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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6

기타싱가폴에서 건강비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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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마인라(roraya) 2010-08-04
추천수 : 14 조회수 : 2,208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마다 콧물이 줄줄(화장지 반통을써요), 목구멍은 항상 부어있어 침 넘길때 마다 따갑고, 눈과 코에 알러지 증상으로 늘 간지럽고.. 심할때 병원을 가도 그때 뿐이고.. 주변환경이 문제인가싶어 에어콘 청소도 몇개월에 한번씩 해보고요, 집 청소도 매…

  • A

    음...제가 싱가폴왔을때 초기증상하구 똑같네요. 저도 비염이 있어서 오염된 공기에 상당히 민감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맑은 콧물이 무슨 수도꼭지 덜 잠긴것처럼 똑똑 떨어지고, 에어컨 바람맞으면 감기걸려서 골골 대다가, 에어컨 끄면 나아지겠거니 하고 더위참으며 지내면 감기나았다가, 다시 에어컨 바람이 맞으면 다시 감기걸리고...이거 3년 반복했습니다. 10년 사신분이 그러시더군요 한국의 여름지날때 더위에 지치지 않게 보약같은거 먹는데 여기는 일년내내 여름이라 몸관리 잘해야 한다고요. 운동하라고 하시더군요. 게으른 성격에 운동은 전혀 안하고 한국 들를때 보약을 지어와서 두번 먹어봤습니다. 한번 먹으면 한 석달 정도는 아주 잘 지내다가 다시 아침콧물,감기 반복되더군요. 몽롱한채로 출근한날이 셀수도 없습니다. 2006년쯤인가요?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어서 권하시는 분의 말대로 운동을 해보자..하고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25미터 가면 쉬고 다시 25미터..이거 세번해서 75미터하면 수영장 나올때 다리가 후덜덜..머리기 빙빙.. 난 수영체질 아닌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아프나 저렇게 힘드나, 가는데까지 가보자 하고 수영을 계속했습니다. 차츰 100미터, 200미터... 나중에 8백미터까지 늘더군요. 물론 한번에 백미터씩해서 말이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비염증상이 가라앉고 감기가 3일을 넘지 않기 시작했다는겁니다. 물론 담배연기나 먼지에 대한 민감도는 그대로였지만, 아침에 찬물로 사워를 해도 비염이나 감기의 중복증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감기를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에는 한번 감기걸리면 몸살을 동반해서 끙끙 앓았는데, 수영을 시작한 이후에 몸살을 앓지 않고 감기기운만 오전에 살짝 있다가 오후에는 낫더군요. 회사동료가 그러더군요. 옛날에는 축쳐진 살이 참 가관이었는지 지금은 살이 빠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균형이 잡혀서 한심해 보이지는 않는다더군요. 더운나라에서 체력을 유지하는 길은 운동뿐입니다. 체질에 따라 수영이나 달리기가 주요 종목이구요 체력이 약한 분들은 가벼운 자전거타기나 걷기도 상당히 도움이 될겁니다. 체력이 좋아지면 당연히 몸의 면역력도 좋아지고 며칠앓을 감기가 하루이틀로 끝납니다. 그리고 에어컨 청소는 몇달에 한번씩 하면 너무 뜸한겁니다. 에어컨전용 스프레이가 있거든요. 아님 곰팡이 제거제 분무기요. 그거를 한달에 두번정도 에어컨 흡입구 전체에 뿌려주고 강하게 한 30분정도 돌려줘야 합니다. 닦아내고 할 필요없이 에어컨에 그렇게만 뿌려줘도 깨끗해집니다. 혹시나 에어컨에서 상한 걸레냄새가 난다면 심각한 상태입니다. 자주 청소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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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3

기타유치원생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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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교(djnashin1) 2010-07-16
추천수 : 2 조회수 : 1,392

싱가폴에 산지 좀(?) 되어서요...이제는 가 볼만한 곳은 제법 다녀본 것 같은데...요. (센토사, 사이언스센터, 아이스스케이팅장, 유니버설스튜디오, 동물원, 새공원, Wild Wild Wet, 박물관, 쇼핑몰, 실내놀이터...기타등등) 이번방학에 부모때문에 여행한…

  • A

    어디 사시는 지요... 동쪽에 사신다면 Plau Ubin에서 하이킹 권해드립니다... 싱가폴의 잘다듬어진 공원 같은 자연하고는 조금 다른 다듬어지지 않은 밀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창이 빌리지에서 보트를 타시고 10-15분 정도면 도착한답니다... 입구에서 자전거 대여하셔서 섬 한바퀴 도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선택하시고 입구 쪽에 식당이 몇군데 있으니 그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섬 중간 중간 물이나 음료를 파는 곳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북쪽의 우드랜드 쪽이시라면 숭게이부르 자연습지를 권해드립니다... 이곳에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그리 많은 새들을 보지는 못했답니다... 하지만 이곳도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을 느낄수 있고 간혹 길을 가다가 큰 이구아나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 망둥어도 볼수 있구요... 이곳에서는 입구쪽 이외는 식당이나 가게를 찾을 수 없으니 물이나 필요하신 것들을 미리 챙기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곳도 1시간에서부터 3-4시간 걸리는 코스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되구요... 이곳은 차가 있으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차편이 불편하고 또 택시기사도 모르는 분들도 많고 조금 먼곳에 사시는 분들은 멀어서 가지 않는 다고들 하더라구요... 암튼 너무 큰 기대하지 않고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자연을 느끼고 싶다고 하셔서 추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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