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소개:


River Valley Close에 위치한  Pacific Mansion Condo 커먼룸에서 사실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퍼시픽맨션 unit들 구조가 다 똑같은데, 마스터룸 다음으로 큰 커먼룸이구요

현재 24살 (91년생) 남자 사립 대학생 룸메이트와 룸쉐어 식으로 사시는 겁니다

가격은 PUB 싹다포함 600불 (두명이 합쳐서 1200불) 이구요

퀸사이즈베드 (제가 썼던거) + 싱글베드 + 조그만 책상 두개 + 장롱 이렇게 다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을만큼 정말 큽니다 ㅋㅋ 사이즈는 자신있는 방이죠.

게다가 완전 착한 가격. 아시다시피 River Valley Road / Killiney Road / Devonshire Road / Robertson Quay / Martin Road / River Valley Close에서 1200불이하 방은 메이드방 아니면 찾기 힘듭니다. 심지어 에어콘 없는 메이드방도 8-900 하는 동네구요. 

같은 콘도내에서도 최저가입니다. 애초에 저희 둘이 이사올때 이 콘도로 정하고 가격을 알아봤기때문에 자신있어요 ㅋㅋㅋ 11월중순에 방 찾을때 저희방과 같은 사이즈 방 기준으로 1500이상만 봤습니다.

에어콘도 최근에 고쳐서 진짜 빵빵 나옵니다.. 아마 Pub 포함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에어콘 맨날 틀고다녀서 더울일이 없어요.

전기 꽂는 아울렛도 둘이 나눠쓸수 있을만큼 충분합니다.

와이파이도 빵빵 잘터져요. 룸메는 스타하고 저는 영화다운받는데도 영향없이 잘돌아갑디다.

창도 엄청 커서 햇빛 잘들어옵니다. 9층이라서 벌레도 없고 바람도 잘들어오구요.


집 소개:


부엌 사용은 자유입니다! 음식도 하고싶은데로 마음대로 하셔두 되고, 냉장고에 음식 넣어놔도 누가 가져가진 않습니다. 룸메가 음식을 잘하니까 가끔 재료 사다놓고 조르시면 밥 해줄지도 몰라요.

물론 인도인/중국인형제도 부엌을 잘 사용하니까 솔직히 음식 냄새는 부엌에서 납니다.

그래도 제가 광고하는 방은 집 구석에 있어서 방안에까진 절대 냄새 안들어와요

솔직히 부엌은 좀 안깨끗하긴한데.. 가스불 근처에 기름때도 좀 껴있고... 저는 음식 잘 안해서 신경안썼어요 ㅋㅋ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에만 계세요... 냄새날정도는 아니예요

그래도 부엌같이 다같이 쓰는 공간은 메이드가 와서 청소합니다 (각 방은 알아서 청소)

담배피시는 분들은 집밖에 나가셔서 계단공간에 창문이 열린곳에서 피시면 됩니다 ㅋ 집안에서는 피지마세요...

세탁기는 있지만 드라이어는 없습니다. 주로 방에서 말리거나 부엌근처에 말리는데서 말려요

화장실은 HDB스타일의 미닫이 문으로 시작해서 샤워공간과 변기공간 구분이 없게 되어있는 스타일이구요 (이제 왜 가격이 좀 싼지 아시겠죠?ㅋ)

세방이서 나눠쓰는데 (다섯명이서 쉐어) 솔직히 화장실 가고싶은데 못간적 두세번 말고는 샤워때문에 기다리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자세한 것은 플랫메이트 소개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콘도 소개:


그렇게 좋은데 왜싸냐구요?

주인 아주머니가 땅부자라서 집이 이 콘도내에만 7채가 있으시다네요. 돈 상관안하시는 분인듯.

그리고 콘도자체가 좀 오래됐어요 ㅋ 방문하시면 이해하실거예요. 확실히 지은지 오래된 콘도 느낌이 나요.

워낙 주변에 flashy한 콘도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비쥬얼로 치면 좀 저렴하곳이거든요..

친구들한테 청담동에서 거주한다고는 말하지만 사실은 거기서 제일 싼 빌라에서 사는 느낌?

옷좀 후질근하게 입고 택시아저씨한테 River Valley Close간다고 하면 어떻게 눈치채서는 이 콘도 앞에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소오름.

리버밸리 전체적으로 expat vs local 비율이 한 80:20 ~ 90:10 정도라고 보는데, 이 콘도에만 유난히 로컬이 많이 살아서 그런건지 어떻게 보면 좀 HDB느낌 나긴하는데.. 콘도 시설 다 있어요 ㅋㅋ 

수영장은 정말 오질라게 크구요. 애기풀 성인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gym도 있어요 (크진 않음ㅋ). 조그만 바베큐피트도 있는데 누가 사용하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점은 콘도단지내에 구멍가게 (라고 하기엔 파는게 엄청 많은 슈퍼st. HDB같이 주거단지1층에 위치한 스타일이 아니라 따로 있어요) 가 하나 있어서

굳이 집앞에 cold storage에 나갈 필요가 없어요 ㅋㅋ

그리고 약간 전통적으로 외국인 모델들이 엄청 많이 사는 콘도라서 아름다운 분들이 많이 계세요.

가끔 수영장 보면 뮤직비디오 보는 느낌임. 주말의 아침이 기다려지는 콘도예요.

그리고 가끔 출신성분이 궁금한 오차드타워에서 일하는 몸매좋은 나가요 언니들도 많아요.. 남자 호빠형도 좀 있는것 같고... 논현동 느낌... 아시죠?

대화걸진 마시고 그냥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ㅋ...


동네 소개:


집앞 바로 앞에 Euro Asia Court, Urbana, Metropolitan등등 expat 전용 고급콘도만 쫙 깔려있어서

사시는데 "민도"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고, expat friendly한 동네입니다.

콘도 밖을 벗어나는 순간 동남아 느낌이 갑자기 안나요.. ㄷㄷ

버스는 3분 걸어나가시면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고, city area 왠만한 곳으로 다 갑니다.

저는 MRT만 타고 다녀서 잘 모르겠는데 방문시 룸메한테 물어보심 되요 ㅋ 

Raffles Place에서 일하고 있는데, 택시로 아침에 5-6불, 시간상 7-8분이내로 도착합니다 ㅋㅋ

제일 가까운 MRT는 소머셋입니다 (313까지 도보로 약 10분이내) 실제로 하나도 멀게 안느껴지고 가는 길에 뭐가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머셋 가는길에 엄청큰 Cold Storage와 먹을것이 쫙깔린 (24시간 호커 - 3.5불짜리 박초미 정말 맛이어요 -, 도미노피자, ABC베이커리, 한국음식점 미스코리아, 일식 중식 인도네시아 음식 등등) Killiney Road가 있구요

River Valley Close따라서 내려가시면 아기자기한 (그리고 엄청 비싼) 카페/브런치 플레이스들이 많은 Martin Road가 나오구,

거기서 2분만 더 내려가시면 바로 Robertson Quay가 나옵니다. 온갖 바와 비싼 음식점들이 많죠.

새벽집, 도모토리 같은 한국음식점도 있어요.

Robertson quay 강 따라 걸으면 정말 유럽느낌 나요. 개한마리씩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 외국인이 드글드글..

로칼 언띠 엉클들 강 따라 걷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거기서 좀만 더 고생하시고 걸어가시면 24시간 맥날이 있는 Liang Court가 나오고..

즉 집에서 빠른걸음으로 20분 걸어도 클락키가 나온다는거죠ㅋㅋㅋㅋ 놀기좋은 동네 ㅇㅋ?

아 그리고 Liang Court 나 소머셋 313까지 안가셔도 주변에 다른 mall이 있습니당 ^오^

River Valley Close 옆에 River Valley Green을 따라서 내려가시면 강이 나오는데 (집에서 5분이내 거리)

거기에서 다리하나 건너시면 Zouk 도착ㅋㅋㅋㅋㅋㅋㅋㅋ 클러빙하기 너무 좋음.

술취하고도 연어처럼 쌩쌩하게 집에 돌아오기 좋아요. 택시로 돈낭비 ㄴㄴ.

아는 사람만 안다는 홀리데이인 지하에 싼 술 파는 그곳.. 집앞에 있는겁니다 ㅋ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Zouk에서 좀만 걸어가면 Orchard Great World City가 나옵니다. 총 합쳐서 한 10분거리?

Orchard Great World City에는 음식, 쇼핑거리는 물론이고 True Fitness 도 있어서 콘도 gym 아니라 비싼 헬스다니면서 돈x랄하는거 좋아하시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이예요. 

True말고도 California, Fitness First, Hom Yoga등은 소머셋에만 가도 있습니다. 

여튼 요지는 여기는 좋은 동네 짱짱맨. 600불로 럭셔리라이프 스타일. 룸렌트에 돈안쓰고 나가놀기 좋은 리버벨리 콘도! 찾기 쉽지 않아요!


같이 살 사람들 소개:

현재 룸메는 91년생 군필 남자대학생이고, 축구 좋아하고 쾌활한 동생입니다.

사생활 터치 서로 잘 안하지만 서먹서먹하게 지내는게 아니라 친하게 잘 지내서 말도 잘 통합니다.

스포츠 좋아하시거나 술 잘 마시는 분들은 잘 어울릴거예요. 요즘에 헬스 시작한다니까 같이 잘 다니시면 안성맞춤일듯.

플랫메이트는 중국인형제가 사는 방 한개 (주로 밤늦게까지 일해서 새벽에 돌아다니시지 않는한 못봅니다), 싱텔에서 일하는 인도남자가 사는 방 한개, 미국남자가 사는 방 한개 (약 7개월 살면서 한번 봤습니다. 엄청 조용하고 출장 많이 다니심) 한국인 둘이 저희가 살았던 방, 그리고 홍콩에서 온 커플들이 쓰는 마스터룸 한개가 있습니다.

플랫메이트들 대부분 엄청 조용하고 절대 서로에게 소리가 들리는 행동 잘 안합니다. 저희 둘이 거의 제일 잘 돌아다녔어요.

홍콩 커플 싸우는거 한번 들어봤고, 인도남자가 음악 크게 틀은적몇번, 중국인 형제중 한명이 주말에 클라리넷 부는거 들은거 말고는 정말 정말 정말 조용합니다.

주인은 같이 안삽니다 ㅋ



최대한 빨리 입주 가능한 분들중 룸메와 잘 맞을수 있을것 같은 분들에게 먼저 드립니다.

저는 사정상 서쪽에서 살아야해서 이 집을 떠나지만..

돈만 많으면 룸메없이 혼자 큰방 다쓸텐데!ㅋ 할 정도로 좋은 곳이예요.

사진은 집에가서 업로드할게요. 너무 열심히 설명 잘해놓긴 했는데..

잘 안믿기시면 와서 보시는게 더 나아요.

뷰잉 및 질문사항은

97오삼오삼74로 연락주시고

전화는 못받으니 문자나 Whatsapp으로 연락해주시거나

카톡 grotesquevision으로 연락주세요. (카톡은 알림꺼놔서 자주 확인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