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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내는 의료보험비 어떻게들 하고 계시나요?
- 아로미 (aromi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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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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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re] 한국에서 내는 의료보험비 어떻게들 하고 계시나요?
- Org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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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17:57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이문제때문에 건강보험공단 여러번 방문했읍니다.)
한국의 건강보험은 그대로 살려두고 출국시에는 님의 표현대로 "잠시 쉬게"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출국후 일주일쯤 지나서 지역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서 주민번호를 얘기하고
건강보험을 "정지"시켜달라고 하면, 그쪽에서 정지해주는데요.
매주마다 "출입국사무소"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 출국자 명단이 정기적으로 통보가 된답니다. 그래서 명단을 가지고 있다가 본인이나 가족,친지 등이 정지요청만 하면
그때부터 건강보험이 정지(취소가 아님)됩니다. 따라서 건강보험료도 납부할 필요가 없이 효력만 상실한채로 말소되지 않고 있는거죠.
그럼 다시 한국에 들어갔을때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싶으면
직접 지역건강보험공단으로 가셔서 "살려달라고" 하시면 Activate됩니다.
그때부터는 건강보험혜택도 받을수 있고, 그날이 속한 달부터의 건강보험료도 납부해야합니다.
본인이 직접가지 않으면 출입국사무소에서 입국자명단이 올때까지 3~4일정도 걸리므로 그 전에 전화로 Activate할수는 없는걸로 압니다.
그렇게 볼일을 보고 출국한후 정지요청을 하면 입국일자의 달부터 출국할때까지의 달(예를들어 3월에 입국하고 4월1일에 출국했다면 2월분)의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나옵니다. 이건 자동이체를 해놓으면 한국의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고지서가 온다면 누군가 연체하지 않도록 납부해줘야 합니다.
만약 출국후 정지요청을 하지 않고 몇달이 지난후 다시 입국한경우, 건강보험을 다시 살려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동안 납부한 건강보험료를 돌려받을수는 없습니다. 연체했다면 그것도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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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미님의 댓글
아로미 (aromi22)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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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님의 댓글
군고구마 (emsurjoe21)사시는곳 지역보험공단에 전화하셔서 출국했다고 하면 출국다음달부터 보험료 안내도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다시한국에 가셔서 병원가실일 있으시면 다시 보험공단에 전화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아로미님의 댓글
아로미 (aromi22)아..그렇군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