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명이서 생활하고 있다가 2명이 급하게 한국을 가게 되어서 이렇게 광고를 올립니다.
그래서 2분의 룸메이트를 구하고 있는데 방값은 총 1050으로 인당 350씩 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보증금도 첫달에 내셔야합니다.

방 위치는 파야레바 mrt 10분이내, 알주니드 mrt 10분이내, 다코타 mrt 8분이내로 이 3 mrt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스정류장이 앞골목 뒤골목으로 두군데에 있고, 1분거리에 페어프라이스와 호커센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방 상태는 이렇습니다.

* no owener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는데, 1주에 2번정도 오셔서 공동사용공간(화장실, 거실)등을 청소해주고 가십니다.
* aircon - after 7pm
에어컨은 저녁 7시 이후로 사용가능합니다. 방안에 선풍기 2대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 light cooking
  어마어마한것은 못해먹지만, 떡볶이라던가 계란말이등 간단한 반찬등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미 전기밥솥이나 토스트기, 믹서기등을 사두었기때문에 음식 해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수저정도만 챙겨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 wifi - o
와이파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3인 1실이지만 방이 크다보니 3명 다 싱글 베드를 각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1년동안 같이 살면서, 해외여행도 2번이나 같이 가고, 클럽도 3,4번정도 같이가고 자전거도 사서 사이클, 워터파티, 태닝, 쇼핑 등  1달에 2번정도는 시간내서 함께 지내고 할 정도로 가까웠고
댕기도 걸려보고 교통사고도 나봤지만 서로서로가 너무 잘 챙겨주고 의지가 되어서 별다른 어려움이나 외로움 없이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제가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혼자 남을 언니가 외로워할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는데 좋은 룸메이트분이 들어오시게 된다면 그 걱정이 반으로 줄 것 같습니다. 
룸메이트라기보다는 같이 살 친구를 구한다는 마음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예민하시거나, 선을 딱 긋고 생활하자 하시는 분은 사양하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연락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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