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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폭등..139달러 넘어 사상 최고가
- 싱팡팡 (qateam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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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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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한방울 안나면서 세계 10대 석유 소비국에 드는 한국이 앉아서 말라죽게 생겼습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보유를 막기위해서 폭격하는 날에는 배럴당 200달러는 가볍게 넘을 것입니다. 이리되면 아래 유가 200달러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는 거죠.
아래는 중앙일보 오늘자 기사입니다. ( 중앙일보는 조,중,동 중에 하나입니다. )
국제유가가 이틀째 폭등세를 보이며 장중에 배럴 당 139달러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폭등세는 미 달러화 가치가 고용시장 악화로 급락하고 국제유가가 1개월 내에 배럴당 1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시장의 불안심리 고조가 매수세를 촉발시킨 데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에 배럴 당 사상 최고가인 139.12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배럴 당 140달러 돌파를 가시권 안으로 끌어들였다.
WTI는 또한 이날 거래를 전날 종가에 비해 10.75달러, 8.4% 폭등한 배럴 당 138.54달러에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도 함께 갈아치웠다.
WTI는 전날에도 5.49달러(4.5%)나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122달러대에서 불과 이틀 만에 16달러 이상 올랐다. 이날 오른 10.75달러는 달러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이며 지난 1998년 12월10일의 원유가인 배럴 당 10.72달러보다도 큰 폭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0.42달러, 8.2% 폭등한 배럴 당 137.96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38.1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유가의 폭등은 미국 고용시장 악화로 실업률이 급등하면서 달러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위협으로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아시아 수요증가 영향으로 내달 4일까지 국제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도 유가의 폭등세를 부추겼다고 이들은 전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5월 실업률은 5.5%에 달해 전달보다 0.5%포인트나 높아지면서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4만9천개가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5개월간 줄어든 일자리는 모두 32만4천개에 달해 미국의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같이 미국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는 고용지표 발표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이날 유로당 1.5728달러까지 거래돼 전날의 1.5593달러에 비해 가치가 1% 가까이 급락했다.
달러화는 전날에도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가치가 1%나 떨어지면서 유가 급등의 요인이 됐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의 올레 슬로러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국가들의 늘어나는 석유소비가 중동산 석유를 전례 없이 많이 수입하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유가가 7월4일까지 배럴당 15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유가 급등세에 기름을 부었다.
이에 앞서 샤울 모파즈 이스라엘 부총리 겸 교통장관은 6일 자 예디오트 아하로노트 신문에 "다른 선택방안이 사라지고 있고, 제재는 효과적이지 않다"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해 군사공격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 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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