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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정부, 우리의 등록금·취업 고민은 안중에 없어요” (조선일보)
  • 싱팡팡 (qateam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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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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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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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대학생들의 불만들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시청광장 촛불집회 현장. 1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집회 참여 이유를 묻자, 박영수(22·경희대 3년)씨는 “정부의 한심한 협상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안이한 대응 하는 것 같아 화가 났다. 또 경찰의 과잉진압에 격분해 시위에 참여했다”고 했다. ->이 분 눈에는 경찰의 과잉진압만 눈에 보이고 시민들이 공권력에 도전하고 전경패는 모습은 안보이나 봅니다. 전경도 군 복무를 하는 우리의 형제이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한 달여 동안 진행되고 있는 촛불집회에 참여해 본 적 있는 대학생들을 취재해본 결과, 이들을 거리로 뛰쳐나오게 한 것은 단지 ‘미국산 쇠고기’ 문제만이 아니었다. 대학생들은 ‘등록금’과 ‘취업’과 같은 문제에 대해 현 정부가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실제 집회 현장에서는 “등록금을 인하하라”는 구호도 심심찮게 터져 나왔다. -> 왜 정부가 해법을 내놓아야 하죠? 등록금은 본인이 부담하기에 어려우면 그 길을 포기하든 아니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본인 등록금을 마련해야지 국가가 어떻게 이것까지 책임을 집니까? 취업문제요? 이도 당연히 개인의 역량에 달린 문제이지 국가가 어떻게 책임을 집니까? 지난 5월 31일 서울 대학로에서 교육정책 규탄집회를 가진 대학생들이 쇠고기 수입반대집회를 연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고 있다. /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 “등록금 1000만원 시대” 대학생들은 현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대해 강한 불신을 갖고 있었다. 김민호(22·고려대 3년)씨는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학업에 열중해야 할 학생이 학비 때문에 휴학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 나도 2번이나 휴학했다. 그런대 이명박 정부는 이에 대한 문제 의식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했다. 윤모(20·이화여대 1년)양은 “대학에 들어가기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된 줄 알았다. 등록금이 이렇게 비싼 줄 알았다면 차라리 지방의 국립대로 갔을 것”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 대학교육은 학업에만 있지않습니다. 사회진출전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게 필요하죠. 무슨 앳된 고등학생들도 아니고 대학생들 학비까지 국가에서 대줘야 합니까? 필요하면 두번 아니라 열번도 휴학해서 본인이 원하는 공부하면 되죠. 그리고 왜 대학만 나오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죠?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애 같은 소리만 하고 있네요. ◆ “취업 스트레스, 대통령은 모를 것” 16일 오후 1시쯤. 서울 연세대 중앙도서관은 기말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인해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이 중에는 ‘촛불’ 대신 다시 ‘펜’을 든 학생들도 많았다. 김모(24·연세대 4년)씨는 “시험 공부 때문에 지난 6일 이후엔 집회에 나가고 싶어도 못 가고 있다. 정부에 대한 불만이 많아 계속 촛불을 들고 싶지만 우리에겐 ‘미국산 쇠고기’보다 ‘취업’문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고 말했다. -> 취업문제는 개인의 문제이지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촛불집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리하면 되고 입사면접에 가서도 당당히 말하면 되죠. 촛불집회에 참석하느라 성적이 좀 나쁘다고요. 김재현(26·서강대 4년)씨는 “취업문제는 집회현장에 있는 대학생이나 도서관에 있는 대학생들 모두에게 공통된 ‘고민 1순위’ 일 것이다. 대통령은 우리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모를 것이다. 현 정부가 젊은 층으로부터 다시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도 해결해야 하지만 취업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나라 앞날을 짊어진다는 대학생들이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으니 참 암담할 따름입니다. 누가 자기 밥상을 차려 줍니까? 밥상은 자기가 차리고 자기가 받는 겁니다. 참 한심한 사람들 입니다. 일부 대학생들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생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부끄러운 마음에 집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정수(21·성균관대 2년)씨는 “교복을 입은 채 촛불을 들고 있는 여중생의 모습을 TV에서 본 뒤 네 차례 집회에 참여했다. 대학생으로서 그간 사회문제에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10대들이 촛불시위를 시작했을 때, 대학생들은 학교 축제에 온 소녀시대·원더걸스를 보러 갔다는 내용의 뉴스가 연일 보도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한심한 대학생들이라는 푸념이 집회 현장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집회가 계속되면서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점차 늘어났고 서울대와 연세대 등은 동맹휴업을 하고 집회에 참가했다. -> 본인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 있으면 하면되고 사회문제의식이 있으면 그리하면 됩니다. 하지만 두마리 토끼는 잡기 힘들다는 거죠. 아마 배가의 노력을 해야지 않을까요? 또한 집회참가하는게 무슨 유행인가? ◆촛불집회 변질 우려도 대학생들은 일부 운동권 단체의 과격함에 대한 불만도 털어놨다. 장모(22·홍익대 3년)씨는 “이번 촛불집회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잘못된 쇠고기 협상을 비판하기 위해서다. 좌파 운동권 단체 회원들이 “자본주의 반대”, “정권 퇴진” 등을 외치며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것은 문제” 라고 말했다. 일부 대학생들은 촛불집회가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모(21·이화여대 2년)씨는 “촛불시위가 화물연대 파업이나 민주노총 파업, 민영화 문제 등과 연계되고 있는데 이는 촛불집회의 당초 취지와 맞지 않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연세대에서 만난 김동민(연세대 3년)씨는 "잘못된 쇠고기 협상과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분노, 등록금이나 취업문제 등 대학생들의 고민을 정부가 풀어주지 못하고 있는 점이 대학생들로 하여금 촛불을 들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영 기자 joeys7@chosun.com -> 지금도 우리의 경쟁국들은 미래를 위해서 뛰고 있는데 무슨 헛소리에 헛발질들인지... 내년되면 아마 더 어려워질 겁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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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649

기타새 국면 맞는 PD수첩 인간광우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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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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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팡팡(qateam87) 2008-06-18
추천수 : 4 조회수 : 1,092

논란아레사 빈슨, 인간광우병 아닌 것으로 결론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됐던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22)의 사인이 광우병이 아닌 쪽으로 결론 지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미프리온질환병리감시센터(NPDPSC)가 빈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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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어찌해야 겠습니까? 일어나지도 않은 광우병을 가지고 온나라를 지난 40여일동안 난장판으로 만든 그 PD수첩이 "광우병 오보"를 날렸답니다. 편집과정에서 영어를 지네들 멋대로 오역을 하고, 이레사 라는 환자의 어머니는 무식쟁이로 만들면서 일부러 크로이펠트 야곱병을 인간 광우병으로 둔갑을 시켰다 합니다. 아직도 MBC는 정신을 못차리고 오보가 아니라 주장을 하는데 이 사람들을 어찌할까요? 대통령을 쥐새끼로 몰듯이 이 매국노들도 쥐새끼로 몰아버릴까요? 여기에 장단 맞추어 "냄비근성"을 여실히 보여준 분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제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목소리 큰 일부 국민들과 이를 열심히 실어나른 분들이 책임져야 할때 입니다. 인터넷의 익명성에 부화뇌동해서 취임 100일도 채 안된 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은 사람들 그 누구 였습니까? 이제 그 분들이 어찌하나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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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아래 보도도 좀 보시면 어떨까요. 출처는 데섭 입니다. MBC PD수첩은 17일 밤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22)의 사인이 인간광우병이 아닌 쪽으로 결론지어졌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PD수첩 진행자인 송일준 시사교양국 부국장은 이날 밤 방송을 시작하면서 "12일 CDC가 인간 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사망한 빈슨 씨의 사인에 대해 발표했다"며 CDC 홈페이지의 그림과 함께 발표문을 소개한 뒤 "CDC는 이 의심 사례는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었지만 전미프리온질환병리감시센터(NPDPSC)는 그 죽음의 원인이 인간 광우병 때문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CDC의 발표는 앞서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내용과 같고 이는 PD수첩에서도 방송한 바 있다"며 "이와 관련해 일부 신문이 전혀 새로운 내용인 양 보도하고 있고, 이 (빈슨 씨의 사인을)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처럼 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을 잃고 있다"고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이 보도태도를 비판했다. PD수첩은 지난 4월29일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란 제목의 방영분에서 퇴행성 뇌질환 증세를 보이다가 4월9일 사망한 빈슨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가 미농무부 레이먼드 차관이 5월5일 인간광우병이 아니라고 밝히자, 2차 광우병 보도 때 이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이문열 조갑제 등 우익논객들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은 촛불시위가 바로 이 PD수첩에서 비롯됐다고 확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잘못 보도하고도 끝까지 잡아떼는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과 달리 잘못된 점은 바로 바로 시인하면서 그 배경을 밝히는 MBC PD수첩의 보도태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A

    조선일보 칼럼입니다. 감안하고 보십시요. 그러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글 자체를 한번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양상훈 칼럼] 대중(大衆)의 믿음과 다른 기사를 쓰려니 대중의 믿음이 사실과 다를 때 기자는 어려워져 사람들은 광우병 파동의 저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실패가 있다고 말한다. 돈은 많지만 일은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을 앉혀놓았으니 사람들이 화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또 광우병 파동이 일어난 것은 이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하룻밤 자려고 미국에 한꺼번에 양보한 때문이라고 한다.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게 돼 있다. 어떤 이들은 우리 역사가 특수하다고도 한다. 오랜 기간 주변 강대국의 억압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강대국이 우리를 차별한다거나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에 국민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주한 외교관 한 사람은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 됐는데 왜 그런 피해의식을 아직도 갖고 있느냐"고 의아해 했다. 우리 역사를 모르는 얘기다. 이번에도 검역 주권 포기라는 명명(命名)이 국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제의 조항은 우리 말고 다른 나라와 미국의 협정에도 있지만 어디에서도 "검역 주권을 포기했다"는 반발은 없었다. 하지만 많은 우리 국민은 분노를 느꼈다. 이 정권이 이런 국민 정서를 무시했다가 혼이 나고 있다. 다 옳은 얘기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번 파동은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사 실패, 졸속 협상, 국민 정서도 모두 파동의 원인이 됐지만 문제의 근본 원인은 어디까지나 광우병이다. 갤럽 조사에서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응답이 33.2%, "가능성이 약간 있다"는 응답이 33.3%였다. 국민의 3분의 2가 미국 쇠고기는 광우병 쇠고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광우병 파동인 것이다. 많은 국민이 믿는 대로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려서 죽을 수 있다면 고민할 것도 없다. 당장 한미 쇠고기 협정을 파기해야 한다. 재협상도 안 된다. 아무리 매년 100억 달러 가까이 되는 대미(對美) 무역흑자가 중요해도 사람이 죽는 문제를 두고 수출 걱정을 할 수는 없다. 문제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데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광우병 소로 확인된 것은 세 마리다. 모두 1997년 육골분 사료가 금지되기 전에 태어난 소였다. 육골분 사료 금지 이후 태어난 미국 소 중에선 광우병 소가 확인된 적이 없다. 지금 30개월이 중요한 문제가 돼 있지만 실은 120개월 된 소까지도 광우병 확인 사례가 없는 것이다. 미국이 국제기준보다 9.9배 강한 검사를 해서 나온 결과다. 그래서 세계 96개국이 미국 쇠고기를 제한 없이 수입하고 있다. 미국에서 1년에 잡는 30개월 넘은 소는 700만 마리가 넘는다. 그 대부분을 미국 사람들이 먹고 있다. 미국 사람들도 뼈 국물로 만든 수프를 거의 주식으로 먹는다. 그런 미국 사람들 중에 미국 땅에서 미국 쇠고기 먹고 인간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런 문제를 적당히 넘어갈 기관이 아니다. 미국 언론도 쇠고기 생산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지만 3억 명의 인구에서 한 명도 없었다면 광우병 위험성은 극히 낮다고 봐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에서 식품 안전에 가장 철저한 기관 중 하나인 미국 FDA(식품의약청)가 가만 있을 리 없다. 사실 전 세계에서 올해 들어 인간 광우병이 확인된 사례가 없다. 영향력이 큰 방송과 인터넷은 이런 기본적인 사실들을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확인 안 되고 광우병 걸린 사람도 없는데 우리나라에서만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리는 것으로 돼 버렸다. 국민 대다수가 믿고 있는 것이 실은 사실과 다를 때 기자는 어려워진다. 기자는 국민 다수를 따라가면 되는 정치인이 아니다. 민주화된 사회에서 정권의 생각과 다른 기사를 쓰기는 쉽다. 그러나 국민의 믿음과 다른 기사를 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편 든다" "정권 편 든다"는 턱없는 오해도 사기 십상이다. 차라리 미국 소가 광우병 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사람이 좋다고 해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싫다고 해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공자 말씀이 생각나는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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