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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 pass 와 EP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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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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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일을 하길 원하는 경우 월급여나 학력등 개인인차에 따라 EP나 S pass가 발급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S pass를 발급받아 지내게 되는 경우 EP에 비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드는 건가요 예를 들어  S pass 보유자는 PR신청이 오래걸린다는가 하는요.... 너무 아는게 없습니다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관련 지식이 있는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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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S pass 와 EP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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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 9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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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09 11:13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우선 EP외 S-Pas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촌 거주자 정보 게시판 (메인 홈피 중앙 상단)에 가시면 자세히 보실수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라구요. S-Pass와 EP는 보통 받은 급여 수준에 비해서 (혹은 전문 분야) 분류가 됩니다. 특별히 다른 대우는 받는 것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EP는 S-pass보다 장기간 싱가폴에 체류할수가 있게 됩니다. 1~ 2년 이상 신청이 가능합니다. PR을 받으실때 EP 소유자와 S-pass 소유자를 차등해서 평가한다는 것을 들어 보지 못했지만 전체 평가에서 신청자의 월급 수준, 싱가폴에 기여도 수준 그리고 전문 인력에 대한 평가등이 고르게 적용이 된다는 가정하에 보았을때는 S-Pass 보다는 EP를 보유하고 있는것이 영주권 획득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싱가폴에서 일을 하길 원하는 경우 월급여나 학력등 개인인차에 따라 EP나 S pass가 발급된다고 들었습니다 > >그럼 S pass를 발급받아 지내게 되는 경우 EP에 비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드는 건가요 > >예를 들어  S pass 보유자는 PR신청이 오래걸린다는가 하는요.... > >너무 아는게 없습니다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 >관련 지식이 있는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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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4291

기타현재 한국초등1학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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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사랑(hibest) 2008-06-10
추천수 : 7 조회수 : 1,237

가능하면 올해 그냥 공립1학년에 들어가면 좋겠지만..불가능하면 내년에 1학년으로 입학시키려고 맘 먹고 있답니다. 공립입학에 필요한 서류를 한국촌에서 검색해 보니 아래의 양식이 필요하다 하는데요.. 이런 경우 저희 애가 2번과 3번 서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치원졸업증…

  • A

    올해 1학년 2학기로 입학할 경우,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필요없습니다. 당연히 최종학력 성적증명서도 필요 없습니다. 등본은 비자 신청할 때 필요합니다. 납세증명서, 추천서 필요 없고, 교육부 기부금도 필요없습니다. 즉, 필요한 것은, 여권과 사진, 등본 뿐입니다. 2학기로 입학하려면 1학기 과정 영어와 수학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내년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방접종은 정해진 양식이 있습니다.(필요하시면 쪽지로 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예방접종도 없으면 없는대로 학교입학하고 비자 받는데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가능하면 올해 그냥 공립1학년에 들어가면 좋겠지만..불가능하면 내년에 1학년으로 입학시키려고 맘 먹고 있답니다. 공립입학에 필요한 서류를 한국촌에서 검색해 보니 아래의 양식이 필요하다 하는데요.. 이런 경우 저희 애가 2번과 3번 서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치원졸업증명서를 영어로 공증시켜야하는지 요. 그리고 현재 학력성적증명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① 신청서(녹색, 교육부 소정양식)1부. >② 최종학력졸업증명서(영어로 공증된 것) 1부. >③ 최종학력성적증명서(영어로 공증된 것) 1부. >④ 호적등본(출생증명서로 대체, 공증된 것) 1부. >⑤ 여권(유효기간이 6월이상일 것) 원본 >⑥ 비자(방문비자, 디펜던트비자 등) 원본 >⑦ 납세증면서(현지보증인의 주거래은행이 발행한 것) 1부. >⑧ 추천서(교육부가 정한 학교, 업체의 장이 서명한 것) 1부. >⑨ 교육기금 기부금(추천서 제출시 전액면제) 싱불 5,000불 > >아 그리고 또 하나 예방접종 증명서는 특별히 싱가폴 가기전에 제가 초등1학년인 큰 애와 4살난 둘째아이에게 신경써서 해야할 예방접종은 무엇인지.... > >또 우리나라 예방접종과 달리 싱가폴에서 꼭 필요로 하는 예방접종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Q

NO.4290

기타HDB 계약시 주의 사항과 에이전트 비용에 대해 궁금합…

  • 답글 : 1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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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사랑(hibest) 2008-06-10
추천수 : 3 조회수 : 1,256

콘도와 달리 HDB는 에이전트비용을 무조건 줘야 한다던데 맞나요? 콘도는 평상 월세 2500불기준으로 에이전비용을 주인이 주냐....세입자가 주느냐를 결정하는 것 같은데. HDB는 기준이 다르나요....그냥 무조건 세입자가 줘야한다던데 이게 맞는지 넘 궁금합니다.…

  • A

    아파트를 렌트할 경우 에이전트 비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이전트 비용은 HDB나 콘도나 차이가 없습니다. 1년 계약일 경우에는 월 렌트비의 50%, 2년 계약일 경우에는 월 렌트비의 100%를 지불해야 합니다. 집 주인도 위와 똑같이 에이전트 비용을 내야 합니다. 즉, 월 2000달러의 아파트가 2년간 렌트계약 되었을 때,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2000달러를 에이전트 비용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통상, 집 주인쪽 에이전트와 세입자 에이전트가 각자의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습니다. 에이전트가 한 명일 경우에는 물론 그 에이전트가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서 에이전트 비용을 받습니다. 월 렌트비가 25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에이전트 비용은 법으로 그 요율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불과 수 년전만 하더라도 월 렌트비 2500불이면 고급 주택의 임차 가격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경우 집주인만 에이전트 비용을 내고, 그 수익을 집주인과 세입자 측 에이전트가 반분하였습니다. 이 또한 관행이었지, 법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렌트비 2500불이면 콘도 렌트의 하한선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집주인 측 에이전트의 경우 세입자 측 에이전트와 수익을 반분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세입자 측 에이전트는 세입자에게 에이전트 비용을 청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렌트비가 2500불을 초과한다고 하더라도 세입자가 에이전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이 부분을 에이전트에게 확인한 후에 집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콘도와 달리 HDB는 에이전트비용을 무조건 줘야 한다던데 맞나요? > >콘도는 평상 월세 2500불기준으로 에이전비용을 주인이 주냐....세입자가 주느냐를 결정하는 것 같은데. > >HDB는 기준이 다르나요....그냥 무조건 세입자가 줘야한다던데 이게 맞는지 넘 궁금합니다. 맘이야 콘도로 가고 싶지만서리...요즘 월세가 넘 올라서 HDB로 사람들이 몰린다 합니다. 사실인지...그리고 에이젼 비용이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 맞는 것 인지 알고 싶네요. > >HDB 계약시 주의 사항이 뭔지 먼저 경험하신 많은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Q

NO.4287

기타이번에 아들넘이 공부하러 가는데요....(홈스테이 문의…

  • 답글 : 2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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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보(wangcho) 2008-06-09
추천수 : 4 조회수 : 1,341

8학년으로 들어갑니다.... 중학교 1학년 다니다가 갑니다. 홈스테이를 구해야겠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시내쪽에서 했으면 하구요.....  막내 녀석이다 보니... 신경이 더 쓰이네요....ㅜ.ㅜ 이멜도 좋구요...  댓글도 …

  • A

    >8학년으로 들어갑니다.... 중학교 1학년 다니다가 갑니다. > >홈스테이를 구해야겠는데요.... >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시내쪽에서 했으면 하구요.....  막내 녀석이다 보니... 신경이 더 쓰이네요....ㅜ.ㅜ > >이멜도 좋구요...  댓글도 좋구요.... > >꼭 좀 부탁드립니다...꾸벅~~~!!! >안녕하세요 연락주세요 이메일 kyk1957@hotmail.com 전화 65-8138-2775 입니다 감사합니다     

  • A

    노파심에 한 글 올립니다. 여기에서 간혹 홈스테이 실패담을 읽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믿고 맡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방치해두고 전혀 보살핌을 못받았더라.. 엉망으로 살고 있더라.. 등등 아마 지금이라도 검색해보시면 그러한 글이 아직 남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자식들이라 그 분들도 나름 신경을 썼는데도, 결국 결과가 안좋아서 싱가폴내 조그만 한인사회가 욕먹곤 했었죠. 보호자랑 같이 살면 더없이 좋으련만,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최소한 몇가지는 까다롭게 구셨으면 합니다.  우선, 직업적으로 홈스테이를 하는 집은 어린 학생에게는 피할 것, 한 집에 여러명을 홈스테이시켜 돈벌이를 하려는 곳 보다는 정상적인 가정의 일부로서 홈스테이할 수 있는 집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직접 와서 둘러보고 계약하고요. 그리고 매달 정기적으로 전화통화를 해서 실생활을 파악하고 필요하면 대신 어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음식, 빨래, 에어컨 사용 문제 등으로 시끄러운 경우도 있더군요. 이와같이 당연한 것인데도 잡음이 생기는 경우도 봤습니다. 모쪼록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되었으면 하고요, 그러기 위해선 신중히 첫 단추를 채웠으면 합니다. 한번 더 당부컨데, 시간을 내어서 한국촌에 올라와있는 홈스테이 실패담류의 글을 한번 읽기를 권합니다. 같은 부모 마음으로서.. >8학년으로 들어갑니다.... 중학교 1학년 다니다가 갑니다. > >홈스테이를 구해야겠는데요.... >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시내쪽에서 했으면 하구요.....  막내 녀석이다 보니... 신경이 더 쓰이네요....ㅜ.ㅜ > >이멜도 좋구요...  댓글도 좋구요.... > >꼭 좀 부탁드립니다...꾸벅~~~!!! >     

Q

열람중

기타S pass 와 EP는 ...???

  • 답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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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데요() 2008-06-09
추천수 : 34 조회수 : 1,135

싱가폴에서 일을 하길 원하는 경우 월급여나 학력등 개인인차에 따라 EP나 S pass가 발급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S pass를 발급받아 지내게 되는 경우 EP에 비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드는 건가요 예를 들어  S pass 보유자는 PR신청이 오래걸린다는가 …

  • A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우선 EP외 S-Pas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촌 거주자 정보 게시판 (메인 홈피 중앙 상단)에 가시면 자세히 보실수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라구요. S-Pass와 EP는 보통 받은 급여 수준에 비해서 (혹은 전문 분야) 분류가 됩니다. 특별히 다른 대우는 받는 것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EP는 S-pass보다 장기간 싱가폴에 체류할수가 있게 됩니다. 1~ 2년 이상 신청이 가능합니다. PR을 받으실때 EP 소유자와 S-pass 소유자를 차등해서 평가한다는 것을 들어 보지 못했지만 전체 평가에서 신청자의 월급 수준, 싱가폴에 기여도 수준 그리고 전문 인력에 대한 평가등이 고르게 적용이 된다는 가정하에 보았을때는 S-Pass 보다는 EP를 보유하고 있는것이 영주권 획득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싱가폴에서 일을 하길 원하는 경우 월급여나 학력등 개인인차에 따라 EP나 S pass가 발급된다고 들었습니다 > >그럼 S pass를 발급받아 지내게 되는 경우 EP에 비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드는 건가요 > >예를 들어  S pass 보유자는 PR신청이 오래걸린다는가 하는요.... > >너무 아는게 없습니다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 >관련 지식이 있는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릴게요 >     

Q

NO.4285

기타여러가지 질문드려요...

  • 답글 : 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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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sym2000) 2008-06-08
추천수 : 5 조회수 : 1,250

전 20일후에 입싱예정인 주부입니다.. 요즘은 이사준비하느라 너무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특히 외국으로의 이사니 모르는게 많아 이곳에 도움을 청해요 저희가 얻은 집은 지하철에서 약 15분걸린다는데요 우리 남편은 자전거를 사서 다니겠다 하는데 싱가폴도 우리나라…

  • A

    먼저 입싱을 환영합니다. 싱가포르에서의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전거 거치대는 전철역마다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굳이 돈 내고 배우실 필요 없습니다. 커뮤니티 센터에 가시면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취미생활도 하실 수 있고, 현지인들과 어울리면서 영어는 저절로 하시게 됩니다. 먼저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원을 다녀도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것을 피하신다면 영어는 요원한 숙제로 남을 것입니다. >전 20일후에 입싱예정인 주부입니다.. >요즘은 이사준비하느라 너무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특히 외국으로의 이사니 모르는게 많아 이곳에 도움을 청해요 > >저희가 얻은 집은 지하철에서 약 15분걸린다는데요 >우리 남편은 자전거를 사서 다니겠다 하는데 >싱가폴도 우리나라처럼 지하철역에 자전거 거치대 같은게 >잘 되어있나요? >자전거 가격대는 우리나랑랑 비슷한것도 궁금하구요 > >그리고 저는 입싱후에 영어를 배우고 싶은데 >어학원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너무 비싸면 더운나라에서 >고생하는 남편한테 미안할것같아서요.. > >오늘질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많은 답변 기다릴께요.. > > >     

Q

NO.4280

기타쓸데 없는 조국 걱정

  • 답글 : 4
  • 댓글 : 20
답변진행중
두리안(menthol) 2008-06-07
추천수 : 15 조회수 : 1,814

안녕하세요? 상대방이 安寧한지 여부를 묻는다기 보다는 일상의 인사말이었던 안녕하세요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저는 곧 싱가포르에 들어온지 100일을 맞이하게 될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취임 100일을 맞이했던 불도저 대통령이 청와대로 입…

  • A

    닉네임을 보니 두리안을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두리안님께서 쓰신 글중에 몇가지 첨언 합니다. 먼저 의료보험에 관한 사항입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싱가포르인들이 가입하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제도와 같은 CPF에 가입하면 의료보장이 됩니다. 이에 부족하다 싶으면 민간의료보험을 들어서 일부를 커버하고요. 다만 외국인들에게는 그런 혜택 전혀 없습니다. 영주권자, 시민권자 순으로 혜택의 범위가 틀리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계층은 우리나라 보건소와 같은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하죠. 2. 상속세 인하 또는 폐지 검토    -> 참 좋으신 생각입니다. 상속세를 폐지한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헌데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 간사한건지 나이가 들수록 제 자식에게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은게 요즘의 희망입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 한 15년전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했을때 동네 동사무소에 찾아가서 그곳의 소년소녀 가장을 추천해달래서 한 8년간 후원을 했습니다. 두리안님도 부모님께 상속을 받는게 좀 그러시면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실천이 중요하니까 내일이라도 한국의 거주지 주소가 있는 동사무소에 전화를 하셔서 후원계약을 맺으시는게 어떠실까요? 그때 당시 제 월급이 한 84만원 정도 였는데 월 5만원씩 보냈습니다. 참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두리안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 업무관련 장비 구입 -> 한 15년전 직장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A사 제품이 최고기기 이면서 가격도 B사 제품보다 저렴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마 그럴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회사 CEO가 그런 사적인 관계로 제품을 구매했다면 분명 잘못된 일이겠지만 B사 모델을 써서 만일 인명사고가 일어나면 회사입장에서는 경비절감하려다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르는데 그런 결정을 했을까 싶습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야 물론 최고의 장비를 구입하면 좋겠지만, 자금 등의 문제로 프로젝트가 취소가 되기도 하고 장비 수준을 낮추는 일은 어느 회사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설득을 해봐야 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안되면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회사를 옮겨야 겠죠. 쓸데 없는 조국 걱정하지 말고 일이나 하라고. ->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정부정책이 단언코 국민 전체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항상 중간점을 찾아가는게 세상일 입니다. 요즘에 싱가포르에서 영주권을 쉽게 취득할 수 있기에 취득하는 분도 계십니다.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동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묵묵히 일하다 보면 국가발전을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동안의 국가발전은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낸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물론 구국의 일념으로 정치인의 길을 갈 수 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국가 입니다. 회사와 개인도 공생관계 이듯이 국가와 국민관계도 공생관계입니다. 만일 한쪽이 기생을 한다면 상대편에서는 싫어하게 되겠죠. 이럴땐 미련없이 자의건 타의건 떠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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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팡팡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잘 몰랐던 점에 대한 답도 있고 해서 좋은 공부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올려주신 글을 읽다보니 몇가지 궁금한 사항 및 의견이 있어서 또다시 글 올립니다. >먼저 의료보험에 관한 사항입니다. > >싱가포르에서도 싱가포르인들이 가입하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제도와 같은 CPF에 가입하면 의료보장이 됩니다. 이에 부족하다 싶으면 민간의료보험을 들어서 일부를 커버하고요. 다만 외국인들에게는 그런 혜택 전혀 없습니다. 영주권자, 시민권자 순으로 혜택의 범위가 틀리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계층은 우리나라 보건소와 같은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하죠. > ****************************** CPF는 싱가포르 전 국민이 가입하게 되어있나요? 제가 동료들의 말을 이해하기로는 근로자 본인만 보험 가입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어찌됐건 동료들이 놀란 것은 대한민국 전 국민이 어떤 형태로든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부모님 퇴직후, 본인의 의료보험카드에 조부모, 부모, 처, 자식까지 부양가족 6명이 기재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부양식구가 아무리 많아도 저랑 월급이 비슷하니 납입 보험료도 서로 거의 비슷했죠.(참고로 저는 부모님이 모두 은퇴하시기 전이어서 모든 식구가 국민건강보험료를 내고 있었죠. 한편으로는 돈 많이 내는게 아깝기도 했지만, 나중에 부모님 은퇴하실 때를 생각해보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 >2. 상속세 인하 또는 폐지 검토 >   >-> 참 좋으신 생각입니다. 상속세를 폐지한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헌데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 간사한건지 나이가 들수록 제 자식에게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은게 요즘의 희망입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 한 15년전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했을때 동네 동사무소에 찾아가서 그곳의 소년소녀 가장을 추천해달래서 한 8년간 후원을 했습니다. 두리안님도 부모님께 상속을 받는게 좀 그러시면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실천이 중요하니까 내일이라도 한국의 거주지 주소가 있는 동사무소에 전화를 하셔서 후원계약을 맺으시는게 어떠실까요? 그때 당시 제 월급이 한 84만원 정도 였는데 월 5만원씩 보냈습니다. 참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두리안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 ****************************** 저도 현재 회사의 추천을 받아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누군가를 위해서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에 제기한 문제는 사회적 시스템에 관한 문제입니다. 아무리 개인의 선의가 훌륭하다해도 사회적 시스템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지적하신대로 개인의 선의는 간사한 인간의 마음을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지켜져야하는 중요한 가치일 수록 개인의 선의보다는 사회적 시스템으로써 철저하게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어린이를 유괴하지 맙시다 - 최근 큰 문제가 되었던 아동 상대 범죄가 위와 같은 호소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까? 개인의 선의만으로는 불가능하기때문에  새 정부는 특별법까지 만들려고 했던 것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누진세로서 설정된 상속세의 취지 상, 많이 가진 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상속세가 없어지면, 재산이 많은 사람일 수록 세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강부자 내각이라고 불리는 정권이 가장 큰 수혜자라고 느끼는 것이 큰 비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 업무관련 장비 구입 > >-> 한 15년전 직장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A사 제품이 최고기기 이면서 가격도 B사 제품보다 저렴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마 그럴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회사 CEO가 그런 사적인 관계로 제품을 구매했다면 분명 잘못된 일이겠지만 B사 모델을 써서 만일 인명사고가 일어나면 회사입장에서는 경비절감하려다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르는데 그런 결정을 했을까 싶습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야 물론 최고의 장비를 구입하면 좋겠지만, 자금 등의 문제로 프로젝트가 취소가 되기도 하고 장비 수준을 낮추는 일은 어느 회사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설득을 해봐야 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안되면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회사를 옮겨야 겠죠. > ****************************** 저도 말씀해주신 내용과 같은 논리로 회사를 열심히 설득하고 있습니다. 사고나면 그 피해가 더 막심하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다면 B사 제품의 수용을 무조건 거부하지는 않겠다 회사도 철저히 조사해보고 합리적인 - 결과적으로 회사에 가장 유리한 - 결정을 내리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위와 같은 것이 바로 협상인 것 같습니다. 문제점이 파악되면 그 해결을 위해 당사자 양측이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회사도 B사로 하여금 안전 대책을 보강하도록 요청한 다음 다음 계약을 진행시켜야 저같은 내부 반발자도 막을 수 있고, 설령 추후에 사고가 나더라도 면피가 가능할텐데 말이죠. 경비 절감하려다 문 닫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회사가 아닌 국가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두렵고 궁금하기만 합니다. ****************************** >쓸데 없는 조국 걱정하지 말고 일이나 하라고. > >->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정부정책이 단언코 국민 전체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항상 중간점을 찾아가는게 세상일 입니다. 요즘에 싱가포르에서 영주권을 쉽게 취득할 수 있기에 취득하는 분도 계십니다.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동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묵묵히 일하다 보면 국가발전을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동안의 국가발전은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낸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물론 구국의 일념으로 정치인의 길을 갈 수 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국가 입니다. > >회사와 개인도 공생관계 이듯이 국가와 국민관계도 공생관계입니다. 만일 한쪽이 기생을 한다면 상대편에서는 싫어하게 되겠죠. 이럴땐 미련없이 자의건 타의건 떠나는 겁니다. >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 어느 정책도 모든 국민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resource가 유한하다보니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며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늘 고민해야 하겠지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하는 것은 국가 정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부자가 더 부유해질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포기 2) 빈곤층을 보호하기 위해, 부유층의 이윤추구 제한 둘중에 어떤 정책, 또는 정부가 지금의 대한민국에 더 필요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현정부의 정책비전이 너무 달라서 괜한 걱정만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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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는 범위에서 다시 답변드립니다. CPF는 싱가포르 전 국민이 가입하게 되어있나요? 제가 동료들의 말을 이해하기로는 근로자 본인만 보험 가입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 근로자 본인 뿐만아니라, 직계가족들도 혜택을 받습니다. 방계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방계는 안되죠.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보험도 큰 수술이나 만성질환 같은 경우 본인의 부담이 높아져서 요즘에 민간의료보험이 그 대안상품으로 팔리고 있죠. 또한 싱가포르도 의료관련 부담이 커져서 지난 해 영주권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줄이고 있습니다. 시민권자만 진정한 국민으로 보고 있는거죠. >어찌됐건 동료들이 놀란 것은 대한민국 전 국민이 어떤 형태로든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부모님 퇴직후, 본인의 의료보험카드에 조부모, 부모, 처, 자식까지 부양가족 6명이 기재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부양식구가 아무리 많아도 저랑 월급이 비슷하니 납입 보험료도 서로 거의 비슷했죠.(참고로 저는 부모님이 모두 은퇴하시기 전이어서 모든 식구가 국민건강보험료를 내고 있었죠. 한편으로는 돈 많이 내는게 아깝기도 했지만, 나중에 부모님 은퇴하실 때를 생각해보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두리안님께서 한국에서 직장인 생활을 해보셨는지 알 수 없지만, 요즘에 한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가끔 듣다 보면 죄꼬리만한 월급에 의료보험이다, 국민연금이다, 거기다 세금까지 떼면 정말 얼마 안남는답니다. 그래서 불만들이고요. 하지만, 님께서 말씀드하신대로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가 좋은 제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앞으로의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위에서 예로드신 것처럼 한 직장인에 6명이 딸려 있는 경우에 그 분 봉급에 해당하는 보험비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만일 위의 친구분의 조부모님, 부모님의 경우 본인이 재산을 가지도 있는 경우 사실 지역의료보험에 가입하게 되어있습니다. 부동산이나 기타 재산에 대한 "의료보험비"를 납부하게 되어있지요. 가끔 뉴스에도 나옵니다.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 자식의 직장의료보험에 가입하여 부정수급을 받는다는 뉴스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점은 계속 고쳐나가야겠죠. > > >>2. 상속세 인하 또는 폐지 검토 ******************** > > 저도 현재 회사의 추천을 받아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누군가를 위해서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인것 같습니다. > >하지만 제가 처음에 제기한 문제는 사회적 시스템에 관한 문제입니다. 아무리 개인의 선의가 훌륭하다해도 사회적 시스템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지적하신대로 개인의 선의는 간사한 인간의 마음을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반드시 지켜져야하는 중요한 가치일 수록 개인의 선의보다는 사회적 시스템으로써 철저하게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건 사실 사회적 시스템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원래 우리 한국사람은 기부와 사회자원봉사에 약합니다. 이곳 싱가포르에서 저는 아이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만, 사실 한국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자원봉사활동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단지 우리 아이가 자원봉사를 하지 않으면 받게되는 불이익이 있을까?에 촛점을 맞추다가 한국과 달리 불이익이 없다는 것을 안 순간 자원봉사에서 빠집니다. 우리 국가의 지난날 역사 특성상 주변상황에 따른 자신의 호불호를 재치있게 잘 판단하죠. 그리고 본인에게 별 이익이 없다고 판단이 들면 그게 아무리 보람된 일이라도 나서지 않습니다. 이건 부자이건, 보통사람이건 매 한가지입니다. 이를 두리안님이 제안하신 "사회적 시스템"으로 강력하게 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우리나라가 공산주의국가도 아니고 또 이를 강제할 경우 국민의 근로의욕을 꺾는 일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농공상의 뿌리가 중국보다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어서 예로부터 돈을 버는 일을 제일 천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세상은 돈이 있으면 안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 부가 모여서 국부가 되는거고요. 그런데 만일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어 일정이상 번 사람은 모두 기부를 하라 한다면 누가 과연 부를 축적하는데 열심 일까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이를 필적할 만한 사회 시스템도 없을 뿐더러 국민 각자가 개인의 풍요로움을 위하여 노력하는 현 체제가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체제 입니다. 세상일을 모두 이분법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부자가 있는가 하면 가난한 자도 있습니다. 이를 거개가 개인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사실 저도 17년전에 직장생활을 시작할때 무 일푼이었습니다. 처음 월급이 62만 4천원 이었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정말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남들이 꺼려하는 영업부서에서도 일했습니다. 월급외에 실적에 따라서 주는 수당이 있었습니다. 제 처지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일은 일의 가치를 따지지않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지금은 동년배 중에서 그리 처지가 나쁘지 않습니다. 헌데 저보고 만약 당신이 가진게 남보다 많으니 일정부분 이상은 내놓아라 라고 한다면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저는 이리 답할 것입니다.  나는 내 동년배들이 승용차타고 놀러 다닐때, 물건을 하나 팔기 위해서 한달에 5,000KM씩 운전하고 다녔고, 남들이 멋진 레스토랑가고, 연극보러 다닐때, 나는 내 아내와 커피값을 아끼기 위해서 고속도로 자판기 커피도 심사숙고끝에 한잔 사마실 정도로 아꼈다. 왜 내가 쌓은 부를 남에게 주어야 하나? 부는 사회공통의 재산이기 전에 개인의 재산이다 라고 이야기 할 겁니다. 제가 대학 다닐때 등록금을 벌기위하여 공사판, 까페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가난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공사판 대모도의 일당이 하루 8만원 이었습니다. 이들이 일당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게 담배사고 술먹고 하는게 일상사 였습니다. 그러니 항상 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지금도 서울역에가면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왜 그들은 그리 살까요? 일자리가 없어서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 노력없이 받는데 익숙해서 그런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왜 제가 힘들여 쌓은 부를 나누어야 하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상속세라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담세자가 부담을 느낄 정도라면 고민을 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한 부의 세습은 허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상속세 중에서 요즘에 논의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속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중소기업인이 자신의 기업을 아들에게 상속하고 싶은데 그 세금이 엄청나 세금내고나면 기업을 정리해야 하는 경우라면, 만일 그 기업이 영속할 수 있다면 세금을 감세해주고 일부 세금은 이연처리를 해주는게 맞습니다. 기업상속을 꼭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 >> >>>* 업무관련 장비 구입 > >저도 말씀해주신 내용과 같은 논리로 회사를 열심히 설득하고 있습니다. > >사고나면 그 피해가 더 막심하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다면 B사 제품의 수용을 무조건 거부하지는 않겠다 > >회사도 철저히 조사해보고 합리적인 - 결과적으로 회사에 가장 유리한 - 결정을 내리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위와 같은 것이 바로 협상인 것 같습니다. 문제점이 파악되면 그 해결을 위해 당사자 양측이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 >회사도 B사로 하여금 안전 대책을 보강하도록 요청한 다음 다음 계약을 진행시켜야 저같은 내부 반발자도 막을 수 있고, 설령 추후에 사고가 나더라도 면피가 가능할텐데 말이죠. > >경비 절감하려다 문 닫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회사가 아닌 국가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두렵고 궁금하기만 합니다. -> 사실 이 부분은 회사입장에서 보면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냐? 아니면 경비절감이냐? 의 판단 문제인데요. 거개가 경비절감으로 판명납니다. 국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아마 회사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품질에 관련한 사항입니다. 신제품을 만드는데 이 신제품의 품질수준을 어찌 정해야 할까요. 우리 소비자의 눈이 높으니까 제품원가가 얼마가 들던 최고품질의 제품을 만들자는 측과 소비자가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의 제품품질을 주장하는 측이 있습니다. 기업은 어느쪽의 손을 들어 줄까요? 물론 후자쪽입니다. 국가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문제에 대한 완벽한 대책을 마련하고 접근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수준에 맞는 판단기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거죠. >****************************** > >>쓸데 없는 조국 걱정하지 말고 일이나 하라고. >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 어느 정책도 모든 국민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resource가 유한하다보니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며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늘 고민해야 하겠지요. >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하는 것은 국가 정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 부자가 더 부유해질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포기 > >2) 빈곤층을 보호하기 위해, 부유층의 이윤추구 제한 > >둘중에 어떤 정책, 또는 정부가 지금의 대한민국에 더 필요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 물론 우리나라 부유층이 지금보다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지면 좋겠죠. 이도 점차 바꿔지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가 정책으로 부자들을 강제적으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하여 강제 갹출을 한다든지 하면, 이에 대한 반발로 국부유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미 일부는 그런 현상들이 보였고요. 국가가 보호하여야 할 빈곤층과 차 상위계층은 현재에 거둬들이는 세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남은 재원을 가지고 하면 되고요. 그를 위하여 방만한 정부조직이나 공기업등을 줄이거나 매각하고자 하는 거죠. 사실 이곳 싱가포르에서 보면 우리나라 조직이 얼마나 방만하고 비효율적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규모가 커지면서 생기는 방만함이 어느정도 있다 하더라도 좀 심합니다. 지금처럼 빈곤층에게도 무조건 지원을 할게 아니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게 맞습니다. 무조건 지원하는 곳은 소년소녀가장 가정이라든지, 생활이 불가능한 노인층 또는 장애인층으로 국한하는게 맞습니다.   사실 국가에서 어떤 정책을 펴면, 그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면 부유층이 먼저 받고 또 규제를 한다하면 빈곤층이 먼저 받는게 사실입니다. 부유층이 아무래도 규제받을 일이 많아 혜택을 주기위해서 규제를 풀면 부유층이 먼저 혜택을 누리게 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예방주사처럼 개개인에게 접종할 수도 없고요. 부유층도 빈곤층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두리안님 생각은 참 신선하고 좋습니다만, 우리사회를 빈곤층과 부유층으로 양분하고 부유한 계층에서 부를 뺏어서 빈곤층에 나눠준다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군요. 그리고 부자들이 빈곤층의 부를 뺏어 간다는 논리는 좀 수긍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국가정책은 어떤 부분에 편향되기 보다는 만인에게 공평무사하게 펼쳐져야 합니다. 또 이를 만인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하여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는게 건강한 사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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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4276

기타조호바루? 싱가폴서 말레이시아 가는 법 잘 아시는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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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싱가초보(grimsea) 2008-06-04
추천수 : 4 조회수 : 1,833

단지 학원 옮길뿐인데 학생비자비용이니 스폰서비용이니 예치금이니 해서 짜증나서 그냥 기존 학생비자 만료일 전에 취소하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라는 곳을 하루치 여행 갔다 올 생각인데요 여기 어떻게 가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 있나요? 전 Novena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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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odlands MRT역 지하 버스 인터체인지에서 950번을 타시면 조호바루에 갑니다. 약 20~30분이면 조호에 도착합니다. 주무실 필요 없이 대강 둘러 보시고 다시 버스 타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개월 입국 도장 찍어줍니다. 혹시라도 조호에 왜 갔다오냐고 물어보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친구 만나고 온다고 말씀하시던가, 적당한 핑계를 대시면 됩니다. 솔직하게 비자 연장하러 갔다 온다고 말씀하시면 심사관이 아주 좋아하면서 1주일짜리 찍어줍니다. > > >단지 학원 옮길뿐인데 학생비자비용이니 스폰서비용이니 예치금이니 해서 > >짜증나서 그냥 기존 학생비자 만료일 전에 취소하고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라는 곳을 하루치 여행 갔다 올 생각인데요 > > >여기 어떻게 가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 있나요? > > >전 Novena 살고 있는데요 > >왠만하면 버스로 가고싶은데 누가 설명좀ㅋ; > > >그리고 조호바루? 라는 곳에서 하루 정도만 묵다 와도 > >이민국에서 3개월 관광비자 도장 찍어주나요? > > >갈때 그냥 비자랑 말레이시아 돈 좀만 환전해서 갖고가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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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라인 kranji 역에서 check point 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요 싱가폴 버스만 말씀 드리면 160, 170 번이 있지요 kranji 역 밖에 나오셔서, 길을 건너서 160, 170 번 아무거나 타시면 싱가폴 check point 에 도착합니다. (이때, 파란색 바탕의 170을 타셔야 돌아가는거 없이 바로 check point에 도착하구여 흰색 바탕의 170을 타시면 조금 돌아갑니다, 밀리는 시간이 아니면 시간 별 차이 없습니다. 160은 아무거나 타시면 됩니다.) check point에서 여권 보여주시고, 나가시고, 건물 내려가셔서 다시 160 번이나 170 버스를 다시 타시고, (이때 950번을 타시면,버스 요금 다시내야합니다.) 말레이시아 check point 도착, 거기서 도장 받고, 지나시면 말레이시아, 돌아오실때 반대로, 말레이시아 체크 포인트 지나서 160 ro 170 번 버스타시고, 돌아오시고, 싱가폴 체크포인트에서 내려서, 다시 여권 보여주고, ... 건물 다시 내려오셔서 160 또는 170번타고 kranji 역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출 퇴근 시간엔 시간 엄청 걸리니, 그 시간 피해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 >단지 학원 옮길뿐인데 학생비자비용이니 스폰서비용이니 예치금이니 해서 > >짜증나서 그냥 기존 학생비자 만료일 전에 취소하고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라는 곳을 하루치 여행 갔다 올 생각인데요 > > >여기 어떻게 가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 있나요? > > >전 Novena 살고 있는데요 > >왠만하면 버스로 가고싶은데 누가 설명좀ㅋ; > > >그리고 조호바루? 라는 곳에서 하루 정도만 묵다 와도 > >이민국에서 3개월 관광비자 도장 찍어주나요? > > >갈때 그냥 비자랑 말레이시아 돈 좀만 환전해서 갖고가면 되나...     

Q

NO.4275

기타밑에 세 분들, 이 글 보시고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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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131
답변진행중
바다로(fanand2) 2008-06-02
추천수 : 65 조회수 : 3,292

== 제 의도는 그게 아닌데, 본이 아니게 여론뭇매 맞으실까봐 닉네임은 살짝 지웁니다. 그리고 이 글은 박수 받고 자, 혹은 질타 받고 자, 쓴 글이라기보다 사실을 좀 직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썼던 글입니다. (저녁에 나갈 때, 삭제하고 나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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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을 달려다가 대신하여 퍼온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쓴 어린학생 보다 못한 어른들이 있는것 같네요. 좀 느끼시는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너무 큰 바램인가요? ----------------------------------------------------------- 제목 : 우리 아빠가 지하 취조실에서 이뤄낸 민주화예요. 사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직접 말씀드리고싶었는데,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 덕에 서버가 다운됬더군요. 우선 감사드릴게요. 아수라장이 된 서울에서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 무려 특공대까지 보내주셨더라구요.(이런 어폐가 또 어디있겠나 싶지만.) 그네들이 한 일이 비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일단 취지는 참 잘했어요라 할만하군요. 진심이셨다면 말이에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있잖아요, 아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아아, 돈 버시느라 한참 정신이 없으셨을 때라 잘 모르시겠지만) 지금, 아니 세 달 전까지의 민주정치는요 우리 아빠가 (안 그래도 윤년이라) 4년에 한번밖에 못얻어먹던 그 생일 미역국을 먹다가 똑똑똑 여깄는 거 다 아니까 나와! 해서 끌려간 취조실에서, 옆방에서는 친구가 죽어가던 그 취조실에서 온갖 고문과 심문을 견뎌내며 이뤄낸 민주화거든요. 저는 아빠한테 그 얘기 들으면서 울었거든요. 잡혀갈 거 뻔히 알면서, 엄마가 (그러니까 우리 할머니요.) 끓여준 미역국을 먹으려고 들어간 집에서,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우리 아빤 그 때 스물 갓 넘은 대학생이었잖아요? 그렇게 이뤄낸 민주화랬어요. 그러니 지금 청계 광장이며 시청앞 광장이며 하는 아고라들에서 용감한 척, 센 척 당신에게 맞서 싸우는 제 친구들과, 동생들과, 언니들과, 오빠들과, 그리고 이미 5공화국을 겪은 아저씨 아줌마들은, 얼마나 무섭겠어요. 정말, 물대포가, 그 방패가, 그 특공복이, 얼마나 무섭고 두렵겠어요. 근데 감히 당신은, 경제 살리라고 뽑아줬더니(솔직히 저는 그 말을 믿지도 않았지만요.), 민주는 커녕 처음부터 작은 정부를 표방한 큰 정부로 온갖 민생을 위한 부서들을 통폐합 하셨죠. 그것들의 참된 의미도 모르면서요. 공공연한 비리를 위해 기업 핫라인을 개설하셨죠. 마음대로 하고싶은 공부도 하지 못하게 학교까지 자율화해 주셨어요. 저는 그렇게 하고싶은 디자인 공부를, 눈치보면서 해야 해요. 앞으로 감당해야 할 학비가 너무 무섭거든요. 레임덕이라는 말도 아깝게 이른 레임덕을 맞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위해 쇠고기 시장도 내 놓으셨죠. 정례 브리핑도 없애셨잖아요. 걸핏하면 엠바고라고 들었어요. 국민의 알권리는 이쯤이면 충분히 무시하셨어요. 그런데 있잖아요, 대통령 아저씨. 국민들은 말이에요, 심지어 91년생에 모의고사를 보름 앞두고 있는 저도요, 사실 알 건 다 알아요. 이건 당신만 모르는 비밀인데요, 요즘 한겨레 판매 부수가 늘고 있거든요. (그건 아저씨가 당선 됬을 때부터 예상된 일이긴 했죠.) 아무리 조선일보, 중알일보, 동아일보에서 북한 미사일을 떠들어도 국민들은 당신이 하는 일을 다 지켜보고 있거든요. 이 세상은 벌써 너무 좋아졌거든요. 이젠 인터넷  시작화면으로 네이버 대신 다음을 쓰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아무리 많은 금칙어를 남발해도 말이에요.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 아빠가, 아빠의 친구들이, 아빠의 선배들과 후배들이 지켜낸 그 소중한 민주화 때문에라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는 되지 않을 거에요. 이미 우리는 너무 많은 자유를 맛보았잖아요. 우린 이미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통령 험담도 할 수 있는 자유를 맛보았잖아요. 그런 민중에게 복종을 강요한다면, 당신은 헌법재판소로 가실 수 밖에 없어요. 그건, 91년생인 저도 알잖아요. 아까 쫌 전에, TV에서 내각을 쇄신하겠다며 환하게 웃고 계신 당신을 보았어요. 참 환하게, 당신 이마만큼 환하게 웃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시간에, 시위대는 울고 있었어요. 그 곳에 나갈 수 없는 내가 미워서, 나도 울었어요. (부끄럽지만, 지금도 울고 있어요.) 청와대 앞에서 분신자살이라도 하면 눈은 한 번 깜빡여 주실까, 혹시 당신의 경찰들이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고 있는 사실은 알고 계실까, KBS 사장이 바뀌면 KBS는 물론 드라마, 스포츠 케이블도 안보겠다고 생각하는 여고생이 서울 어딘가에 살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실까. 저는 당신한테 관심이 많거든요. 어떻게 하면 당신이 저와 제 친구들에게 진심어린 애정을 줄까 하고. 국민들도 당신한테 관심이 참 많거든요. 어떻게 하면 당신이 조금이라도 성장보다는 분배를 우선해주실까 하고. 그런데, 그런 우리에게 좌파 운운하실거에요? 웃기지 않나요. 민주주의를 원하는데 좌파라니요. 오히려 당신들을 우파라 하기엔, 당신의 친구들은 그저 기득권 친일, 친미파일 뿐인걸요. 얼마 전에 당신의 여동생이 우리 학교에서 간증을 했습니다. 당신을 우리 이명박 장군님이라 칭하며 어릴적 자식들이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해달라고 했던 어머니의 기도가 이루어져 기쁘다고 했지요. 하지만 나는, 우리는, 점심시간까지 뒤로 미루어 가며 열정적으로 간증을 한 그 분의 말을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다니요, 그건 또 무슨 비약입니까. 당신의 어머님이ㅡ 울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다 분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저는 기독교인이에요.(개신교인지 천주교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한 신도의 입장으로, 그 분의 간증이 주님을 영접한 경험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사학 보호와 당신 누이동생의 간증, 그것은 신을 믿는 제가 학교 예배를 거부하게 만들기에 충분할 뿐입니다. 어떻게 사립학교 재단 교회에서 하는 예배에 고개를 숙이고 기도할 수 있을까요. 쇠고기 시장 열어도 당신한테 좋을 것 하나도 없다는 건 아저씨가 가장 잘 아시잖아요.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 나올 수 없다는 것, 알고 계시잖아요. 제발, 재협상이란 말도 이제 지겨워요. 참여정부가 벌인 일을 설겆이 한다느니 하지도 마세요, 제발. 선정이 펼쳐질 때에 국민들은 자기네 나라 대통령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하죠. 당신들의 언론 덕분에 묻혀버린 노 전 대통령의 노력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정치는 제1야당이었던 당신들이 하셨죠. 그의 정치를 욕하다니요. 나는 아직 어리지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가장 훌륭한 행정부였다고 확신하거든요. 하나 하나 따져보고 싶지만, 그조차도 이젠 지겹네요. 저 시위대, 5만명 안팎의 숫자로 국민 대다수를 대변하고 있는, 그 참담함을 아프게 겪고 있는 저 민중들을 한 번 진심으로 돌아봐 주세요. 있잖아요, 정말, 정말, 간곡하게 말하는 거에요. 우리 아빠가, 정말 고생고생 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심없이 얻어낸 민주화에요. 이런 식으로 짓밟지 말아주세요. 그러기엔 우리 부모님들의 희생이 너무 슬프고 헛된 게 되잖아요. 당신이 만든 광장에서, 당신의 국민들이 울고 있어요. 어느 언론인은 그 안에서 울고 있는 헌법을 보았다고 하시더군요. 당신의 광장, 당신의 국민, 당신의 헌법이 울고 있어요. 모두가 통곡을 하고 있잖아요. 제발, 정말 제발이에요. 저는, 그만 울고싶어요. 나는 진심이에요. 2008년 6월 1일, 당신의 취임 100일과 6월 항쟁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서울에서, 수 많은 여고생 중의 한 명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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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팡님꼐서 언급하신 지난 정부의 경제평가에 대해  잘 정리된것이 있기에 가져옵니다. 그리고 소설가 이외수 선생께서 아주 쉽게 현 상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 이외수씨는 평소답지 않게 왜 정치 토론장에 뛰어들었느냐는 질문에 “작가의 양심을 갖고 불의나 한심한 정책을 질타하게 됐을 뿐”이라며 “어지러운 정치가 마음속에 지옥불을 지피게 한다”고 말했다. 화천 | 남호진기자 하지만 그의 글에서 정치색을 찾기는 어렵다. 초지일관 정신과 영혼의 문제를 소재로 삼아왔다.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고, 그 내면이 성장하는 모습을 그는 그렸다. 현실과 물질에만 집착하는 때일수록 정신과 영혼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문화활동이 사회활동이 되어서는 안된다거나, 문학이 순수성을 잃으면 안된다는 그의 지론은 당연해 보인다. 그런데 이 문명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특히 정치와는 담을 쌓을 것 같은 이외수가 지금 정치 토론장에서 뜨고 있다. 그것도 인터넷을 통해서다. 지난해 대선 이후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설 어린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명박정부의 정책에 대해 수치감에 모골이 송연해진다 무식을 갑옷처럼 착용하고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나 등으로 표현한 그의 어록이 네티즌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인터넷상에서 꽃노털 옵하(꽃미남처럼 아름답게 늙은 오빠란 뜻)로 불린다. 이순을 넘긴 나이에도 세월에 풍화되지 않고 영원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그가 왜 그토록 이번 정부에 날카로운 화살을 퍼붓고 있는 것일까. 그는 "차분히 본업에만 몰두하고 싶지만 한심한 정치가 자꾸 원고지 밖으로 나를 끌어낸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늘은 크레파스 색깔 그대로의 하늘빛이고, 나무는 진초록으로 마냥 푸른 곳,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로 그는 집을 옮겼다. 소설가 이외수는 이렇게 천국 같은 곳에 살아도 어지러운 정치가 마음속에 지옥불을 지피게 한다며 컴퓨터 앞에 앉아 숨을 몰아쉬며 자판을 두들겨대고 있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작가의 정치풍자가 화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을 계속 비판하는데 뭐가 그리 못마땅합니까. "최초로 질타의 글을 올린 것은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국사·국어까지 영어로 수업하겠다는 정책발표를 보고서였습니다. 일반인이 아닌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의 발언이라 충격이 더욱 컸죠. 그건 우리 고유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전혀 없고, 한글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그 무렵 유엔에서는 세계적 언어학자들의 4년간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말은 있어도 글은 없는 나라에 가장 배우기 쉽고 실용적이며 과학적인 언어를 찾아내 선물하겠다는 취지의 연구였는데 한글이 가장 이성적인 언어로 뽑혀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축복받은 민족이라고 하고 미국의 한 언어학자가 한글날 자기 아파트에 태극기를 걸어 인류 최고의 언어에 경배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입니다. 조상이 물려준 최대의 문화유산인 한글을 푸대접하고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가르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죠. 교육이 뭔지 안다면 그걸 실제 활용할 때 얼마나 문제점이 큰지 알 겁니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고를 어떻게 영어로 가르칩니까. 한글의 풍부하게 발달한 수사, 관용어, 의태어 등은 영어로 번역하기 어렵습니다. 시원하다, 서늘하다, 쌀쌀하다, 선선하다, 써늘하다 등 각각 느낌이 다른 말도 이 영어에선 그저 Cool 하나로 해결되는데…. 난 대통령이 즉흥적으로, 지나가는 말로 한 걸 기자들이 과장되게 기사화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즉흥이 아니라 진심이고 진짜 시행하려해서 기분이 더 나빴습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억울했죠. 영어보다 먼저 한글을 사랑하고, 우대하고 투자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어 못하면 인격적으로 문제 있고, 영어 잘하는 게 지성의 척도인가요. 우리나라 최고 어른으로 먼저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자한 다음, 영어에 집중해도 되는데 대통령부터가 한글을 무시하고 천시하니 기분이 나쁜 겁니다." -전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비호감이었습니까?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아닙니다. 정치와 무관했고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정치 비판이 아니라 한글 비하에만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실망입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영어는 그렇게 강조하고 자주 쓰면서 매번 맞춤법을 틀립니까. 물론 그 연세면 틀릴 수도 있죠. 글밥 먹고 사는 문인들도 틀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이 상습적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틀리면 국가나 국민의 격이 떨어집니다. 어느 정도 지나면 고쳐야 하는데 시종일관 틀리는 게 문제입니다. 방명록에 쓰기 전에 미리 물어보든지, 주위에서도 조언해주는 것이 옳죠. 또 주위에서 잘못을 지적해주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충고와 조언을 하는 분들이 없으면 배가 산으로 가도 모릅니다. 쓴소리하고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귀담아 들어야죠. 대통령 본인뿐 아니라 주변이 더 문제더군요. 국민들이 이렇게 화가 나있고 실망하는데 그걸 수용할 생각도 않을 뿐 아니라 의지조차 보여주지 않아요. 자기들 방식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불도저식이라는 것입니다. 가끔은 부드럽게 빗자루를 들고 때론 먼지떨이개로 털기도 해야 하는데 유리창 닦을 때도 불도저를 쓰면 어떡합니까. 그런데 관료들은 대통령 앞에선 고개만 숙이고 있으니…. 작가의 양심을 갖고 불의나 한심한 정책에 질타를 할 뿐이죠."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자신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걸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국민 다수가 선택했지만 다수가 반드시 옳고 정의로운 것은 아니거든요. 이번 촛불집회는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이 아니라 정부에 바라는 것을 집회로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역사를 진화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촛불로 평화롭게 표현하려는 것을 그렇게 강경하게 대응하면 안되죠. 비록 피켓에 과격한 구호들이 적혀 있고 일부에서 자극적 발언을 하더라도 감정 대응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사랑과 포용의 정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시위 참가자들도 갈수록 비폭력적 평화적이 되려 하는데 왜 강공일변도로 대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면 무슨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까. "뭐 만날 일도 없고 내가 얘기한다고 들을 분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분 지지자들은 나보고 정신병원에 가라 좌빨(좌익빨갱이) 등 원색적 비난을 하더군요. 어쨌건 그분이 대한민국이 상류층만 사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 우리의 건국과 교육이념이 홍익인간이니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또 모든 정책과 발언에 숙고를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죽으면 같이 죽고 살면 같이 살자고 주장하는데 그건 국민이 일치단결했을 때 가능한거고 국민은 정부 지시를 따르면 죽는 걸로 받아들이는데 혼자 정해놓고 그 속으로 무조건 들어오라고 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독재의 냄새까지 풍깁니다. 제발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숙고하고 논의를 거친 후에 제시하길 바랍니다. 대운하도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 창안한 아이디어를 끝까지 밀고 나가 진짜 실현하려는 것 같아 억지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Q

NO.4274

기타헷갈리네요.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3성(zjscbfl48) 2008-06-02
추천수 : 11 조회수 : 980

대부분의 분들은 이미 지불한 650불에 대한 비용만 포기하면 나머지 보증금에 대한 돈과 복비까지도 낼 의무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게 맞는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 A

    복비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으신 것 같은데요, 임대차계약서(TA)는 일반적으로 입주하는 날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제출한다는 서류라고 말씀하셨는데 계약서 외에 정부에 제출하는 서류는 없습니다. 어쨌든, 계약서에 서명까지 하셨다면 보증금과 복비를 내셔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입주일이 20일이나 남은 상태에서 그 돈을 다 달라는 건 집주인이 좀 심한 것 같네요. 그 전에 다른 사람에게 집이 임대된다면 집주인으로서는 손해 볼 일이 없는데 말이죠.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같은 조건으로 해당 아파트를 임차할 사람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친구가 HDB를 렌트해서 세를 놓고 싶다고 같이 들어갈 생각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래서 오케이 하고 방을 같이 구하러 다니고 집을 얻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월 1300불에 보증금 1300불 짜리 방을 구했구요 >친구가 돈이 없다고 나중에 갚겠다고 해서 저에게 전체 보증금을 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 >우선 처음 결정하면서 저번주에 보증금의 반인 650불을 내라고 해서 낸 상태구요 >음.. 정부에 제풀한다는 서류랑 임대차 계약서 두가지를 다 쓰고 >그 친구가 싸인까지 모두 다 끝냈습니다. >들어가는 날짜는 6월 20일이에요. > >근데 서로 돈문제로 감정이 상해서 제가 그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저대신 월세 살 사람을 같이 구해서 기간을 맞춰보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가 부동산쪽에 전화를 걸어 위약금을 물어봤다는데요 >이미 지불한 650불에 나머지 보증금 650불과 복비 650불 이렇게 해서 >1300을 더 지불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총 1950불의 위약금을 물라고 했다네요 > >1.계약위반시 이렇게나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2.그래서 그 친구가 저더러 반반의 책임을 지라고 해서 그친구는 1000불, 저는 이미 낸 제 650불이 있으니 그걸 제외하고 나머지 350불을 달라고 하는데요. >저에게도 반을 지불해야 하는 책임은 있는건가요? >3.친구말로는 오는 목요일날 집주인을 만나서 돈을 건네주면 끝난다던데, 부동산 업자 없이 집주인만 만나서 돈을 건네줘도 되는건가요? > >저에겐 650불도 학생으로서 너무 큰 돈이고, 온지 두달밖에 안됐는데 >이런일 겪게되서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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