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지식Q&A

  • ~
  • [질문]
  • 미답변
  • 기타
  • 쇠고기 사태에 대해 잘 아셔야 합니다.
  • 유다윗 (davidyu77)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0%
  • 2008-06-02 00:30
  • 답글 : 0
  • 댓글 : 47
  • 2,130
  • 12
어떤 문제에 대해서 잘 생각하셔어 합니다. 쇠고기 사태의 본질을 잘 생각해볼수있는 글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에디터 칼럼] 광우병 걸렸을지 모르는 자의 넋두리 [중앙일보] 관련핫이슈 아주 슬프고 비통한 심정으로 이 칼럼을 쓰고 있다. 왜냐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내가 광우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꽤나 높기 때문이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나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미국에서 살았다. 거기에서 미국산 쇠고기 실컷 먹었다. 한국에서 쇠고기는 나같은 월급쟁이가 맘 편히 먹을수 있는 음식이 아니지 않은가. 해서 미국 간 김에 열심히 먹었다. 그냥 고기만 먹은게 아니다. 대형 할인 마트인 COSTCO나 한국 마트에서 파는 쇠뼈를 푹푹 고아 국물 우려내 소금 넣고 파 양념해 마시기도 하고, 밥과 국수를 말아 김치하고 먹었다. 가끔씩은 쇠꼬리도 사다 먹었다.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큰일 난다는 걸 그땐 몰랐다. 한국인이 광우병에 잘 걸리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주장도 이번에 방송보고 처음 알았다. 그 얘길 들으며 광우병 걸린 소처럼 다리가 후들거렸다. 따지고 보면 나야 크게 억울할 것도 없다. 한데 앞길이 창창한 내 아이들까지 미국산 쇠고기 마구 먹인 걸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 온다. 아뿔싸, 영양보충 좀 하라고 먹인 게 다 독이었단 말인가.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선 어른들은 대부분 나처럼 어리석고 중·고생들이 가장 똑똑한 것 같다. 오늘 만난 내 친구는 중1인 자기 딸 반에서 급식으로 쇠고기가 나왔는데 아이들이 고기를 다 골라내고 먹었다는 얘길 전해줬다. 역시 대단하다. 하긴, 회사 근처 곱창전골집 아주머니도 “광우병 괴담 돌고나서 멀쩡한 우리집 곱창 손님까지 줄었다”고 푸념할 정도니까. 두렵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마음 삭이며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뭔가 좀 이상한 게 있다. 왜 3억 명이나 되는 미국인들은 그렇게 위험한 자기 나라 쇠고기에 대해 아무 얘기가 없는 걸까. 그 잘난 척하고 까다롭기로 정평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어디로 간 걸까. 정권 두들겨 패는데 이골이 난 콧대높은 워싱턴 포스트와 미국의 지성을 대변한다는 뉴욕 타임스는 뭘 하고 있나. 한데 다시 돌이켜 보니 3년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수많은 미국인과 교포들을 만났지만 단 한 번도 ‘광우병’ 얘기하는 걸 들어보지 못했다(이 대목에서 난 한참 동안 다시 생각해봤다). 분명하다. 들어본 적이 없다. 미국 소는 광우병 소이고 그걸 먹으면 뇌에 구멍 송송 뚫린다는, 한국 중학생들도 아는 그런 진실을 모른다니 미국인들은 정말 한심한 게 아닐까. 혹시 미국 전체가 축산농가의 마법 같은 로비에 다 넘어간 게 아닐까. 인간이 원래 그렇듯 한번 의심이 시작되자 끝이 없다. 이상한 게 또 있다. 워싱턴에 있는 동안 당시 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적잖이 왔었다. 이분들과도 우래옥 같은 한국식당에서 미국 갈비 많이 구워 먹었다. 그중 어느 누구도 “미국 쇠고기는 광우병 때문에 위험하지 않으냐”라고 걱정하는 걸 들어보지 못했다. 그저 맛있다고 즐거워하며 함께 먹었다. 그런 생각을 하자 마음이 좀 편해졌다. 만일 광우병에 걸려도 그분들과 함께 걸리지 않겠냐는 얄팍한 위안감 때문이다. 한데 워싱턴에서 만났던, 당시엔 여당이었고 이젠 야당이 된 그 정치인들이 미국 쇠고기 수입하면 안 된다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다시 불안해진다. 나도 머리띠 두르고 데모라도 해야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좀 줄어드는 건 아닐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인줄 안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논리나 이성에 따라 돌아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아무리 봐도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인가 보다. 노무현 정권이 바뀐 뒤 이른바 좌파 지식인들은 앞다퉈 고해성사를 했다. 알맹이 없이 구호와 선동으로만 여론을 몰아간 걸 반성했다. 하지만 광우병 파동이 터지고 중·고생들이 촛불을 들고 길거리에 쏟아져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들에겐 ‘세상과 소통하는 놀라운 힘을 가진 2.0 세대’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한국 사회의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낯간지러운 찬사도 쏟아졌다. 방송과 진보를 자처하는 신문들은 앞다퉈 이들을 격려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중학생들이 든 플래카드에서 ‘2MB, 미친 쇠고기 너나 처먹어’라고 적힌 걸 봤다.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 아프다. 자기 할아버지한테도 저렇게 말할까. 하지만 넘어가자. 고해성사까지 한 좌파 지식인들이 칭송하는 세대가 아닌가.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내가 만일 광우병에 안 걸리고 살아남으면 요즘 벌어진 이 상황들을 오래도록 기억해 후대에 전할 것이다. 김종혁 사회부문 에디터 [에디터칼럼] 아예 “미국 여행 금지”를 외쳐라 [중앙일보] 관련핫이슈 2007년 2월 3일 나는 바로 이 자리에 ‘뼛조각은 억지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손톱보다 작은 뼈를 이 잡듯 잡아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고 있던 노무현 정부의 억지를 비판한 칼럼이었다. 그로부터 1년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정치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권력의 추가 좌에서 우로 이동한 것이다. 앞 정권은 X선 검사기도 못 찾아내는 뼈를 문제삼아 미국을 괴롭혔지만 지금은 특정위험물질(SRM)만 제거하면 모든 쇠고기를 들여올 수 있도록 했다. 광우병 괴담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저 아직 15년밖에 못 살았어요.” 어린 여학생들이 이런 피켓을 들고 서울 청계천 촛불시위에 나왔다. 미국 쇠고기의 수입 재개가 곧 죽음이라는 말이다. 이쯤 되면 사형수에게 미국 쇠고기를 먹이자는 말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한 연예인 팬 사이트에는 ‘우리의 오빠들을 광우병으로부터 지켜내자’는 격문이 나붙었다. ‘대한민국 국민은 광우병 마루타(실험 대상)’라는 구호도 들린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소는 세 마리다. 한 마리는 캐나다에서 건너온 것이고, 둘은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 두 마리도 1997년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 이전에 태어난 소다. 그 이후는 없었다. 그래서 공인 국제기구도 ‘미국이 광우병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문제가 복잡할 땐 확률을 따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몇십 억분의 1이라고 말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주변에 널려있는데, 이 정도라면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다. 3억 명의 미국인이 오늘도 쇠고기를 즐겨먹고 있는 게 그 증거다. 이렇게 쓰니 벌써 광우병의 ㄱ자도 모르는 놈이라는 아우성이 들려온다. 그 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주둥아리를 놀리고 있구나 하고. 잠복 기간이 10년, 20년, 아니 그보다 훨씬 길 수도 있는데, 어디 지금이 문제냐고. 아닌 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엉터리 논리도 바로 이거다. 문제의 고기를 지금 먹어도 발병은 성인이 된 뒤라는 것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주장이 특정 세력의 머리에서 나와 손가락을 타고 인터넷의 바다를 유린했다. 인터넷은 속성상 그렇다 치더라도 일부 방송의 무책임한 보도는 설명할 길도 없다. 괴담의 기폭제가 된 MBC ‘PD수첩’은 문제 논문의 저자를 사전에 만났는지도 궁금하다. 그는 한국인의 유전자와 광우병 발병과는 연관이 없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광우병 보도를 쏟아내면서 걷지 못하는 미국 소의 모습을 수없이 틀어댔다. 그러나 이 장면은 미국의 한 동물 보호단체가 동물 학대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미국 고기가 그렇게 위험하다면 그들은 지금 당장 “전 국민의 미국 여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광우병으로 과거 여러 명의 희생자가 났던 영국 여행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바로 감옥에라도 집어넣어야 한다. 한 해 거의 1000만 명이 미국과 유럽, 일본으로 여행가는데 이것부터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왜 하지 않는가. ‘광우병 발병 가능성에 유념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과 ‘미국 소는 미친 소’라는 주장은 전혀 다른 것이다. 국민 보건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포장된 사기일 뿐이다. 국민 건강을 그렇게 걱정한다면 바이러스로 확산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더 무서워해야 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희생자도 AI가 더 많다.  특정 세력은 왜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가. 좌파 세력은 대선과 총선에서 잇따라 참패했다. 지난 10년간 닦은 기반을 다시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그들을 조여 왔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마침내 그런 기회가 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쇠고기를 먹잇감으로 던져준 것이다. 이들은 광우병으로 머잖아 온 나라 국민의 머리에 구멍이 송송 뚫린다는 공포를 연출했고, 연약한 사회는 휘청거렸다. 좌파 세력들이 반미 운동의 놀이터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그들은 이번에 한 건 잘 우려먹었다고 할지 모르나 남은 건 역풍뿐이다.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관계자들은 “한국인이 인간광우병에 취약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도 9일 “광우병 괴담으로 알려진 내용들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그런데도 전교조는 며칠 뒤부터 미국 쇠고기의 학교 급식 반대 운동을 편다고 한다. ‘쇠귀에 경 읽기’란 속담이 있다. 이젠 ‘광우병 걸린 소의 귀에 경 읽기’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심상복 경제부문 에디터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109

기타워킹비자 질문합니다! 답변 빨리 부탁드려요-_ㅜ

  • 답글 : 5
  • 댓글 : 1
답변진행중
BILLY(billy0219) 2008-06-13
추천수 : 9 조회수 : 1,358

현재 싱가폴에 무비자로 체류중입니다. 여기서 일을 할 생각인데. 제가 한국에서 서울예대를 1년 재학하고 현재 휴학한 상태입니다. S-PASS 를 받을려고하는데 디플로마떄문에 걸리네요. 어떻게 해결 방법이없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_ㅜ     

  • A

    질문이 애매하네요. 직장이 정해진 것인지, 아니면 직장을 구하고 계신 것인지. 직장이 정해져 있다면 비자를 받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직장이 없는 상태에서 비자를 발급받으실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조언을 위해서는 님에 대한 정보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8189-7832 >현재 싱가폴에 무비자로 체류중입니다. > >여기서 일을 할 생각인데. > >제가 한국에서 서울예대를 1년 재학하고 현재 휴학한 상태입니다. > > > >S-PASS 를 받을려고하는데 디플로마떄문에 걸리네요. > > > >어떻게 해결 방법이없을까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_ㅜ >     

  • A

    직장은 이미 결정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비자신청을햇는데 디플로마때문에 거절당했습니다; 디플로마를 안보냈었거든요.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ㅜ >질문이 애매하네요. 직장이 정해진 것인지, 아니면 직장을 구하고 계신 것인지. >직장이 정해져 있다면 비자를 받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직장이 없는 상태에서 비자를 발급받으실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조언을 위해서는 님에 대한 정보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8189-7832 > > > >>현재 싱가폴에 무비자로 체류중입니다. >> >>여기서 일을 할 생각인데. >> >>제가 한국에서 서울예대를 1년 재학하고 현재 휴학한 상태입니다. >> >> >> >>S-PASS 를 받을려고하는데 디플로마떄문에 걸리네요. >> >> >> >>어떻게 해결 방법이없을까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_ㅜ >> >     

  • A

    ** 한국촌 게시판에 나온 SP 내용입니다.  신청서에서 제출하라고 명시된 서류는 빠짐없이 준비하셔야 하고 (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서류들을 근거로 심사에 들어가기 때문에 만약 졸업증명서가 없다면 재학증명서(1년 수료증)라도 첨부해야하지 않을까요?  헌데 간혹 모든 자격을 다 갖췄는데도 심사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운이라고 할까?  보통 신청하면 결과가 한달정도 걸리기때문에 회사에서는 기껏 기다렸다가 리젝되면 또 다른사람 구해서 신청들어가야 하니깐 주로 영주권자나 DP소지자들을 선호하는겁니다.  저도 취업이전에 EPEC (구직활동을 위해 1년 거주할수있는 비자)를 신청했었는데 (학부졸업, 관련경력 9년정도) 모든 자격요건이 다 되었고 서류도 완벽했는데 리젝되었었구요.  대신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취업이 되어 EP금방 발급받았습니다.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 ----------------------------------------- 외국인 신분의 인력 (중간 레벨 : eg.  Technicians, Engineers)중 싱가폴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비자이다. 기본적인 발급 조건을 살펴보면 한달 급여가 S1800 이상일것 여러 심사 기준 (급여, 학력, 전공, 경력 등) 최소한 1년 이상 풀타임으로 전문 과정을 이수한 자여야 한다. S Pass는 다른 비자와는 다르게 총 인력 비율의 10% 이내만 고용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