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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93

생활올해 12월 말에 프랑스에서 싱가폴로 이주 (고견 부탁…

  • 답글 : 4
  • 댓글 : 2
답변완료
rouen(sera8) 2019-10-09
추천수 : 0 조회수 : 5,174

안녕하세요 현재 프랑스 거주중이고 남편 직장 주재원 발령으로 올해 말에 입싱 예정입니다. 아이는 만 3세(프랑스어 한국어 가능)이고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어려워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일단 아이 유치원문제 입니다.  아직 영어를 못해서 프랑스국제…

  • A

    딱 들어맞는 답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것만 알려드려요.   1. LFS - Lycee Francais de Singapour는 국제학교 중에서는 시설이 크고 좋고 그대신 학비가 매우 저렴한 편이에요. 제일 크고 비싼 국제학교들이 연 4만 싱가포르 달러 수준인데 LFS는 2만 달러입니다. 길게 보실 때 참고하세요.   2. 뉴튼 역 물어보셔서. 제가 뉴튼 역 근처에 사는데 널찍한 3 베드룸 아파트에 8,000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계약했고요, 부동산이 요즘 주춤하다 해서 깎은 가격이에요. 그리고 뉴튼역은 오차드에서 아주 가까워요. 지하철로 한 정거장, 버스로는 3 정거장 정도예요. 오차드에서 뉴튼 역 다음인 노비나 역도 살기 편한데 3-4 베드룸이면 7-8,000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3. 유치원은 가는 곳마다 많은 것 같더라고요. 어딜 가나 정말 길에 많이 보여요. 뉴튼 역 근처에는 Kiddiewinkie 라는 유치원이 제일 가깝고 큰 것 같은데 체인 유치원인 것 같아요. 조금만 알아보면 더 많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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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1. 유치원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싱가포르에도 중고급주택 단지에는 어디나 좋은 유치원 많습니다. 아이 하나이고 주재원이면, 유치원에 돈을 아끼실 것 같진 않은데... 그 오셔서 준비해도 다 해결됩니다. 미리 멀 결정하려고 하지 마세요.   2. 집은, 이게 답이 없습니다.  오셔서, 최대한 여러곳 둘러보는게 최선입니다. 다만 5000불에서 7000불 사이 중고가 아파트는, 워낙 가격변동도 심하고, 주인장의 결단에 따라서 할인 가격이 휙휙 바뀌기 때문에... 결정을 차근차근 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급하게 결정하면 할수록 협상력이 떨어집니다. 제 생각은 오셔서 서비스 아파트에서 1~2달 거주하면서 차근차근 집을 구해보세요. 이게 더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사다니는 것 좋아하시면, 3년 주재원이면 1년 반씩 두번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왕이면 이사오실 때, 이사짐 많이 안가져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뉴튼-오차드-노비나, 워낙 넓고 한국인도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여튼, 예산도 충분하고, 아이도 아직 학교도 안다니니, 자유도가 높은 편이십니다. 걱정하실 필요 1도 없습니다.  우선, 오셔서 거주할 서비스 아파트부터 찾아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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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비샨도 월6천이면 4베드룸 얻으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Sky Habitat / Skyvue 둘다 지운지 5년이내 새콘도고 지하철역/몰/도서관 도보 5분 정도 거리) 뉴튼 노비나도 한국 사람들도 많이 살고 몰도 가까운데 위치 좋은 새콘도는 가격이 좀 비쌀겁니다.      

Q

NO.1089

생활서양국가에서 살다오신 분들...싱가폴에서의 삶 어떠신가…

  • 답글 : 5
  • 댓글 : 7
답변진행중
eijqp(db8135) 2019-10-07
추천수 : 1 조회수 : 4,453

지금 캐나다에서 살다가 싱가폴로 가게 될 것같은데,, (여자입니다) 혹시 미국/캐나다 쪽에서 오신분들중에 비교해서 싱가폴의 삶이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대체적으로 여기 글을 보면 미국/캐나다가 훨씬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싱가폴에서의 삶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

  • A

    기대하지 말고 오세요. 제가 지인들한테 싱가폴은 영국포장지와 예쁜상자에 중국 fortune 쿠키를 쌓놓은 나라라고 설명해요.저도 지인으로부터 들은 아야기요. 어느나라에 살든 장단점은 다 있게 마련인데 어짜피 오셔야 할거면 정말 기대하지않고 오셔야 실망을 덜 하실것 같네요. 캐나다에서 유럽에서 살던사람으로 말씀드려요. 쪽지로 더 깊숙한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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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살아보니 잘사는 중국이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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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미국에서 아이들 키우며 십여 년 살다가 싱가폴에 온 지 몇 달 안 되었습니다.   위에 두 분은 부정적인 답을 하셨는데, 저는 아직 적응중이라 뭐라고 말하기는 이르고요, 주변에서는 양쪽 의견 다 들었습니다. "싱가포르가 너무 좋아서 우린 미국에 안 돌아가고 여기서 애들 대학까지 보낼거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윗분들처럼 "여기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미국이 좋다" 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더 들어보면, 개별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아이들 나이, 성별, 미국에서 살던 동네, 싱가폴에서의 직장, 혹시 아내분도 일하실 경우 여기서 아내분의 커리어/워크라이프 밸런스가 얼마나 쉽게 풀리는가 등 각자의 조건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린 아기를 두고 일하는 전문직 엄마라면 미국보다 싱가폴이 훨씬 훨씬 편합니다. 중고등학교 딸들을 국제학교에 보내는 가정에서는 치안, 마약, 인종차별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싱가포르 생활을 훨씬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들은 또 다릅니다. 여기서 오래 살면서 영주권을 받게 되면 아들은 싱가포르 군대를 가야 해서요). 직장 패키지에 따라 다르지만 회사에서 고급 콘도와 아이들 국제학교 학비가 끝까지 지원된다면 그걸 뿌리치고 미국에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요.   저는 3개월 됐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미국생활이 아쉽기도 하지만 여기에서만 가능한 좋은 점들도 많은 것 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다. 여기서 누릴 수 있는 좋은 것들을 더 열심히 겪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결국은 미국 대학에 진학할 텐데 -- 그것도 어떤 사람들은 (미국 어디서 살다 왔느냐에 따라) 고향에서 경쟁하는 것보다는 여기 국제학교에서 직접 진학하는 게 더 유리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여기에 있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여기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곧장 진학할 것이 아니면 너무 늦기 전에 (10학년 이전에) 본국 시스템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각자의 선택인 것 같고요, 누구나 다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만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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