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약 2주 후 출국 예정입니다. 지난 번에 이미 많은 분들이 예약 주셨는데요, 예약 중이신 분들께는 직접 연락 드리고 픽업 날짜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파기되는 건들이 있으면 이 글에 업데이트 드리도록 하겠구요.

이번에는 선착순이 아니라 여러 물품을 먼저 가져가시는 분들께 우선적으로 넘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자잘한 물품들이 많아 한 건만 가지러 오시는 건 오시는 분도 부담이실 거예요.

나눔 물품들은 물건 구매 분들이 먼저 집어가실 수 있도록 하겠구요, 앞으로 오실 때에는 자잘한 소품이나 옷 보시고 가져가시면 될 거 같아요. 안 쓰는 운동용 가방 등도 있구요. 언제든 문자 혹은 카톡으로 연락 주세요.

추가 판매 물품

• 뚝배기 : 3불 (예약 중)

; 정말 소형 뚝배기입니다. 저는 주로 밥을 볶거나 되직한 장요리 할 때 썼어요. 자작한 찌개용으로 쓰기엔 약간 넙적한 감이 없지 않아요. 

• 소형 후라이팬: 4불 (예약 중)

; 긁힘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산지 몇 개월 안 됐고 마냥 출장 다니느라 거의 못 썼네요. 간단한 요리에 좋은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 조립형 플라스틱 수납장 10불 (예약 중)

; 흰색 반투명 플라스틱을 조립해서 네모 상자를 만들어 연결해 쓴다 -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입해서 현재 집으로 이사 전에 약 2년간 사용하다 창고 보관 중이었습니다. 광고에는 10킬로까지 버틴다고 했었지만 저는 주로 수건, 안 입는 옷가지들 보관하는데 썼었어요. 어떻게 조립하시느냐에 따라 부품이 약간씩 남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만, 기본 2 세트 장만했던 거라 엔간한 서랍장 너댓개 부피 보관 가능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 요청 하셔도 풀 조립 사진은 못 드려요. ^^;; 양이 은근 되거든요. 먼지 안타고 문 여닫이 가능한 조립체라 편합니다만, 옷장만큼 튼튼한 걸 기대하시면 넘겨주세요.

• 발판 있는 쓰레기통 4불 (예약 가능)

미사용 제품입니다, 안팎으로 깨끗하고 발로 여는 제품입니다. 베이지 색이고 크기는 작아요, 전기 주전자만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수동형 다지기 3불 (예약 가능)

한국에서 사용한 수제용 다지기입니다. 볶음밥 같은 거 하실 때 편하실 거예요. 보관통과 함께 드립니다, 상태 깨끗해요.

기존 판매 제품, 여러 건 가격 인하 하였습니다.

• 다리미 : 25불 => 15불(가격 내림, 판매 완료)

: 필립스 유선 제품입니다. 5년전 한국의 백화점에서 구매했고 단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새 제품입니다. 다리미판 포장도 안 뜯은 것 같이 드려요. 역시나 한국식 돼지코입니다.  

• 카피시모 커피머신 컴팩트 흰색 : 80불 =>60불 (가격 내림, 예약 가능)

: 커피빈 캡슐과 유러피안 캡슐들 컴패터블한 모델입니다. 캡슐 보관하는 스탠드, 기계 청소하는 약품 새제품, 캡슐 2, 3 상자 정도(30 유로 상당) 함께 드립니다. 독일에서 구매한 제품이라 한국식 돼지코예요. 7월 말에 넘겨드릴 수 있으니 예약 문의 주세요. 커피 내리자마자 항상 맹물 내리며 사용한 제품이라 속은 깨끗합니다, 캡슐이 떨어지는 안쪽 공간은 아무리 잘 닦아도 커피색이 좀 물드네요. 감안해 주세요.   

• 필립스 전기 주전자 : 10불 => 8불 (가격 내림, 예약 가능)

: 작년에 싱가폴에서 구매한 메탈 느낌의 소형 전기 주전자 (1리터 미만) 입니다. 7월 중순 이후에 넘겨드릴 수 있구요 말끔한 상태이지만 넘겨드리기 전 과탄산 넣어 끓여 싹 소독해서 넘겨 드릴게요. 상자도 있습니다.

• 앉은뱅이 의자/ 앉은뱅이 책상. :5불 / 3불 => 둘 다 가져가심 7불에 드려요(가격 내림).(예약 가능)

: 의자는 붉은색, 접었다 폈다 가능합니다, 책상은 무척 가벼운 (그러므로 무척 싼티나는) 제품입니다.7월 중순 이후에 넘겨드릴 수 있으니 예약 문의 주세요.

• 멀티탭 : 개당 4불, 2개 7불, 3개 10불 (싱>한 형태 1개 예약 중, 한>한 2개 예약 중)

: 싱가폴 > 한국 콘센트 형태와 한국 > 한국 콘센트 형태 다 있습니다. 한>한 변환기 하나는 싱가폴 플러그 포함해서 드립니다.

• 식기류 : 10불 (이케아 식기류: 예약 중) / 15불 => 10불 (새 제품: 가격 내림, 예약 가능)

: 커다란 머그 두 개, 이케아 접시류 서너 종, 쥬스잔,  그 외 자잘한 식기와 주방기기류 많습니다. 7월에 오셔서 쓸만하신 것 가져가셔요.

업데이트 - 그 외 조금 가격이 나가는 식기류도 판매 예정입니다. 부가티 볼 2개, 큰 접시 2개, 중형 접시 2개 // 코렐 국그릇 밥그릇과 앞접시, 접시 2점씩 세트로 따로 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 말에 판매 가능하니 예약 주세요.

• 
  
• 공유기: 5불 (스타허브 예약중, iptime 문의 중)

: 한국서 iptime 갖고온 건데 싱가폴 인터넷 달면서 다른 걸 받아 쓰질 않았네요. 싱가폴 공유기(요건 신호 세다는 그 스타허브 거예요)도 인터넷 끊으면 가져가실 수 있어요.

아래 제품들은 예약 중입니다, 불발 시에 이미 연락주신 대기자분들께 연락드릴게요. 새 대기는 받지 않습니다.

• 화장대용 거울: 8불 (예약 중)

: 이케아 제품입니다, Tysnes라고 아직도 29.90불에 파네요. 흠집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 유리 밀폐 용기 5-6점: (예약 중)

다 해서 15불 우선 판매, 개별 판매 원하시면 말씀하세요.

: 반찬 그릇용 중형 1개, 대형 1개, 나머지는 파스타용 높이 있는 제품입니다.

• 락앤락 물통 2 개: 개 당 5불. (예약 중)

: 환경호르몬 프리 제품 두 개 입니다. 개 당 5불씩 받을게요. 2리터 들이 큰 통들로 물 끓여 담아 두시기 좋아요. 상태 깨끗합니다. 필요하신 분 한국에서 공수한 둥글레, 보리차 같이 드립니다.

• 빨래건조대: 12불 (예약 중)

: 이케아 제품 흰색 Mulig 입니다. 49.90불에 팔던 거고 상태 좋아요. 덤으로 Pressa (문어 모양) 집게 행거 드려요.

• 믹서기 : 5불 (예약 중)

: 필립스 믹서기입니다. 한국식 돼지코이고 용기 3개에 믹서날 2개입니다. 작동 잘되니 가져가세요. 플라스틱 용기라 뜨거운 건 못 가십니다.

• 토황토 찜질기 2개 :각 15불 (예약 완료)

: 작년 말에 한국에서 구매해 온 찜질기입니다. 3분 가량 충전하면 세 시간 정도 뜨끈뜨끈하구요, 새모델이라 충전하다 깜빡해서 꽂아 놓아도 화재 염려 없다는 제품입니다. 그 날에 무척 좋아서 사무실에 하나 집에 하나 두고 사용했었어요. 충전선은 물론 한국식 돼지코입니다.

• 필립스 드라이어 : 7불 (예약 중)

: 작년에 싱가폴에서 구매한 소형 드라이어 입니다. 강,약,찬바람 옵션 물론 있고, 무척 작고 핑크색입니다. 칠월 중순 이후에 넘겨드릴 수 있으니 예약 문의 주세요.

나눔

몇 가지 나눔 물품 추가하였습니다, 다른 물품 구매하러 오시는 분들 우선 순위로 드릴게요. 한 두가지 물품 가지러 오시는 분들과 시간 약속 맞추는 것도 은근 어렵더라구요, 출국 직전까지 남는 물품 있으면 한 분께 몰아 드리겠습니다. ㅠㅠ

• 소형 수건 및 헹주: 사용하던 수건들인데 항상 수건은 별로도 삶아 빨았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신 분은 7월 말에 가져가세요. 사용감 있는 것들은 나눔 없이 폐기 처분 예정입니다.  
• 옷걸이 : 좋은 건 아닙니다만 은근 양이 되네요. 플라스틱과 철제 섞여 있어요. 두 세분이 가져가심 될 듯 해요.
• 액상형 빨래 세제: 서너통의 여분이 있습니다. 질이 안 좋고 뭐 이런 세제들은 아니고, 제가 워낙 선호하는 향이 뚜렷해서 한 번 쓰고 그 향이 안 맞으면 그냥 안 쓰고 다른 걸 사용했어요. 대부분이 대중적인 브랜드 들입니다. 소프트너도 한 통 있구요. 언제든 가져가실 수 있어요.
• 한국어판 여행 책자들 / 독일어 입문 서적:열 댓권 되네요. 유럽 관련 책들은 세책된 것도 있지만 나머진 아예 손도 안댄 것도 있구요. 일부러 이것만 가지러 오시진 마시고, 오셔서 관심 있으신 것 있으심 가져가세요.

아래 물품들은 7월 마지막주에 나눔 가능합니다.  

• 빨래 분리망: 사용하던 것이라 상태가 많이 안 좋습니다만, 항상 같이 빨아지던 것이라 청결은 합니다. 완전 7월 말에 서너개 정도 가능하실 듯 해요. 나머진 상태가 안 좋아서 버리려구요.
• 빨래보관함: 겨자색 천제품입니다, 안에는 비닐 코팅 되어 있구요. 힘이 좋게 버텨주지는 못하지만 예뻐서 샀어요. ^^;;; 7월 말에 짐 가져가시는 분께 봉지 대신 넣어 드릴게요.
• 식기건조대: 4년간 사용한 이케아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거의 2,3주에 한 번씩 통 자체를 설거지해 말렸지만 물때가 완벽하게 없지는 않네요. 완전 7월 말에 가져가실 분 찜하세요, 대량 설거지에도 은근 유용했습니다.  
• 플라스틱 김치통류 몇 개 (대형 하나 추가입니다.)

아래 나눔 물품들은 이미 예약 중입니다, 더이상 나눔 예약은 받지 않을게요.

• 한국 천일염 (예약 완료) : 김치 담그겠다고 가져와서 손도 안 댔습니다. 중자형 김치통으로 두 개 분량 있으니 쓰실 분 가져가세요. 양이 많아서 두 세분 나눠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 장우산 1 => 2 (예약 완료)
• 모기장 (예약 완료):  한국서 유행하던 밸크로로 고정해서 문에 설치하는 모기장이예요. 자석으로 열었다 닫았다 하는 형식입니다.
• 안 입는 옷들도 정리할 예정입니다. 6,7월 경에 오시는 김에 가져가세요. (세 분 예약 중)
• 이케아 벽에 박아 쓰는 봉 (예약 완료) : 길이를 잘못 재서 저희 집에 안 맞아 포장도 안 뜯은 건데요. 약 일미터 가량 되는 벽에 설치하는 봉입니다. 주방에 설치해서 고리로 주방기구 걸려고 했던 거지만 수건걸이나 창고용으로도 사용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