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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국면 맞는 PD수첩 인간광우병 보도
  • 싱팡팡 (qateam87)
  • 질문 : 11건
  • 질문마감률 : 0%
  • 2008-06-18 00:36
  • 답글 : 4
  • 댓글 : 17
  • 1,091
  • 4
논란아레사 빈슨, 인간광우병 아닌 것으로 결론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됐던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22)의 사인이 광우병이 아닌 쪽으로 결론 지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미프리온질환병리감시센터(NPDPSC)가 빈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인간광우병(vCJD)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CDC의 이날 발표는 지난달 초 미국 농무부의 중간발표와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당시 미 농무부의 리처드 레이먼드 식품안전 담당차관은 농무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시신 부검 과정에서 채취한 뇌 세포를 검사한 결과 빈슨은 인간 광우병으로 숨진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었다. 이에 따라 2008년 7월 현재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 환자는 모두 3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모두 광우병 최다발생국인 영국과 광우병 위험 기간에 영국으로부터 소와 쇠고기 등을 수입한 사우디 아라비아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미국 정부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빈슨은 퇴행성 뇌질환 증세를 보이다가 지난 4월 9일 버지니아주 포츠머스의 한병원에서 사망해 미국 사회 내의 광우병 우려를 촉발시켰다. 빈슨은 지난 4월 MBC PD 수첩에서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돼,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광우병 위험성 논란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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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새 국면 맞는 PD수첩 인간광우병 보도
  • 싱팡팡 (qateam87)
  • 답변 : 9건
  • 답변채택률 : 0%
  • 2008-06-18 00:46
이제 어찌해야 겠습니까? 일어나지도 않은 광우병을 가지고 온나라를 지난 40여일동안 난장판으로 만든 그 PD수첩이 "광우병 오보"를 날렸답니다. 편집과정에서 영어를 지네들 멋대로 오역을 하고, 이레사 라는 환자의 어머니는 무식쟁이로 만들면서 일부러 크로이펠트 야곱병을 인간 광우병으로 둔갑을 시켰다 합니다. 아직도 MBC는 정신을 못차리고 오보가 아니라 주장을 하는데 이 사람들을 어찌할까요? 대통령을 쥐새끼로 몰듯이 이 매국노들도 쥐새끼로 몰아버릴까요? 여기에 장단 맞추어 "냄비근성"을 여실히 보여준 분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제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목소리 큰 일부 국민들과 이를 열심히 실어나른 분들이 책임져야 할때 입니다. 인터넷의 익명성에 부화뇌동해서 취임 100일도 채 안된 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은 사람들 그 누구 였습니까? 이제 그 분들이 어찌하나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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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님의 댓글

티아라 (briz)

??

오니기리님의 댓글

오니기리 (w2cwik)

이해 안가시는분들은 네이버및 포털사이트에서 좀 보고 오시구요...같은한국사람으로서 챙피하네요...그렇게 노무현정권때 그렇게 대통령 무시하고 까더니만 노무현퇴진후에 그동안 주가가 얼마나 올랐느니 경제가  어쩌니 칭찬하고  황우석 잘나가는 과학자 하나나오니 그걸 시셈해서 싸잡아먹고 다시 되살리기 운동이나하고 ..이번에 또 이명박 대통령 서울시장할때 버스중앙차선제 그지랄을 떨더니 지금 좋다고 좋아졌다고 난리잖아요...이제좀 그만좀합시다 무지각한사람들

오니기리님의 댓글

오니기리 (w2cwik)

그 난리치는것도 하루이틀이지...이제 보는사람입장에서도 정말 짜증이나네요 덕분에 촟불공장만 부자됬겠네 나라 경제 국제이미지 등 다 뚝뚝 떨어지고 ..

walle님의 댓글

walle (soho)

이건 또 뭔가요?  잘들 계시다 또 커밍아웃?

바보야?응???님의 댓글

바보야?응??? (ljl0808)

싱팡팡씨 여기 질문 답변 게시판이라고!!당신 일기장이 아니라!! 지켜 볼라면 그냥 혼자 지켜보믄 되지 왜 여기서 그래 진짜!!

위림님의 댓글

위림 (linakim90)

옛다 관심~ 훠이훠이 저리가서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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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새 국면 맞는 PD수첩 인간광우병 보도
  • 다비스 (csdhhong)
  • 답변 : 4건
  • 답변채택률 : 0%
  • 2008-06-18 11:02
아래 보도도 좀 보시면 어떨까요. 출처는 데섭 입니다. MBC PD수첩은 17일 밤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22)의 사인이 인간광우병이 아닌 쪽으로 결론지어졌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PD수첩 진행자인 송일준 시사교양국 부국장은 이날 밤 방송을 시작하면서 "12일 CDC가 인간 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사망한 빈슨 씨의 사인에 대해 발표했다"며 CDC 홈페이지의 그림과 함께 발표문을 소개한 뒤 "CDC는 이 의심 사례는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었지만 전미프리온질환병리감시센터(NPDPSC)는 그 죽음의 원인이 인간 광우병 때문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CDC의 발표는 앞서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내용과 같고 이는 PD수첩에서도 방송한 바 있다"며 "이와 관련해 일부 신문이 전혀 새로운 내용인 양 보도하고 있고, 이 (빈슨 씨의 사인을)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처럼 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을 잃고 있다"고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이 보도태도를 비판했다. PD수첩은 지난 4월29일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란 제목의 방영분에서 퇴행성 뇌질환 증세를 보이다가 4월9일 사망한 빈슨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가 미농무부 레이먼드 차관이 5월5일 인간광우병이 아니라고 밝히자, 2차 광우병 보도 때 이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이문열 조갑제 등 우익논객들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은 촛불시위가 바로 이 PD수첩에서 비롯됐다고 확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잘못 보도하고도 끝까지 잡아떼는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과 달리 잘못된 점은 바로 바로 시인하면서 그 배경을 밝히는 MBC PD수첩의 보도태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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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새 국면 맞는 PD수첩 인간광우병 보도
  • 유다윗 (davidyu77)
  • 답변 : 1건
  • 답변채택률 : 0%
  • 2008-06-18 11:54
조선일보 칼럼입니다. 감안하고 보십시요. 그러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글 자체를 한번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양상훈 칼럼] 대중(大衆)의 믿음과 다른 기사를 쓰려니 대중의 믿음이 사실과 다를 때 기자는 어려워져 사람들은 광우병 파동의 저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실패가 있다고 말한다. 돈은 많지만 일은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을 앉혀놓았으니 사람들이 화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또 광우병 파동이 일어난 것은 이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하룻밤 자려고 미국에 한꺼번에 양보한 때문이라고 한다.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게 돼 있다. 어떤 이들은 우리 역사가 특수하다고도 한다. 오랜 기간 주변 강대국의 억압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강대국이 우리를 차별한다거나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에 국민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주한 외교관 한 사람은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 됐는데 왜 그런 피해의식을 아직도 갖고 있느냐"고 의아해 했다. 우리 역사를 모르는 얘기다. 이번에도 검역 주권 포기라는 명명(命名)이 국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제의 조항은 우리 말고 다른 나라와 미국의 협정에도 있지만 어디에서도 "검역 주권을 포기했다"는 반발은 없었다. 하지만 많은 우리 국민은 분노를 느꼈다. 이 정권이 이런 국민 정서를 무시했다가 혼이 나고 있다. 다 옳은 얘기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번 파동은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사 실패, 졸속 협상, 국민 정서도 모두 파동의 원인이 됐지만 문제의 근본 원인은 어디까지나 광우병이다. 갤럽 조사에서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응답이 33.2%, "가능성이 약간 있다"는 응답이 33.3%였다. 국민의 3분의 2가 미국 쇠고기는 광우병 쇠고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광우병 파동인 것이다. 많은 국민이 믿는 대로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려서 죽을 수 있다면 고민할 것도 없다. 당장 한미 쇠고기 협정을 파기해야 한다. 재협상도 안 된다. 아무리 매년 100억 달러 가까이 되는 대미(對美) 무역흑자가 중요해도 사람이 죽는 문제를 두고 수출 걱정을 할 수는 없다. 문제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데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광우병 소로 확인된 것은 세 마리다. 모두 1997년 육골분 사료가 금지되기 전에 태어난 소였다. 육골분 사료 금지 이후 태어난 미국 소 중에선 광우병 소가 확인된 적이 없다. 지금 30개월이 중요한 문제가 돼 있지만 실은 120개월 된 소까지도 광우병 확인 사례가 없는 것이다. 미국이 국제기준보다 9.9배 강한 검사를 해서 나온 결과다. 그래서 세계 96개국이 미국 쇠고기를 제한 없이 수입하고 있다. 미국에서 1년에 잡는 30개월 넘은 소는 700만 마리가 넘는다. 그 대부분을 미국 사람들이 먹고 있다. 미국 사람들도 뼈 국물로 만든 수프를 거의 주식으로 먹는다. 그런 미국 사람들 중에 미국 땅에서 미국 쇠고기 먹고 인간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런 문제를 적당히 넘어갈 기관이 아니다. 미국 언론도 쇠고기 생산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지만 3억 명의 인구에서 한 명도 없었다면 광우병 위험성은 극히 낮다고 봐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에서 식품 안전에 가장 철저한 기관 중 하나인 미국 FDA(식품의약청)가 가만 있을 리 없다. 사실 전 세계에서 올해 들어 인간 광우병이 확인된 사례가 없다. 영향력이 큰 방송과 인터넷은 이런 기본적인 사실들을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확인 안 되고 광우병 걸린 사람도 없는데 우리나라에서만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리는 것으로 돼 버렸다. 국민 대다수가 믿고 있는 것이 실은 사실과 다를 때 기자는 어려워진다. 기자는 국민 다수를 따라가면 되는 정치인이 아니다. 민주화된 사회에서 정권의 생각과 다른 기사를 쓰기는 쉽다. 그러나 국민의 믿음과 다른 기사를 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편 든다" "정권 편 든다"는 턱없는 오해도 사기 십상이다. 차라리 미국 소가 광우병 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사람이 좋다고 해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싫다고 해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공자 말씀이 생각나는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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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뽀맘님의 댓글

잠뽀맘 (semmul88)

아니 싱팡팡 , 유다윗 이 사랍들 뭐지 왜 이런 글을 여기다 열심히 올리는거야? ip추척해보라 하고싶네...서울시청 공무원일까?

mel님의 댓글

mel (id9444)

조중동이라 통과

나무가좋아님의 댓글

나무가좋아 (edupole)

유다윗,싱팡팡 없어지세요.

오니기리님의 댓글

오니기리 (w2cwik)

너나 없어지세요

  • [답변]
  • [re] PD수첩 입장.
  • walle (soho)
  • 답변 : 6건
  • 답변채택률 : 0%
  • 2008-06-20 17:31
MBC측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 오역과 오보와 괴담이라는 일부 언론에 대한 PD수첩의 입장 아레사 빈슨의 죽음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PD수첩의 오역과 과장 논란에 대하여 제작진은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4월29일 방송된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은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인터뷰 중 딸의 병명을 CJD라고 표현한 것을 인간광우병(vCJD)라고 해석하여 방송하였습니다. 2.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는 PD수첩의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딸의 병명을 얘기할 때 마다 광우병(Mad Cow Disease)이 의심된다고 여러 번 이야기 했고 이것은 프로그램에 나온 다른 인터뷰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딸의 병명을 평상시 쓰는 말로 말할 때는 광우병이라고 하는데 전문 의학 용어를 사용하여 대답할 때는 광우병을 vCJD라고 하면서도 드물게 CJD라고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3. 제작진 내부에서도 잘못된 용어인 CJD로 대답한 인터뷰의 사용 여부를 논의했으나 전문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어머니가 두 의학용어인 vCJD와 CJD를 혼동한 것이 틀림없고 방송에 나온 인터뷰에서는 명백히 인간광우병을 지칭했기 때문에 번역은 원래의 의미대로 인간광우병인 vCJD로 하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4. 취재중에 만난 버지니아 보건당국자는 PD수첩과의 비공식 인터뷰에서 아레사 빈슨이 CJD가 아닌 vCJD일 가능성 때문에 부검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5. 미국의 한 방송에서는 아레사 빈슨이 3개월 전 위 절제수술로 인한 CJD 감염 가능성에 대하여도 언급했으나, 아레사의 주치의를 포함한 미국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위 수술감염으로 인한 CJD 발병은 잠복기가 1년 이상이기 때문에 CJD일 가능성이 매우 낮고, 더구나 22세의 젊은 여성이 CJD에 걸릴 가능성 또한 매우 낮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취재당시 의사들은 아레사 빈슨의 사망 원인이 인간광우병인 vCJD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6. 또한 PD수첩에서는 아레사 빈슨의 죽음이 인간광우병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고 의심된다는 것을 프로그램에서 다음과 같이 여러 번 계속적으로 반복하였습니다. - 나레이션 : 그녀는 인간광우병 의심 진단을 받았다. - 어머니 인터뷰: 인간광우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 나레이션 : 보건 당국은 아레사가 인간광우병인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보건당국 : 지금(인간 광우병으로) 결론이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따로 계획이 없어요. 말씀드릴게 없네요. 결론이 나와야 계획을 논할 수 있지 않겠어요? - 나레이션 : 인간 광우병 의심진단을 내렸던 의사를 만나봤다. - 나레이션 : 만약 인간광우병으로 최종진단이 내려진다면 그녀는 미국 내에서 감염된 첫 사례가 될 것이다. 7.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오늘(5월21일) 사설을 통해 PD수첩이 미 농무부가 인간광우병이 아니라고 발표한 내용을 숨기고 아레사 빈슨을 인간광우병으로 몰아가는 등 괴담 사태를 출발시켰다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8. PD수첩의 1차 방송은 4월29일, 농무부의 중간발표는 5월5일입니다. 이후 PD수첩의 2차 방송에서 아레사 빈슨의 소식을 다음과 같이 방송에 반영하였습니다. MC : 근데 이제 지난번에 우리가 방송하면서 소개한 미국에서 광우병으로,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사망한 고 아레사 빈슨 씨 사망원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방송 후에 들어왔죠? PD : 예, 지난 5월 5일 미국 농무부 레이먼드 차관은 아레사 빈슨의 사망원인이 인간 광우병이 아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PD수첩도 미국의 질병통제센터에 공식적으로 문의를 했지만 아직까지 답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레사 씨 부모는 이런 사실을 자신들은 통보 받은 적조차, 통보받지, 통보받은 적이 전혀 없다며 이런 사실을 왜 자기들에게 알려주지 않는지 매우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지금 공식 발표는 7월 초로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그 때 가면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 수 있을 겁니다. MC : 하여간 최종 결과는 기다려봐야 된다. 그런 얘기죠? PD : 예. 9. 언론중재위가 정부와 PD수첩 사이의 중재에 실패하고 직권으로 결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문 : 피신청인은 <별지> 보도문을 이 결정이 확정된 날로부터 최초로 방송되는 MBC-TV <PD수첩> 프로그램에 보도하되, 원 진행자가 통상적인 진행속도보다 빠르지 않은 속도로 낭독하고, 위 보도문을 화면에 자막으로 표시한다. <별 지> 다음과 같이 보도합니다. 본 방송이 지난 4월 29일 방영한 <PD수첩>에서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제하의 보도 중 주저앉은 소가 일어서지 못하는 영상과 관련하여 그 소들이 광우병에 걸렸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또한 소가 일어서지 못하는 것은 대사장애, 골절, 상처, 질병으로 인한 쇠약 등 다양한 원인에서 기인할 수 있습니다. 인간광우병으로 의심되었던 아레사 빈슨에 대해서는 5월 5일 미국 농무부에서 사망 원인이 인간 광우병이 아닌 것으로 중간 발표가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인의 MM형 유전자 때문에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농림수산식품부는 유전자형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을 결정하는 유일한 인자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7년 6, 7월에 두 개팀 8명이 미국 현지 도축장 등에서 도축시스템을 점검하였다고 밝혀왔습니다. 10. 언론중재위가 직권 결정한 보도문에는 정정이나 오보, 혹은 바로잡는다는 일체의 표현도 없음에도 일부 언론은 위 보도문을 인용하며 PD수첩이 오보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11. 위 보도문 중 일부는 이미 방송되었고, 일부는 방송된 내용과 관계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낭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PD수첩은 언론중재위의 결정에 이의를 신청할 것이며, 차후에 정식으로 법원의 판단을 받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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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님의 댓글

오니기리 (w2cwik)

누가 조선일보만 본다는건지? 남을 폄하하시는걸 자주하시네요

walle님의 댓글

walle (soho)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죠, 글내용은 수정했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열람중

기타새 국면 맞는 PD수첩 인간광우병 보도

  • 답글 : 4
  • 댓글 : 17
답변진행중
싱팡팡(qateam87) 2008-06-18
추천수 : 4 조회수 : 1,092

논란아레사 빈슨, 인간광우병 아닌 것으로 결론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됐던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22)의 사인이 광우병이 아닌 쪽으로 결론 지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미프리온질환병리감시센터(NPDPSC)가 빈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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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어찌해야 겠습니까? 일어나지도 않은 광우병을 가지고 온나라를 지난 40여일동안 난장판으로 만든 그 PD수첩이 "광우병 오보"를 날렸답니다. 편집과정에서 영어를 지네들 멋대로 오역을 하고, 이레사 라는 환자의 어머니는 무식쟁이로 만들면서 일부러 크로이펠트 야곱병을 인간 광우병으로 둔갑을 시켰다 합니다. 아직도 MBC는 정신을 못차리고 오보가 아니라 주장을 하는데 이 사람들을 어찌할까요? 대통령을 쥐새끼로 몰듯이 이 매국노들도 쥐새끼로 몰아버릴까요? 여기에 장단 맞추어 "냄비근성"을 여실히 보여준 분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제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목소리 큰 일부 국민들과 이를 열심히 실어나른 분들이 책임져야 할때 입니다. 인터넷의 익명성에 부화뇌동해서 취임 100일도 채 안된 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은 사람들 그 누구 였습니까? 이제 그 분들이 어찌하나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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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보도도 좀 보시면 어떨까요. 출처는 데섭 입니다. MBC PD수첩은 17일 밤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22)의 사인이 인간광우병이 아닌 쪽으로 결론지어졌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PD수첩 진행자인 송일준 시사교양국 부국장은 이날 밤 방송을 시작하면서 "12일 CDC가 인간 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사망한 빈슨 씨의 사인에 대해 발표했다"며 CDC 홈페이지의 그림과 함께 발표문을 소개한 뒤 "CDC는 이 의심 사례는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었지만 전미프리온질환병리감시센터(NPDPSC)는 그 죽음의 원인이 인간 광우병 때문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CDC의 발표는 앞서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내용과 같고 이는 PD수첩에서도 방송한 바 있다"며 "이와 관련해 일부 신문이 전혀 새로운 내용인 양 보도하고 있고, 이 (빈슨 씨의 사인을)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처럼 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을 잃고 있다"고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이 보도태도를 비판했다. PD수첩은 지난 4월29일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란 제목의 방영분에서 퇴행성 뇌질환 증세를 보이다가 4월9일 사망한 빈슨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가 미농무부 레이먼드 차관이 5월5일 인간광우병이 아니라고 밝히자, 2차 광우병 보도 때 이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이문열 조갑제 등 우익논객들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은 촛불시위가 바로 이 PD수첩에서 비롯됐다고 확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잘못 보도하고도 끝까지 잡아떼는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과 달리 잘못된 점은 바로 바로 시인하면서 그 배경을 밝히는 MBC PD수첩의 보도태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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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칼럼입니다. 감안하고 보십시요. 그러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글 자체를 한번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양상훈 칼럼] 대중(大衆)의 믿음과 다른 기사를 쓰려니 대중의 믿음이 사실과 다를 때 기자는 어려워져 사람들은 광우병 파동의 저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실패가 있다고 말한다. 돈은 많지만 일은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을 앉혀놓았으니 사람들이 화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또 광우병 파동이 일어난 것은 이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하룻밤 자려고 미국에 한꺼번에 양보한 때문이라고 한다.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게 돼 있다. 어떤 이들은 우리 역사가 특수하다고도 한다. 오랜 기간 주변 강대국의 억압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강대국이 우리를 차별한다거나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에 국민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주한 외교관 한 사람은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 됐는데 왜 그런 피해의식을 아직도 갖고 있느냐"고 의아해 했다. 우리 역사를 모르는 얘기다. 이번에도 검역 주권 포기라는 명명(命名)이 국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제의 조항은 우리 말고 다른 나라와 미국의 협정에도 있지만 어디에서도 "검역 주권을 포기했다"는 반발은 없었다. 하지만 많은 우리 국민은 분노를 느꼈다. 이 정권이 이런 국민 정서를 무시했다가 혼이 나고 있다. 다 옳은 얘기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번 파동은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사 실패, 졸속 협상, 국민 정서도 모두 파동의 원인이 됐지만 문제의 근본 원인은 어디까지나 광우병이다. 갤럽 조사에서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응답이 33.2%, "가능성이 약간 있다"는 응답이 33.3%였다. 국민의 3분의 2가 미국 쇠고기는 광우병 쇠고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광우병 파동인 것이다. 많은 국민이 믿는 대로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려서 죽을 수 있다면 고민할 것도 없다. 당장 한미 쇠고기 협정을 파기해야 한다. 재협상도 안 된다. 아무리 매년 100억 달러 가까이 되는 대미(對美) 무역흑자가 중요해도 사람이 죽는 문제를 두고 수출 걱정을 할 수는 없다. 문제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데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광우병 소로 확인된 것은 세 마리다. 모두 1997년 육골분 사료가 금지되기 전에 태어난 소였다. 육골분 사료 금지 이후 태어난 미국 소 중에선 광우병 소가 확인된 적이 없다. 지금 30개월이 중요한 문제가 돼 있지만 실은 120개월 된 소까지도 광우병 확인 사례가 없는 것이다. 미국이 국제기준보다 9.9배 강한 검사를 해서 나온 결과다. 그래서 세계 96개국이 미국 쇠고기를 제한 없이 수입하고 있다. 미국에서 1년에 잡는 30개월 넘은 소는 700만 마리가 넘는다. 그 대부분을 미국 사람들이 먹고 있다. 미국 사람들도 뼈 국물로 만든 수프를 거의 주식으로 먹는다. 그런 미국 사람들 중에 미국 땅에서 미국 쇠고기 먹고 인간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런 문제를 적당히 넘어갈 기관이 아니다. 미국 언론도 쇠고기 생산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지만 3억 명의 인구에서 한 명도 없었다면 광우병 위험성은 극히 낮다고 봐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에서 식품 안전에 가장 철저한 기관 중 하나인 미국 FDA(식품의약청)가 가만 있을 리 없다. 사실 전 세계에서 올해 들어 인간 광우병이 확인된 사례가 없다. 영향력이 큰 방송과 인터넷은 이런 기본적인 사실들을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확인 안 되고 광우병 걸린 사람도 없는데 우리나라에서만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리는 것으로 돼 버렸다. 국민 대다수가 믿고 있는 것이 실은 사실과 다를 때 기자는 어려워진다. 기자는 국민 다수를 따라가면 되는 정치인이 아니다. 민주화된 사회에서 정권의 생각과 다른 기사를 쓰기는 쉽다. 그러나 국민의 믿음과 다른 기사를 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편 든다" "정권 편 든다"는 턱없는 오해도 사기 십상이다. 차라리 미국 소가 광우병 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사람이 좋다고 해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싫다고 해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공자 말씀이 생각나는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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