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을 구매하게 되어 4년간 렌트하며 정들었던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집주인분께서 잘해주시고 고마운 부분도 있어 새 세입자 찾아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주 솔직하게 아래와 같이 소개드리오니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월세(월$2500)가 많이 저렴한 관계로 연락이 많이 올 것 같은데 너무 예민하지 않으시고 진지한 분들께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사 준비로 너무너무 정신이 없거든요.. 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집 사이즈는 적당하고 아늑합니다. 거실도 넓고, 메이드룸도 작지만 있고요. 화장실 3개입니다. 리모델링 한번 한 집이라 깔끔한 편입니다. 1층이지만 실제로는 아래 주차장이 있어서 2층이라 보시면 되고, 문 열면 바로 수영장이라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1층이라 아래 층간소음 걱정도 없습니다. 1층이어도 바퀴벌레는 한번도 못봤고, 개미는 간혹 있었는데 퇴치약 설치하면 바로 없어집니다. 모기는 별로 없는데 저녁에 창문 열어놓으면 한마리씩 들어오기도 합니다.

애기들 있으시면 집 바로 건너편에 My Little Kingdom이라는 유치원이 있습니다. Infant Care부터 Kindergarten까지 다 커버하고 선생님들도 너무 좋으셔서 추천드립니다.

주차장 넉넉합니다. 나머지는 집 상태는 사진 참조해 주시고요. Agent 없이 다이렉트 계약이라 집주인분과 시원하게 직접 소통이 가능합니다.

약간의 단점? 

Management 느립니다.. 다른데도 근데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요.. 

소파는 하나 장만하셔야 합니다. 냉장고가 살짝 오래되었습니다.

안방 침대 낡아서 매트리스는 교체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허리아파요ㅠ). 

중간방 하나엔 침대가 없고 저희가 싱글 매트리스 놓고 가드릴 수는 있습니다. 나머지 중간방에는 빌트인 침대 있습니다.

거실이 큰 대신 주방이 살짝 작은 편이고 주방은 솔직히 조금 낡은 편이에요.

발코니가 따로 없어서 우기에는 빨래 말리시려면 제습기 무조건 필수입니다.

헬스장, 바베큐피트 등등 있긴 한데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20년 넘은 2동짜리 콘도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예약 잡고 집 보여드릴게요.. 집 보고 마음에 드시면 집주인분과 계약 진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