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뭔일인지도, 내용도 모르고 그냥 댓글 다는 분들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럼 말씀을 하세요.. ^^ 아래 글 다셨던데 함 보지요..

영어를 의외로 잘하신다고 생각했었는데 번역이 영 아니시네..
일주일? :3일 홀딩하셨네요.
마냥 기다려?: 하도 살때 문의했을때부터 컨펌 컨펌 하길래 그럼 휴일에 가져간다고 약속했었음.  아기때문에 직장 동료한테 부탁해서 흔쾌히 픽업 해준다고 해서 시간 11시 알려줌. 11시 좀 넘어서 그 사람 언제오냐. 안 나타 난다 메세지 무지하게 받음.
내가 못가서 집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리나 보다, 아마 운전하고 있어서 전화 못받나 보다 메세지보냈는데, 11시 30분에 약속이 있어 나가니까 피아노 못판다고 메세지 받음.
내가 부탁했던 직원한테 피아노 판다는 사람 외출해서 아직 도착 못했으면 가지말라고 메세지 보내고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파시는 분한테도 이렇게 메세지 직장 동료한테 보냈다고 메세지 보냄. 그리고 영어로 sorry 라고도 했고 귀하의 약속이 늦지않기를 바란다고 까지 메세지 보냈음.
제 영어가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파시는 분보다 약했나 봅니다.
왜요 저한테 can't sell my piano and thanks for your interest! 라고 메세지 보내놓고 이제와서 사람 잡아요? 이렇게 사람 황당하게 뒷통수 맞게 해놓고 글올리면 정 많은 한국사람한테 귀하의 피아노 팔아달라고 애걸 하시는건가요?

>사기로 하셔서 1주일 가까이 일부러 Holding까지 해드렸는데,
>당일에 45분 넘게 나타나지 않으면서 아무런 연락도 없이 마냥 기다리게 했고
>거기에 대해 도리어, 휴일이라 시간도 많을 텐데 그 정도도 못 기다리면 어떡하냐?
>외출해야 한다고 미리 얘기나 해줬냐? 며 SMS 주신 님,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피아노를 건네드린 후 약속을 위해 나가려던 계획이었는데, 사과는커녕 오히려 저의 외출계획이 잘못이라 하시네요.
>하다못해 전화라도 주셔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라도 알 수 있겠죠.
>결국 끝까지, 늦는다거나, 언제 온다거나, 길을 잃었다거나 하는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음주에 떠나느라 할 일이 많은데, 연락도 없이 2시간 3시간 기약없이 기다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두분의 주장이 상당히 상이 하군요. 서로 통화를 하지 않으시고 문자로만 연락하신게 좀 의아합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 피아노 파시는 분이 영어로 문자 메세지를 마구 보내서 저도 메세지로만 연락 했거든요. 참 바쁘시고 똑똑하신 분인거 같아요.

이런 정신적인 피해사례는 싱가폴에서는 신고감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식으로 고통을 주나요?

다른 사람들 사정 글 읽다가 내가 이렇게 고통받을줄은 꿈도 못 꿨어요. 그냥 팔면 되지 왜 없는 말을 지어서 해요? 그 돈이면 더 좋은 서비스로 중고 피아노 하나 사고 말죠. 아이 한테 연습용으로 사주려다가 참 기가 막히네요 이분..

오히려 직장 동료가 저한테 sorry라고 하더군요. 600불 제 통장번호에 다시 입금 시켰으니 확인해보라구요. 증인이요? 네 있어요. 그 피아노 파시는 분이 저한테 메세지 무지 보내서 저도 제 동료한테 무지 보냈거든요 그사람 외출하니까 못찾으면 헛수고 하지말라고... 그 우습지도 않은 피아노 때문에..

요즘 물건 파신는분들도 너무 하신분들 많더라고요.나도 물건 구입하고 (보지도 않고 구입한거라서 내 잘못이 잇지만)이상한점이 잇어 전화햇더니 전화 안받더이다.팔면 그만이라는 거져.그리고 나중에 보니 한국촌에서 사서 다시 더 붙여서 팔은것 겉아요. 암튼 요즘 양심없이 파는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나도 진짜 화 많이 나더라구요.

두 분글 읽어보니 여기서 싸우실 일 아닌것 같네요. 두분이 나가서 싸워주시면...

East Coaster님 당신이나 빠져, 나가서 싸우긴 뭘 싸워. 당신이 올려논 어젯밤글 왜 삭제했어? 당신때문에 나 잠도 못잤고 당신때문에 시간 소비하면서 이런 글도 남긴 나야. 뭐? 피아노판다는 사람댓글에 누구보고 두뇌 입원을 었다가 해놓았냐고 해놓고 왜 글 지웠어? 그리고 뭣 모르면 잠자코 있어, 여기 저기 댓글 참 많이도 달았더라 전에도. 여기 경찰 무섭게 사람 잡거든요? 당신 기다려.

어디 무서워서 댓글 달겠어요? 경찰까지 운운하시고...싱가폴 경찰 참 한가한가봐요...같은 한국 사람들끼리 외국 나와 살면서 이렇게까지 하고 살아야하나...참 씁씁하네요...

네. 댓글도 댓글 나름이죠. 요즘 인터넷 피해사례가 얼마나 심각하고 중죄인줄 아시는지요? 저도 rose님 처럼 생각 했었어요 전에는.. 하지만 제가 이렇게 당하고 나니까 상황이 말씀하신것처럼 침착하게 방관할수만은 없겠거든요. 전 중고 유아도서 전집도 몇백불도 사보고 참 좋은 분들만 보다가, 이런사람들 보고 또 그 댓글에 불특정 다수의 법 없이도 살 순진한 한국사람들한테 마치 이곳 좁은 한국사회에서 서로 불신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용서가 안되서요.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일. 제 직장동료한테 한국사람들이 이렇다고 창피해서 얘기 못할거 같아요. 이 한국촌이 정당하게 법적으로 운영이 되는거라면 저도 정당한 법 절차를 밟아서 경찰의 권한으로 악필다는 사람들 신원조회 의뢰 할겁니다. 맘 대로 손가는대로 키보드 두드리는 일 삼가해 주세요 제발..

중고피아노님...맘 푸세요~내맘과 다른분들도 항상 존재하는게 사회인거 같습니다. 파신다던 그분께선 30분이 몇시간쯤으로 여겨질수도 있겠단 생각이 잠시 드네요.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두분이 아시겠지만 맘푸시고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요즘 싱가폴에는 정말이지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도 지난달 한국촌에서 물건 속아 사고 황당한꼴 당해 많이 속상했었지요. 다들 지식인들일텐데 의외로 어이없는 사람들 많더군요.

얼마전까지 정말 친하게 지냈던 기러기맘 동생한테  한탕 먹었죠, 가까이 지내다보니 서로 형편 잘알아서였는지,있는말 없는말 주변에 말하고,,기본 메너는 지키자하니 난 떠나면 그뿐이야 했던  키가 아주큰 그녀는 키값도 못하고 일산으로 갔지요 어디 무서워서 사람 사귈수 있을까 했는데,,다들 서로 조심하고 기본은 지키고 살았으면 합니다,,

판매자입니다. 다음 페이지에 아예 그냥 저희 문자 전문을 올렸어요..^^; 좀 유치합니다만..

문자도 다 읽어봤는데 서로 뭐 고통받고 할일은 아니던데요 ... 판매자가 문자 무지하게 많이 보낸지도 모르겠고 3번인가 보냈던데 그냥 잊으세요... thanks for your interest 그런거도 나름 정중한 상황에서 보낸거 같던데, 암튼 늦는다고 전화했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