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의 인생을 망칠 수 있었 던 안타까운 사건... 해당 홈스테이 맘이 각성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퍼 옮김니다. 이 일을 도와주셨 던 여러 한국분이 없었다면, 이학생의 진로가 어찌 되었을까요? 그 000홈스테이맘도 본인 아이 3명을 두고 있더군요...  바꾸어 본인의 아이가 먼 타국땅에서 이런 일을 겪었더라면 어떤 심경인지... 생각하길 바랍니다.
타국민도 아니고, 한국엄마가 내자식과 같은 한국 동족아이의 앞 길을 망치려 하다니 민족적 수치심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해당  홈스테이맘은 한국촌에 계시 된 글 삭제하려는데 급급하지 마시고, 싱가폴 거주 한국 학부모들이 분노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으로 반성하길 바랍니다.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나요? 
그 홈스테이맘도 아이가 있을테고 자신도 타국에 나와 살면서 어려운일이 분명 있었을텐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일처리를 해버리다니요... 
시험을 못봤다면 정말 아찔하네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고 유학의 꿈도 접어야하는 상황이었겠지요.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입싱을 준비하는 어머님들의 우려가 쪽지를 통해 많이 도착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미루에 짐작하시고, 또 그곳에 있었던 학생 부모님의
가슴치는 모습도 봤습니다.
이번에 학생 시험 못보게 하면 교육부 직원의 실책에 대한 부분도
이슈화 하겠다고 교육부 직원에게 엄포를 놨지만, 사실 무지 챙피한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리언들 한테는 더 이상 한국인들 끼리의 불미스러운 모습 보여주고싶지 않아서
미스커뮤니케이션 이였다고 강조하던 진호 아버님의 모습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의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내 행동거지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