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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고기 사태에 대해 잘 아셔야 합니다.
  • 유다윗 (davidyu77)
  • 질문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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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02 00:30
  • 답글 : 0
  • 댓글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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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어떤 문제에 대해서 잘 생각하셔어 합니다. 쇠고기 사태의 본질을 잘 생각해볼수있는 글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에디터 칼럼] 광우병 걸렸을지 모르는 자의 넋두리 [중앙일보] 관련핫이슈 아주 슬프고 비통한 심정으로 이 칼럼을 쓰고 있다. 왜냐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내가 광우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꽤나 높기 때문이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나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미국에서 살았다. 거기에서 미국산 쇠고기 실컷 먹었다. 한국에서 쇠고기는 나같은 월급쟁이가 맘 편히 먹을수 있는 음식이 아니지 않은가. 해서 미국 간 김에 열심히 먹었다. 그냥 고기만 먹은게 아니다. 대형 할인 마트인 COSTCO나 한국 마트에서 파는 쇠뼈를 푹푹 고아 국물 우려내 소금 넣고 파 양념해 마시기도 하고, 밥과 국수를 말아 김치하고 먹었다. 가끔씩은 쇠꼬리도 사다 먹었다.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큰일 난다는 걸 그땐 몰랐다. 한국인이 광우병에 잘 걸리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주장도 이번에 방송보고 처음 알았다. 그 얘길 들으며 광우병 걸린 소처럼 다리가 후들거렸다. 따지고 보면 나야 크게 억울할 것도 없다. 한데 앞길이 창창한 내 아이들까지 미국산 쇠고기 마구 먹인 걸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 온다. 아뿔싸, 영양보충 좀 하라고 먹인 게 다 독이었단 말인가.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선 어른들은 대부분 나처럼 어리석고 중·고생들이 가장 똑똑한 것 같다. 오늘 만난 내 친구는 중1인 자기 딸 반에서 급식으로 쇠고기가 나왔는데 아이들이 고기를 다 골라내고 먹었다는 얘길 전해줬다. 역시 대단하다. 하긴, 회사 근처 곱창전골집 아주머니도 “광우병 괴담 돌고나서 멀쩡한 우리집 곱창 손님까지 줄었다”고 푸념할 정도니까. 두렵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마음 삭이며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뭔가 좀 이상한 게 있다. 왜 3억 명이나 되는 미국인들은 그렇게 위험한 자기 나라 쇠고기에 대해 아무 얘기가 없는 걸까. 그 잘난 척하고 까다롭기로 정평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어디로 간 걸까. 정권 두들겨 패는데 이골이 난 콧대높은 워싱턴 포스트와 미국의 지성을 대변한다는 뉴욕 타임스는 뭘 하고 있나. 한데 다시 돌이켜 보니 3년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수많은 미국인과 교포들을 만났지만 단 한 번도 ‘광우병’ 얘기하는 걸 들어보지 못했다(이 대목에서 난 한참 동안 다시 생각해봤다). 분명하다. 들어본 적이 없다. 미국 소는 광우병 소이고 그걸 먹으면 뇌에 구멍 송송 뚫린다는, 한국 중학생들도 아는 그런 진실을 모른다니 미국인들은 정말 한심한 게 아닐까. 혹시 미국 전체가 축산농가의 마법 같은 로비에 다 넘어간 게 아닐까. 인간이 원래 그렇듯 한번 의심이 시작되자 끝이 없다. 이상한 게 또 있다. 워싱턴에 있는 동안 당시 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적잖이 왔었다. 이분들과도 우래옥 같은 한국식당에서 미국 갈비 많이 구워 먹었다. 그중 어느 누구도 “미국 쇠고기는 광우병 때문에 위험하지 않으냐”라고 걱정하는 걸 들어보지 못했다. 그저 맛있다고 즐거워하며 함께 먹었다. 그런 생각을 하자 마음이 좀 편해졌다. 만일 광우병에 걸려도 그분들과 함께 걸리지 않겠냐는 얄팍한 위안감 때문이다. 한데 워싱턴에서 만났던, 당시엔 여당이었고 이젠 야당이 된 그 정치인들이 미국 쇠고기 수입하면 안 된다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다시 불안해진다. 나도 머리띠 두르고 데모라도 해야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좀 줄어드는 건 아닐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인줄 안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논리나 이성에 따라 돌아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아무리 봐도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인가 보다. 노무현 정권이 바뀐 뒤 이른바 좌파 지식인들은 앞다퉈 고해성사를 했다. 알맹이 없이 구호와 선동으로만 여론을 몰아간 걸 반성했다. 하지만 광우병 파동이 터지고 중·고생들이 촛불을 들고 길거리에 쏟아져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들에겐 ‘세상과 소통하는 놀라운 힘을 가진 2.0 세대’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한국 사회의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낯간지러운 찬사도 쏟아졌다. 방송과 진보를 자처하는 신문들은 앞다퉈 이들을 격려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중학생들이 든 플래카드에서 ‘2MB, 미친 쇠고기 너나 처먹어’라고 적힌 걸 봤다.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 아프다. 자기 할아버지한테도 저렇게 말할까. 하지만 넘어가자. 고해성사까지 한 좌파 지식인들이 칭송하는 세대가 아닌가.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내가 만일 광우병에 안 걸리고 살아남으면 요즘 벌어진 이 상황들을 오래도록 기억해 후대에 전할 것이다. 김종혁 사회부문 에디터 [에디터칼럼] 아예 “미국 여행 금지”를 외쳐라 [중앙일보] 관련핫이슈 2007년 2월 3일 나는 바로 이 자리에 ‘뼛조각은 억지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손톱보다 작은 뼈를 이 잡듯 잡아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고 있던 노무현 정부의 억지를 비판한 칼럼이었다. 그로부터 1년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정치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권력의 추가 좌에서 우로 이동한 것이다. 앞 정권은 X선 검사기도 못 찾아내는 뼈를 문제삼아 미국을 괴롭혔지만 지금은 특정위험물질(SRM)만 제거하면 모든 쇠고기를 들여올 수 있도록 했다. 광우병 괴담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저 아직 15년밖에 못 살았어요.” 어린 여학생들이 이런 피켓을 들고 서울 청계천 촛불시위에 나왔다. 미국 쇠고기의 수입 재개가 곧 죽음이라는 말이다. 이쯤 되면 사형수에게 미국 쇠고기를 먹이자는 말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한 연예인 팬 사이트에는 ‘우리의 오빠들을 광우병으로부터 지켜내자’는 격문이 나붙었다. ‘대한민국 국민은 광우병 마루타(실험 대상)’라는 구호도 들린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소는 세 마리다. 한 마리는 캐나다에서 건너온 것이고, 둘은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 두 마리도 1997년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 이전에 태어난 소다. 그 이후는 없었다. 그래서 공인 국제기구도 ‘미국이 광우병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문제가 복잡할 땐 확률을 따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몇십 억분의 1이라고 말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주변에 널려있는데, 이 정도라면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다. 3억 명의 미국인이 오늘도 쇠고기를 즐겨먹고 있는 게 그 증거다. 이렇게 쓰니 벌써 광우병의 ㄱ자도 모르는 놈이라는 아우성이 들려온다. 그 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주둥아리를 놀리고 있구나 하고. 잠복 기간이 10년, 20년, 아니 그보다 훨씬 길 수도 있는데, 어디 지금이 문제냐고. 아닌 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엉터리 논리도 바로 이거다. 문제의 고기를 지금 먹어도 발병은 성인이 된 뒤라는 것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주장이 특정 세력의 머리에서 나와 손가락을 타고 인터넷의 바다를 유린했다. 인터넷은 속성상 그렇다 치더라도 일부 방송의 무책임한 보도는 설명할 길도 없다. 괴담의 기폭제가 된 MBC ‘PD수첩’은 문제 논문의 저자를 사전에 만났는지도 궁금하다. 그는 한국인의 유전자와 광우병 발병과는 연관이 없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광우병 보도를 쏟아내면서 걷지 못하는 미국 소의 모습을 수없이 틀어댔다. 그러나 이 장면은 미국의 한 동물 보호단체가 동물 학대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미국 고기가 그렇게 위험하다면 그들은 지금 당장 “전 국민의 미국 여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광우병으로 과거 여러 명의 희생자가 났던 영국 여행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바로 감옥에라도 집어넣어야 한다. 한 해 거의 1000만 명이 미국과 유럽, 일본으로 여행가는데 이것부터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왜 하지 않는가. ‘광우병 발병 가능성에 유념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과 ‘미국 소는 미친 소’라는 주장은 전혀 다른 것이다. 국민 보건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포장된 사기일 뿐이다. 국민 건강을 그렇게 걱정한다면 바이러스로 확산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더 무서워해야 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희생자도 AI가 더 많다.  특정 세력은 왜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가. 좌파 세력은 대선과 총선에서 잇따라 참패했다. 지난 10년간 닦은 기반을 다시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그들을 조여 왔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마침내 그런 기회가 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쇠고기를 먹잇감으로 던져준 것이다. 이들은 광우병으로 머잖아 온 나라 국민의 머리에 구멍이 송송 뚫린다는 공포를 연출했고, 연약한 사회는 휘청거렸다. 좌파 세력들이 반미 운동의 놀이터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그들은 이번에 한 건 잘 우려먹었다고 할지 모르나 남은 건 역풍뿐이다.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관계자들은 “한국인이 인간광우병에 취약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도 9일 “광우병 괴담으로 알려진 내용들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그런데도 전교조는 며칠 뒤부터 미국 쇠고기의 학교 급식 반대 운동을 편다고 한다. ‘쇠귀에 경 읽기’란 속담이 있다. 이젠 ‘광우병 걸린 소의 귀에 경 읽기’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심상복 경제부문 에디터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9440

기타밑에 세 분들, 이 글 보시고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답글 : 2
  • 댓글 : 131
답변진행중
바다로(fanand2) 2008-06-02
추천수 : 65 조회수 : 3,292

== 제 의도는 그게 아닌데, 본이 아니게 여론뭇매 맞으실까봐 닉네임은 살짝 지웁니다. 그리고 이 글은 박수 받고 자, 혹은 질타 받고 자, 쓴 글이라기보다 사실을 좀 직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썼던 글입니다. (저녁에 나갈 때, 삭제하고 나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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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을 달려다가 대신하여 퍼온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쓴 어린학생 보다 못한 어른들이 있는것 같네요. 좀 느끼시는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너무 큰 바램인가요? ----------------------------------------------------------- 제목 : 우리 아빠가 지하 취조실에서 이뤄낸 민주화예요. 사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직접 말씀드리고싶었는데,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 덕에 서버가 다운됬더군요. 우선 감사드릴게요. 아수라장이 된 서울에서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 무려 특공대까지 보내주셨더라구요.(이런 어폐가 또 어디있겠나 싶지만.) 그네들이 한 일이 비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일단 취지는 참 잘했어요라 할만하군요. 진심이셨다면 말이에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있잖아요, 아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아아, 돈 버시느라 한참 정신이 없으셨을 때라 잘 모르시겠지만) 지금, 아니 세 달 전까지의 민주정치는요 우리 아빠가 (안 그래도 윤년이라) 4년에 한번밖에 못얻어먹던 그 생일 미역국을 먹다가 똑똑똑 여깄는 거 다 아니까 나와! 해서 끌려간 취조실에서, 옆방에서는 친구가 죽어가던 그 취조실에서 온갖 고문과 심문을 견뎌내며 이뤄낸 민주화거든요. 저는 아빠한테 그 얘기 들으면서 울었거든요. 잡혀갈 거 뻔히 알면서, 엄마가 (그러니까 우리 할머니요.) 끓여준 미역국을 먹으려고 들어간 집에서,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우리 아빤 그 때 스물 갓 넘은 대학생이었잖아요? 그렇게 이뤄낸 민주화랬어요. 그러니 지금 청계 광장이며 시청앞 광장이며 하는 아고라들에서 용감한 척, 센 척 당신에게 맞서 싸우는 제 친구들과, 동생들과, 언니들과, 오빠들과, 그리고 이미 5공화국을 겪은 아저씨 아줌마들은, 얼마나 무섭겠어요. 정말, 물대포가, 그 방패가, 그 특공복이, 얼마나 무섭고 두렵겠어요. 근데 감히 당신은, 경제 살리라고 뽑아줬더니(솔직히 저는 그 말을 믿지도 않았지만요.), 민주는 커녕 처음부터 작은 정부를 표방한 큰 정부로 온갖 민생을 위한 부서들을 통폐합 하셨죠. 그것들의 참된 의미도 모르면서요. 공공연한 비리를 위해 기업 핫라인을 개설하셨죠. 마음대로 하고싶은 공부도 하지 못하게 학교까지 자율화해 주셨어요. 저는 그렇게 하고싶은 디자인 공부를, 눈치보면서 해야 해요. 앞으로 감당해야 할 학비가 너무 무섭거든요. 레임덕이라는 말도 아깝게 이른 레임덕을 맞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위해 쇠고기 시장도 내 놓으셨죠. 정례 브리핑도 없애셨잖아요. 걸핏하면 엠바고라고 들었어요. 국민의 알권리는 이쯤이면 충분히 무시하셨어요. 그런데 있잖아요, 대통령 아저씨. 국민들은 말이에요, 심지어 91년생에 모의고사를 보름 앞두고 있는 저도요, 사실 알 건 다 알아요. 이건 당신만 모르는 비밀인데요, 요즘 한겨레 판매 부수가 늘고 있거든요. (그건 아저씨가 당선 됬을 때부터 예상된 일이긴 했죠.) 아무리 조선일보, 중알일보, 동아일보에서 북한 미사일을 떠들어도 국민들은 당신이 하는 일을 다 지켜보고 있거든요. 이 세상은 벌써 너무 좋아졌거든요. 이젠 인터넷  시작화면으로 네이버 대신 다음을 쓰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아무리 많은 금칙어를 남발해도 말이에요.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 아빠가, 아빠의 친구들이, 아빠의 선배들과 후배들이 지켜낸 그 소중한 민주화 때문에라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는 되지 않을 거에요. 이미 우리는 너무 많은 자유를 맛보았잖아요. 우린 이미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통령 험담도 할 수 있는 자유를 맛보았잖아요. 그런 민중에게 복종을 강요한다면, 당신은 헌법재판소로 가실 수 밖에 없어요. 그건, 91년생인 저도 알잖아요. 아까 쫌 전에, TV에서 내각을 쇄신하겠다며 환하게 웃고 계신 당신을 보았어요. 참 환하게, 당신 이마만큼 환하게 웃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시간에, 시위대는 울고 있었어요. 그 곳에 나갈 수 없는 내가 미워서, 나도 울었어요. (부끄럽지만, 지금도 울고 있어요.) 청와대 앞에서 분신자살이라도 하면 눈은 한 번 깜빡여 주실까, 혹시 당신의 경찰들이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고 있는 사실은 알고 계실까, KBS 사장이 바뀌면 KBS는 물론 드라마, 스포츠 케이블도 안보겠다고 생각하는 여고생이 서울 어딘가에 살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실까. 저는 당신한테 관심이 많거든요. 어떻게 하면 당신이 저와 제 친구들에게 진심어린 애정을 줄까 하고. 국민들도 당신한테 관심이 참 많거든요. 어떻게 하면 당신이 조금이라도 성장보다는 분배를 우선해주실까 하고. 그런데, 그런 우리에게 좌파 운운하실거에요? 웃기지 않나요. 민주주의를 원하는데 좌파라니요. 오히려 당신들을 우파라 하기엔, 당신의 친구들은 그저 기득권 친일, 친미파일 뿐인걸요. 얼마 전에 당신의 여동생이 우리 학교에서 간증을 했습니다. 당신을 우리 이명박 장군님이라 칭하며 어릴적 자식들이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해달라고 했던 어머니의 기도가 이루어져 기쁘다고 했지요. 하지만 나는, 우리는, 점심시간까지 뒤로 미루어 가며 열정적으로 간증을 한 그 분의 말을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다니요, 그건 또 무슨 비약입니까. 당신의 어머님이ㅡ 울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다 분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저는 기독교인이에요.(개신교인지 천주교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한 신도의 입장으로, 그 분의 간증이 주님을 영접한 경험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사학 보호와 당신 누이동생의 간증, 그것은 신을 믿는 제가 학교 예배를 거부하게 만들기에 충분할 뿐입니다. 어떻게 사립학교 재단 교회에서 하는 예배에 고개를 숙이고 기도할 수 있을까요. 쇠고기 시장 열어도 당신한테 좋을 것 하나도 없다는 건 아저씨가 가장 잘 아시잖아요.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 나올 수 없다는 것, 알고 계시잖아요. 제발, 재협상이란 말도 이제 지겨워요. 참여정부가 벌인 일을 설겆이 한다느니 하지도 마세요, 제발. 선정이 펼쳐질 때에 국민들은 자기네 나라 대통령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하죠. 당신들의 언론 덕분에 묻혀버린 노 전 대통령의 노력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정치는 제1야당이었던 당신들이 하셨죠. 그의 정치를 욕하다니요. 나는 아직 어리지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가장 훌륭한 행정부였다고 확신하거든요. 하나 하나 따져보고 싶지만, 그조차도 이젠 지겹네요. 저 시위대, 5만명 안팎의 숫자로 국민 대다수를 대변하고 있는, 그 참담함을 아프게 겪고 있는 저 민중들을 한 번 진심으로 돌아봐 주세요. 있잖아요, 정말, 정말, 간곡하게 말하는 거에요. 우리 아빠가, 정말 고생고생 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심없이 얻어낸 민주화에요. 이런 식으로 짓밟지 말아주세요. 그러기엔 우리 부모님들의 희생이 너무 슬프고 헛된 게 되잖아요. 당신이 만든 광장에서, 당신의 국민들이 울고 있어요. 어느 언론인은 그 안에서 울고 있는 헌법을 보았다고 하시더군요. 당신의 광장, 당신의 국민, 당신의 헌법이 울고 있어요. 모두가 통곡을 하고 있잖아요. 제발, 정말 제발이에요. 저는, 그만 울고싶어요. 나는 진심이에요. 2008년 6월 1일, 당신의 취임 100일과 6월 항쟁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서울에서, 수 많은 여고생 중의 한 명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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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팡님꼐서 언급하신 지난 정부의 경제평가에 대해  잘 정리된것이 있기에 가져옵니다. 그리고 소설가 이외수 선생께서 아주 쉽게 현 상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 이외수씨는 평소답지 않게 왜 정치 토론장에 뛰어들었느냐는 질문에 “작가의 양심을 갖고 불의나 한심한 정책을 질타하게 됐을 뿐”이라며 “어지러운 정치가 마음속에 지옥불을 지피게 한다”고 말했다. 화천 | 남호진기자 하지만 그의 글에서 정치색을 찾기는 어렵다. 초지일관 정신과 영혼의 문제를 소재로 삼아왔다.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고, 그 내면이 성장하는 모습을 그는 그렸다. 현실과 물질에만 집착하는 때일수록 정신과 영혼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문화활동이 사회활동이 되어서는 안된다거나, 문학이 순수성을 잃으면 안된다는 그의 지론은 당연해 보인다. 그런데 이 문명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특히 정치와는 담을 쌓을 것 같은 이외수가 지금 정치 토론장에서 뜨고 있다. 그것도 인터넷을 통해서다. 지난해 대선 이후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설 어린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명박정부의 정책에 대해 수치감에 모골이 송연해진다 무식을 갑옷처럼 착용하고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나 등으로 표현한 그의 어록이 네티즌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인터넷상에서 꽃노털 옵하(꽃미남처럼 아름답게 늙은 오빠란 뜻)로 불린다. 이순을 넘긴 나이에도 세월에 풍화되지 않고 영원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그가 왜 그토록 이번 정부에 날카로운 화살을 퍼붓고 있는 것일까. 그는 "차분히 본업에만 몰두하고 싶지만 한심한 정치가 자꾸 원고지 밖으로 나를 끌어낸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늘은 크레파스 색깔 그대로의 하늘빛이고, 나무는 진초록으로 마냥 푸른 곳,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로 그는 집을 옮겼다. 소설가 이외수는 이렇게 천국 같은 곳에 살아도 어지러운 정치가 마음속에 지옥불을 지피게 한다며 컴퓨터 앞에 앉아 숨을 몰아쉬며 자판을 두들겨대고 있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작가의 정치풍자가 화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을 계속 비판하는데 뭐가 그리 못마땅합니까. "최초로 질타의 글을 올린 것은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국사·국어까지 영어로 수업하겠다는 정책발표를 보고서였습니다. 일반인이 아닌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의 발언이라 충격이 더욱 컸죠. 그건 우리 고유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전혀 없고, 한글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그 무렵 유엔에서는 세계적 언어학자들의 4년간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말은 있어도 글은 없는 나라에 가장 배우기 쉽고 실용적이며 과학적인 언어를 찾아내 선물하겠다는 취지의 연구였는데 한글이 가장 이성적인 언어로 뽑혀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축복받은 민족이라고 하고 미국의 한 언어학자가 한글날 자기 아파트에 태극기를 걸어 인류 최고의 언어에 경배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입니다. 조상이 물려준 최대의 문화유산인 한글을 푸대접하고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가르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죠. 교육이 뭔지 안다면 그걸 실제 활용할 때 얼마나 문제점이 큰지 알 겁니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고를 어떻게 영어로 가르칩니까. 한글의 풍부하게 발달한 수사, 관용어, 의태어 등은 영어로 번역하기 어렵습니다. 시원하다, 서늘하다, 쌀쌀하다, 선선하다, 써늘하다 등 각각 느낌이 다른 말도 이 영어에선 그저 Cool 하나로 해결되는데…. 난 대통령이 즉흥적으로, 지나가는 말로 한 걸 기자들이 과장되게 기사화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즉흥이 아니라 진심이고 진짜 시행하려해서 기분이 더 나빴습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억울했죠. 영어보다 먼저 한글을 사랑하고, 우대하고 투자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어 못하면 인격적으로 문제 있고, 영어 잘하는 게 지성의 척도인가요. 우리나라 최고 어른으로 먼저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자한 다음, 영어에 집중해도 되는데 대통령부터가 한글을 무시하고 천시하니 기분이 나쁜 겁니다." -전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비호감이었습니까?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아닙니다. 정치와 무관했고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정치 비판이 아니라 한글 비하에만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실망입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영어는 그렇게 강조하고 자주 쓰면서 매번 맞춤법을 틀립니까. 물론 그 연세면 틀릴 수도 있죠. 글밥 먹고 사는 문인들도 틀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이 상습적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틀리면 국가나 국민의 격이 떨어집니다. 어느 정도 지나면 고쳐야 하는데 시종일관 틀리는 게 문제입니다. 방명록에 쓰기 전에 미리 물어보든지, 주위에서도 조언해주는 것이 옳죠. 또 주위에서 잘못을 지적해주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충고와 조언을 하는 분들이 없으면 배가 산으로 가도 모릅니다. 쓴소리하고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귀담아 들어야죠. 대통령 본인뿐 아니라 주변이 더 문제더군요. 국민들이 이렇게 화가 나있고 실망하는데 그걸 수용할 생각도 않을 뿐 아니라 의지조차 보여주지 않아요. 자기들 방식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불도저식이라는 것입니다. 가끔은 부드럽게 빗자루를 들고 때론 먼지떨이개로 털기도 해야 하는데 유리창 닦을 때도 불도저를 쓰면 어떡합니까. 그런데 관료들은 대통령 앞에선 고개만 숙이고 있으니…. 작가의 양심을 갖고 불의나 한심한 정책에 질타를 할 뿐이죠."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자신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걸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국민 다수가 선택했지만 다수가 반드시 옳고 정의로운 것은 아니거든요. 이번 촛불집회는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이 아니라 정부에 바라는 것을 집회로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역사를 진화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촛불로 평화롭게 표현하려는 것을 그렇게 강경하게 대응하면 안되죠. 비록 피켓에 과격한 구호들이 적혀 있고 일부에서 자극적 발언을 하더라도 감정 대응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사랑과 포용의 정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시위 참가자들도 갈수록 비폭력적 평화적이 되려 하는데 왜 강공일변도로 대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면 무슨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까. "뭐 만날 일도 없고 내가 얘기한다고 들을 분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분 지지자들은 나보고 정신병원에 가라 좌빨(좌익빨갱이) 등 원색적 비난을 하더군요. 어쨌건 그분이 대한민국이 상류층만 사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 우리의 건국과 교육이념이 홍익인간이니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또 모든 정책과 발언에 숙고를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죽으면 같이 죽고 살면 같이 살자고 주장하는데 그건 국민이 일치단결했을 때 가능한거고 국민은 정부 지시를 따르면 죽는 걸로 받아들이는데 혼자 정해놓고 그 속으로 무조건 들어오라고 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독재의 냄새까지 풍깁니다. 제발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숙고하고 논의를 거친 후에 제시하길 바랍니다. 대운하도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 창안한 아이디어를 끝까지 밀고 나가 진짜 실현하려는 것 같아 억지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Q

NO.9433

기타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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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3성(zjscbfl48) 2008-06-02
추천수 : 11 조회수 : 980

대부분의 분들은 이미 지불한 650불에 대한 비용만 포기하면 나머지 보증금에 대한 돈과 복비까지도 낼 의무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게 맞는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 A

    복비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으신 것 같은데요, 임대차계약서(TA)는 일반적으로 입주하는 날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제출한다는 서류라고 말씀하셨는데 계약서 외에 정부에 제출하는 서류는 없습니다. 어쨌든, 계약서에 서명까지 하셨다면 보증금과 복비를 내셔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입주일이 20일이나 남은 상태에서 그 돈을 다 달라는 건 집주인이 좀 심한 것 같네요. 그 전에 다른 사람에게 집이 임대된다면 집주인으로서는 손해 볼 일이 없는데 말이죠.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같은 조건으로 해당 아파트를 임차할 사람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친구가 HDB를 렌트해서 세를 놓고 싶다고 같이 들어갈 생각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래서 오케이 하고 방을 같이 구하러 다니고 집을 얻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월 1300불에 보증금 1300불 짜리 방을 구했구요 >친구가 돈이 없다고 나중에 갚겠다고 해서 저에게 전체 보증금을 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 >우선 처음 결정하면서 저번주에 보증금의 반인 650불을 내라고 해서 낸 상태구요 >음.. 정부에 제풀한다는 서류랑 임대차 계약서 두가지를 다 쓰고 >그 친구가 싸인까지 모두 다 끝냈습니다. >들어가는 날짜는 6월 20일이에요. > >근데 서로 돈문제로 감정이 상해서 제가 그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저대신 월세 살 사람을 같이 구해서 기간을 맞춰보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가 부동산쪽에 전화를 걸어 위약금을 물어봤다는데요 >이미 지불한 650불에 나머지 보증금 650불과 복비 650불 이렇게 해서 >1300을 더 지불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총 1950불의 위약금을 물라고 했다네요 > >1.계약위반시 이렇게나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2.그래서 그 친구가 저더러 반반의 책임을 지라고 해서 그친구는 1000불, 저는 이미 낸 제 650불이 있으니 그걸 제외하고 나머지 350불을 달라고 하는데요. >저에게도 반을 지불해야 하는 책임은 있는건가요? >3.친구말로는 오는 목요일날 집주인을 만나서 돈을 건네주면 끝난다던데, 부동산 업자 없이 집주인만 만나서 돈을 건네줘도 되는건가요? > >저에겐 650불도 학생으로서 너무 큰 돈이고, 온지 두달밖에 안됐는데 >이런일 겪게되서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도와주세요.     

Q

NO.9430

기타에어전트없이 HDB를 계약하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 답글 : 3
  • 댓글 : 3
답변진행중
쪼꼬볼(saffronkys) 2008-06-01
추천수 : 5 조회수 : 1,097

제가 에어전트없이 HDB를 계약하려고 합니다.. 계약서 쓸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증인으로 제 친구라도 함께 가야할까요?? 그리고 방을 하나 쉐어줄려고 생각중인데 주인한테 얘기해야할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A

    계약서 쓸 때 주의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 만큼 일일이 조언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몇가지만 말씀드리면, 중도 해지 조항과 보수비용 분담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계약 시에 친구를 동행하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계약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Revenue house에서 Stamp Duty를 받아야 합니다. 계약서 작성 후 15일 이내에 받아야 Penalty가 없습니다. 방을 쉐어할 경우 반드시 집주인에게 알려야 합니다. 싱가포르는 불법 체류자가 단속되었을 때 거주지 주소의 집주인을 함께 처벌합니다. 따라서, 집주인은 자신의 집에 누가 살고 있는 지를 알 권리가 있고 세입자는 주인에게 알려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아는 에이전트가 없다면 쪽지 주세요. >제가 에어전트없이 HDB를 계약하려고 합니다.. >계약서 쓸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증인으로 제 친구라도 함께 가야할까요?? >그리고 방을 하나 쉐어줄려고 생각중인데 주인한테 얘기해야할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A

    정답님~~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Revenue house에서 stamp duty를 받으라고 말씀하셨는데.. 국세청위치가 어디이며? 어떤 방법으로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제가 가는 것인지 집주인이 가는것인지 알려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 A

    Stamp Duty는 한국으로 치면 인지세입니다. 세입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며 일반적으로 세입자측 에이전트가 대리 구매하여 세입자와 집주인에게 각 1부씩 전달합니다. 직거래의 경우 당연히 세입자가 챙겨야 합니다. 법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은 집주인이 아니라 세입자 이기 때문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고, 수익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법인의 경우에는 Novena MRT역에 위치한 Revenue House에서 Stamp Duty를 구매합니다. 개인의 경우에는 아래 주소의 Tax Agent 사무실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에 신청하시면 오후에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당연힌 TA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230 Victoria Street #07-02, Bugis Junction Office Tower, Singapore 188024 (Above Bugis MRT station) Tel: +65 6339 0798 Opening hours: Weekdays 8.00am to 4.00pm Saturdays 8.00am to 11.00am (Excludes Sundays and Public Holidays) Stamp Duty금액은 "{(월 렌트비 x 계약 개월수) / 250} + $6입니다. 즉, 월 1500불 렌트비로 2년 계약하셨다면 Stamp Duty는 {(1500 x 24) / 250} + $6 = $150입니다. >정답님~~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Revenue house에서 stamp duty를 받으라고 말씀하셨는데.. >국세청위치가 어디이며? 어떤 방법으로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제가 가는 것인지 집주인이 가는것인지 알려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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