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싱가폴 외곽 지역의 콘도를 왜 이렇게 비싼 가격에 내놓는 겁니까?? 한국 사람을 봉으로 본다는 말이 정말 사실인 듯 합니다. 어이없습니다.

답변 글 잘 봤습니다.
싱가폴 친구 대신 부탁으로 올려 놓은 광고인데, 저도 보질 못한 콘도입니다.
콘도 여건이 좋아서 그렇게 가격을 불렀을지도 모르고, 그만한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죠.
관심이 없으시면 관심을 안가져 주시면 됩니다.
부탁 받고 올린 제가 같은 한국 사람으로써 이런 말씀을 듣는것 자체가 거북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는 최소한 한국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이런 식의 가격을 공시하고 외면하면, 앞으로 저를 포함한 한국인들이 이런 식으로 올려진 가격으로 렌트를 해야 하는 피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나요. 가격을 더 깍아주지는 못할 망정 최소한 시장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지는 말아 주십시요. 이런 식의 거래로 인해 그 어떤 외국인보다 한국인의 렌트비가 올라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자기 일이 아니면 외면하라는 식의 말씀에 더더욱 화가 나는군요. 렌트비에 이의를 제기하는 제게 이렇게 말씀하듯이 싱가폴 외곽, 그것도 저층 콘도를 그런 가격에 렌트하고자 하는 싱가폴 친구에게도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서로가 힘이 되어야 할 한국인에게만 이러지 마시구요.

집을 구하다가 우연히 이글을 보았는데, 지나다님께서 표현이 좀 심하시다는생각이 듭니다..단지 친구의 부탁으로 도움을 준것 뿐인데 한국사람들 피해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요즘 HDB든 콘도든 시세가 다 그렇더군요..저도 집을 알아보는 입장에서 집값이 너무 올라 화는 나지만 위의 글을 보니 지나다님께서 너무 심하게 말씀하신것 같아 글을 띄웁니다..다음부터는 다른사람의 기분도 한번 생각하셔서 글을 올리시면 좋을듯 싶네요..

저도 지나가는이님 말에 동감입니다. 지나다님처럼 딴지를 거는분이 계시다면 어디 무서워서 광고하나 제대로 올려놓겠습니까? 희망소망님이 광고 올려주고 뭘 이득보는것도 아니고 부탁받아 올리신건데 밑도끝도없이 비난을 하신건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올리신분에대한 배려없이 개인 감정을 쏟아내신건 옳지못하다 생각이드네요. 요즘 집값이 올라 다들 예민한건 사실이지만 이럴때일수록 감정을 자제하고 배려하는 미덕을 보여야될때가 아닐런지요. 감정을 상하게하는 언행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지나다님 말씀 하나 틀린 것 없는데 왜들 이러실까. 어쩐지 지나가는 이, 싱걸, 희망소망님 모두가 같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건,,,ㅋㅋ

이 콘도의 가격이 시세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파사리스 또 다른 사바나 콘도도 3500~4000에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과 와 계시는 기러기 부모님이시라면 학교와 거리가 있어서 좀 멀게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직장이 이스트쪽인 분들은 선호하는 지역이 탐피니스와 파사리스 지역입니다.
제가 이글을 올려서 한국분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격을 네고해 드릴수도 있기에 저한테 연락을 부탁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저한테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저처럼 실명 올리시고 연락처 남겨 주세요.  

올리려던 글이 전부 사라져 버렸네요..이런 감정적인 글 도배가 의미없는 것이기 때문일까요^^ 님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남긴 글은 아니었습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하지 않은 현 시세에 대한 주장은 성급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Pasir Ris지역, mrt에서 버스로 5~7분 거리, 1층콘도의 현 시세가 3500~4000이라 말씀은 매우 과장되어 있습니다. 님과 개인적인 감정다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럴 이유도 저는 없구요..님의 의견과 반한 주장이 있다고 해서 실명과 연락처를 남기라는 감정적인 대응 또한 사양하고 싶습니다. 애들도 아니고..저는 저를 포함한 싱가폴 내 한국인들이 한국인에게만 유독 과장되어진 렌트비가 아닌 적정한 시장가격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님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 죄송하지만, 그 지역 저층 콘도의 현 시세에 대한 저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다툼으로 비춰지는 이런 식의 댓글 행렬은 여기에서 멈췄으면 합니다. 님은 님의 소신대로 저는 저의 소신대로, 또 다른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육두문자를 배제한 쪽지를 보내주십시요. 외국에 나오면 애국심이 생기는 건 님이나 저나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저도 파서리스 근처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대부분 에이젼트들이 다 이정도 가격으로 얘기 하길래 그냥 그런줄 알았는데 혹시 시세가 어느정도 되는게 맞나요? 부켓티마는 MRT 도 없는데 콘도 방 2개에 2400 달라고 하더라구요.. ㅠ ㅠ

?? 저도 지난 주 파서리스에 있는 콘도로 이사했는데, 방3개 7층 수영장뷰 2700에 렌트했습니다. 첨에 3000에 부르길래 깍았지요..ㅎㅎ 한국인에게 다소 비싸게 부른다는 말은 일부 맞는 것 같아요. 제 경우도 함께 온 다른 동료에게는 같은 콘도를 3300에 부르기도 했다더라구요...ㅠㅠ 한국사람에게 고무줄 가격이라는 말을 저도 당해본지라...잘 네고하시길 바랍니다~ 부킷티마는 파서리스 보다는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외국인 선호지역 중 하나라서 그렇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저렴하게 얻고 싶네요 ...이래서야 어디 싱가폴 들어나 갈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왠지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좀 늦게 들어온 사람이 이곳 실정 모른다고 다 봉으로 보는 기분입니다. 한두달만 지나도 다 아는 현실을 먼저 싱에 왔단 이유로 무조건 비싸게 받으려는 분들이 계신듯 합니다.

오늘 저와제 칭구 만나서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한달 차이로 이곳에 왔는데 알고보니 노비나의 같은 집을 봤더군요..저에겐 1300부른방을 한국서 갖 온 칭구에겐 2500을 불러 , 서로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정말 이 곳은 좁은 곳 입니다. 언제 어느때 어떻게 마주칠지 모르니 , 정말 양심적으로 각자 조심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이 글 본문 쓰신분과 아무 상관없는 글인지 모르지만, 최근에 방 관련해서 점 점 심해진 듯 해서 글 올립니다.

제 싱가폴 오랜 생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국촌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지나다" 님의 글의 내용 취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한국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처음에 리플 올리신 뉘앙스가 정말 제 가슴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제가 파사리스 사바나 콘도 가격 시세가 1층 콘도 가격 시세로 말씀 드리지도 않았었는데 그렇게 해석하셨더군요.
한국촌에서 많은 분들이 정보 교환차 글을 올리고 답신을 다는 것으로 압니다. 앞으로 저처럼 답신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상처를 받는 분이 생기지 않기를 빕니다.
더불어, 이런 상황에도 많은 문의 전화 주신 다른 한국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싱가폴 1층 콘도는 다른 저층 콘도보다 비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원(?)이 있어 sqft가 넓기 때문입니다

그건 구입할때 이야기인거 같은데.. 1층은 대부분 선호층이 아니라 렌트가격이 낮다고 생각 하는거 같습니다. 희망소망님처럼 뭔가 이유가 있겠죠~ Pasir Ris쪽도 이제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여...언제쯤 집값이 내려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