지 상하게 했거든..

한국말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아시나?  그런 광고 다시 올려서 사람 기분 나쁘게 했고 또 당신이 인정하는 사항--> 확인 안하고 대충 올렸다고 판단되면 시간불문 하고 당장 수정하던가 삭제 하던가 했어야 기본 상식 아니겠어요?  

대충 물건팔면 되고 그 글 읽고 감정 상하는 한사람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 하셨다면 당신 큰 실수 아닌가? 해명성 글을 올릴때는 좀 제대로 올리세요. 아니요 그냥 미안하게 됐다고 한마디만 하시면 돼고 여러말 하실 필요 없이.


>오전 11시에 구매자의 동료분이 오셔서 피아노를 가져가시겠다 하여,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죠.
>그 때 주고받은 문자 전문입니다.
>
>저 (11:16분경) - When will your colleague come to pick up the piano? I have to go out at 11:30.
>
>구매자 (11:16) - I told him 11am.
>
>저 - He hasn't appeared yet, and I haven't got any phone call. If he doesn't appear by 11:25, I can't sell the piano.
>
>구매자 (11:25) - If you can't give people 30 mins allowance & tell me now that sell to other people? It's too bad then, u may never know that if he can't the may ur house!
>
>저 - Then why doesn't he give me a call? Until when should I wait here without any phone call?
>
>구매자 (11:35) - Did u inform me that u go out at 11:30? Excuse me today is holiday and I asked him for help since u can't give people enough time, I also on idea. I can't contact him either if he's driving.
>
>구매자 (11:45) - I send him sms not to find ur place due to u r going out. He never pick up his phone.
>(저 이 문자 받을 때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직 외출 안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저 - I think he forgot about this. Unless, he could give me a call. Anyway, I can't agree that it's my fault because I have to go out 30 mins after the appointment time. (???) It doesn't make sense. Thanks for your interest.
>  
>구매자 (12:09) - Sorry anyway, hope not to b late for ur appointment.
>
>솔직히 약속이라기보다는 따로 할 일이 있어서, 늦는다거나 언제 오신다거나 연락해 주시면 시간을 좀 조정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락도 없이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25-30분 늦으시면, 더 기다리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참 바쁘고 똑똑하신 분이라고 비꼬셨던데, 1주일 후면 2년 싱가폴 생활을 접고 돌아가니, 당연히 바쁘죠..^^
>제가 너무 좀 서둘렀나요? 하지만 절 비난하기 전에, 동료분 상황에 포커스를 맞춰주셨으면 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하다 동료한테 연락해 보고 어떤 상황인지 알려주겠다, 이런 답신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답신이 공격적(?)이라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Sorry 문자 받기 전에 재판매글을 올리고 외출한 것이라, 사과도 못 받았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
>
>"하도 살 때부터 컨펌 컨펌 하길래" 라 하여, 당시 문자 전문도 적어보죠..;
>
>구매자 - Have you sold ur piano?
>저 - Not yet.
>구매자 - I'm interested but can u hold it until this friday due to my work.
>저 - If you confirm, I can hold for you. But if you just wish to take a look, I can't guarantee as I am in a rush.
>구매자 - Sure, I confirmed I understand u. What time should I go to your house on Friday?
>저 - What time are you available? Can you come at 11am? Call me on Thursday then I will explain the way to come.
>
>여기 게시판에서 피아노는 거의 하루만에 팔리는 편이라, 혹시 직접 보고 난 후 구매결정하실 거면 홀딩까지 약속해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글 남기는 저도 참 유치하네요^^; 저도 이제 이 건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렵니다.

해피해피님의 댓글

해피해피 ()

내상황과 달리 댓글들이 한쪽에만 치우치면 기분 나쁠꺼 같네요..화푸시구..근데 왜 끝까지들 전화로 안하시고 글로 얘기하시는지..

머라카노님의 댓글

머라카노 (ljl0808)

두분이 전화번호 서로  알텐데...

화니님의 댓글

화니 (jxkk)

두분께서는 왜 이런 일이 시작이 되었을까를 생각해보시고, 각자 잘못된 부분만 사과를 하거나 반성을 하면, 해결될 일 같습니다.

두분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속상하고, 상대의 잘못으로 인해 억울한 일을 겪었던 것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그쪽도 속상한 것이 사실이구요.

우선 판매자 입장에서는 게시판에 올리고, 기다리는 일주일간의 기간이 속상했었던 것 같아요.  현재 게시판에 디지탈 피아노는 거의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올리면 바로 팔리거나, 구한다는 분들이 항상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며칠 지나서까지 팔리지 않았고, 게시판에 올린뒤에 며칠 뒤에 사겠다는 분이 휴일까지 3일을 기다려 달라고 했었기에 원래의 기대했던 하루만에, 혹은 몇시간 뒤에 팔려가기를 기대했던 그런 부분에 대한 속상함이 있었겠지요.

여기서 판매자님께서는 팔고자 하는 적당한 가격을 제시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당일 시간 약속을 이미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시간까지 적정한 해명이 되지 않은 채로 마냥 기다리고 있었고, 본인은 다른 약속이 있었다면(아니 없었더라도), 정말 당황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사겠다는 분에게 나름대로는 감정을 누르고, 점잖은 메시지를 보낸 것 같네요.

최소한 구매자 측에서 "아직 제가 부탁드린 분께서 도착하지 않았나요?  정말 죄송합니다.  한번 확인을 해보고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혹여나 어떤 사유가 생겨서 못가게 되었으면 알려드리고, 제가 포기하거나, 아니면 다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라는 대화를 기대하였는데...

구매자의 답변 내용이 "이미 내 동료에게 부탁을 해서 11:00에 가라고 했는데, 운전을 하고 있어서인지 전화를 받지도 않고, 내가 더이상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취지의 답을 했었고,

판매자는 이미 보낸 시간에 대한 불안감과, 앞으로 출국하게 되는 날까지의 바쁜 일정, 그리고 그 피아노를 사고 싶어하는 다른 대기중인 구매자의 요청등이 한꺼번에 다가오면서, 이렇게 아무런 연락(언제쯤 도착할 것이라는 언질...)도 없이 25분을 넘기면 다른 대기 구매자에게 연락을 취해서 판매를 하겠다는 취지의 답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안 팔겠다는 취지 보다는 구매자 입장에서 사과를 하거나, 좀더 기다려 달라는 취지의 사정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구매자를 대신해서 오고 있는 직장 동료에게 좀더 성실한 연락을 취해서 최소한의 대기 시간으로 판매를 완성시키고, 이미 허비한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어했었던 것 같습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보면, 새 피아노도 천불 정도면 사는데, 육백불에 구매를 하는 것은 제 값을 다 주고 사는 것이란 생각,
본인이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서 직장 동료에게 어렵게 부탁을 해서 가는 것인데, 직장 동료분도 그 시각에는 연락이 두절되었고,
분명히 그 동료분은 근처에서 집을 찾아 헤매고 있는 상황에, 나름대로의 스트레스가 겹쳐가고 있던 상황에서,
약속 시간에서 25분을 넘기면 다른 곳에다 팔겠다는 취지의 얘기를 듣고 보니,

구매자로서 어떤 조치를 취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거의 구매가 완료된 피아노가 갑자기 사라지는 속상함, 부탁한 동료에 대한 걱정, 등이 한꺼번에 판매자에 대한 감정으로  함께 폭발하고, 동시에 구매자의 입장이 이미 확고하여서 더 이상의 변화가 없이 이미 다른 구매자에게 물건이 넘어가버리는 상황이 예상되니까, 약간의 화풀이와 더불어 그래도 구매자에게 한번의 입장 표명을 통해서 그 피아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싶었던 상황이므로,

30분도 못 기다리면서 지금에 와서 갑자기 약속을 파기하면 힘들게 찾아가고 있는 직장 동료의 노력은 무엇이며, 내가 비용을 이미 직장 동료에게 맡겨둔 부분(비용을 이미 지불한 것과 같은 상황), 등에 대한 보상 심리가 작용하고, 아뭏든, 그런 상황에서 한시간 뒤에 구매자 측에서는 정상적인 사과를 하고, 다른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판매자측에서는 조금더 기다려주는 나름대로의(상대방에게 계속 기다리겠다는 통보는 없이....) 배려를 하고 있었고,

구매자측에서는 이미 상황이 종료되었으니, 부탁한 동료에게 그냥 돌아오라고 통보를 하고... 그러면서도 판매자에 대해서, 이미 동료에게 포기하고 돌아오라는 통보를 했으니, 더이상 기다리지 말고 다른 곳에 팔라는 취지의 확실한 언급이 없었고....

그 뒷 처리 과정에서 판매자측에서는 그 기다림의 시간에 대한 공개적인 불편함을 사이트에다 올리고, 그 글을 읽는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더 억울함이 치솟아서 공격적인 발언을 하게 되고....

어찌 보면 가장 한국적인 대화 방식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흔히 벌어지는 주먹다짐의 유형이,
당신 운전을 왜 그렇게 하는 거야?
이때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끝날 수도 있는데,
자신이 먼저 잘못 한 것에 대한 반성이 없이
"당신 몇살인데 반말을 하는거야?"
이런 투의 대답이 결국은 사생 결단의 상황으로 가는...

우리는 정작 먼저 실수를 한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대화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말하는 태도에 대한 평가를 먼저하고, 상대방이 이렇게 답변해주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만 표현됨으로 인해 벌어지는 많은 언쟁이 있지요.

어찌 보면 한국어로 대화를 했었으면 서로간에 잘 통화가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
같은 상황을 영어 문자 메시지로 의사 전달을 하다보니까,
좀더 충분한 상황 전달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발생하였던 것 같네요.

아뭏든 두분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된 입장에서라도,
동시에 이곳은 최소한 수백명 이상의 공중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소임을 생각하고,

각자 잘못된 부분을 먼저 사과하고,
상대방의 속상했을 수 있는 부분을 한번 더 헤아리고,
먼저 사과하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 교포들은 이미 당신이 무엇을 잘 하였고, 무엇을 잘 못 하였는지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까, 상대방에게 대한 비난을 하지 않더라도, 당신의 아픈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픔만 계속 얘기를 한다면, 이를 지켜보는 이곳의 많은 분들이 점점더 힘든 시간을 갖게 됩니다.

각자 조금씩만 마음의 문을 열어서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사과하고, 상대방의 아픈 부분을 먼저 찾아서 위로할 수 있는 넓은 아량을 보여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멀리 이국 땅에서 서로 한푼이라도 아끼며 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이 서로에게 더 큰 기쁨을 안겨주는 좋은 자리가 되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당신이 해명을 누구한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물의를 일으킨 공개사과 쯤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왜요 여기 나와서 뭐 동조 얻으실려구요?
>
>그렇게 시간 시간 하시는분이 한국촌 싸이트에 다시들어와서 광고 다시 올릴때까지
>뭐요? 내가 마지막으로 한 사과말은 확인할 시간이 굉장히 충분했을텐데 여기 저기 없는말은 껴놓고 한말은 왜 뺐나요?
>
>내 전화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람이 왜? 메세지 못 보셨나? 핸드폰 손에 없었어요?
>뭐? 내가 공격적으로 메제지를 보내?  당신 물건 판다고 글 광고 다시 올라온거 보고 대충 사기성 허위 무근 한 내용을 실제 있었던양 써 놓고 뭐?  그런 글 읽고 같이 유치한 사람 되기 싫어서 무시 할려고 했는데, 정말 당신글이 내 감정 무지 상하게 했거든..
>
>한국말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아시나?  그런 광고 다시 올려서 사람 기분 나쁘게 했고 또 당신이 인정하는 사항--> 확인 안하고 대충 올렸다고 판단되면 시간불문 하고 당장 수정하던가 삭제 하던가 했어야 기본 상식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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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물건팔면 되고 그 글 읽고 감정 상하는 한사람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 하셨다면 당신 큰 실수 아닌가? 해명성 글을 올릴때는 좀 제대로 올리세요. 아니요 그냥 미안하게 됐다고 한마디만 하시면 돼고 여러말 하실 필요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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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에 구매자의 동료분이 오셔서 피아노를 가져가시겠다 하여,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죠.
>>그 때 주고받은 문자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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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1:16분경) - When will your colleague come to pick up the piano? I have to go out at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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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11:16) - I told him 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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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He hasn't appeared yet, and I haven't got any phone call. If he doesn't appear by 11:25, I can't sell the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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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11:25) - If you can't give people 30 mins allowance & tell me now that sell to other people? It's too bad then, u may never know that if he can't the may ur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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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Then why doesn't he give me a call? Until when should I wait here without any phone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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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11:35) - Did u inform me that u go out at 11:30? Excuse me today is holiday and I asked him for help since u can't give people enough time, I also on idea. I can't contact him either if he's 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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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11:45) - I send him sms not to find ur place due to u r going out. He never pick up his phone.
>>(저 이 문자 받을 때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직 외출 안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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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I think he forgot about this. Unless, he could give me a call. Anyway, I can't agree that it's my fault because I have to go out 30 mins after the appointment time. (???) It doesn't make sense. Thanks for your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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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12:09) - Sorry anyway, hope not to b late for ur appoin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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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약속이라기보다는 따로 할 일이 있어서, 늦는다거나 언제 오신다거나 연락해 주시면 시간을 좀 조정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락도 없이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25-30분 늦으시면, 더 기다리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참 바쁘고 똑똑하신 분이라고 비꼬셨던데, 1주일 후면 2년 싱가폴 생활을 접고 돌아가니, 당연히 바쁘죠..^^
>>제가 너무 좀 서둘렀나요? 하지만 절 비난하기 전에, 동료분 상황에 포커스를 맞춰주셨으면 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하다 동료한테 연락해 보고 어떤 상황인지 알려주겠다, 이런 답신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답신이 공격적(?)이라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Sorry 문자 받기 전에 재판매글을 올리고 외출한 것이라, 사과도 못 받았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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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도 살 때부터 컨펌 컨펌 하길래" 라 하여, 당시 문자 전문도 적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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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 Have you sold ur piano?
>>저 - Not yet.
>>구매자 - I'm interested but can u hold it until this friday due to my work.
>>저 - If you confirm, I can hold for you. But if you just wish to take a look, I can't guarantee as I am in a rush.
>>구매자 - Sure, I confirmed I understand u. What time should I go to your house on Friday?
>>저 - What time are you available? Can you come at 11am? Call me on Thursday then I will explain the way to come.
>>
>>여기 게시판에서 피아노는 거의 하루만에 팔리는 편이라, 혹시 직접 보고 난 후 구매결정하실 거면 홀딩까지 약속해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글 남기는 저도 참 유치하네요^^; 저도 이제 이 건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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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님의 댓글

jjang (ssinga)

정말 옳은 말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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