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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이런경우도 집주인이 타당한것인가요? 도와주세요!
- dpalff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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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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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있는데 밖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현관문이 열려있고 집주인의 에이젼트가 거실에 있더군요..
대낮 1시쯤 온집 불을 다 켜놓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콘도에 혼자 살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당황하고 너무 놀라서 인가 무서움까지 느껴졌습니다
우선 에이젼트에게 물어보니 집주인이 집을 팔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을 데리고 집을 구경하러 왔다고 합니다
저에게 먼저 연락을 주고 와야하는것이 아니냐고 물어보니
저와 연락이 닿지않아 집주인이 가지고 있는 키를 가지고
왔다고 하더군요..너무나도 당당하게..
싱가폴에서는 이런경우가 당연한것이냐고 물으니
당연한것은 아니지만 오너가 괞찮다고 할경우 상관없다고 하네요
물론 제 에이젼트도 있지만 이분들은 매번 저에게 연락을 하고
또한 제 에이젼트도 로컬 사람이라 별로 물어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런경우가 정말 싱가폴에선 당연한것인가요?
도와주세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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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랑님의 댓글
이랑 (zchoi)비슷한 사례가 있어 참고삼아 올립니다. 예전에 알고있었던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도 비슷한 경우를 당했습니다. 하루는 난데없이 주인 에이젼트가 사람들을 데리고 불쑥 집으로 들어오더래요. 물론 사전 연락도 없었고 초인종도 안누르고 그냥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온거예요. 너무 황당해서 여기저기 따졌지만 소용이 없었죠.. 그래서 생각해낸게 자기만의 열쇠를 가지는 것이였습니다. 보통 현관문 밖에 쇠철문이 하나 더 있잖아요. 거기에 보면 자물쇠를 달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친구는 몇불짜리 일반 자물쇠를 사서 항상 채워놓고 다녔죠. 왜냐면 사람이 있는데도 맘대로 들어올 정도면 집을 비울 때는 거의 무방비 상태로 들락거릴지 누가 압니까. 그러고나니 다음부턴 꼭 전화를 해서 언제 방문할테니 괜찮느냐는 등 예약을 하고선 오더래요.. 버릇 들이기 나름이래나 뭐래나..
soho님의 댓글
soho (soho)집주인에게 정식으로 랜트를 하신거라면 그러면 안됩니다. 방문시 반드시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akari님의 댓글
akari ()에이전트한테 이렇게 말하십시오.이번은 참는데 한번만 더 이러면 경찰에 리포트 하겠다구요.그건 엄연히 가택 침입입니다.100불인지 그 이하인지 기억이 안 납니다만 약간의 돈을 주면 경찰에 리포트 가능합니다.
joshua님의 댓글
joshua (joshuakay)싱가폴 사람들에겐 좀 세게 나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게 나가면 꼬리를 내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따로 자물쇠를 채우는 게 젤로 나을 듯 하네요~
akari님의 댓글
akari ()제가 너무 흥분해서 순서를 잠시 망각했네요^^아무리 그래도 우선 님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하시고 상황을 잘 말씀하시고 주인 에이젼트에게 이야기 하라고 하시구요,그리고 다시 그러면 경찰에게 리포트 한다고 하십시오
dpalffl님의 댓글
dpalffl ()답변 감사합니다^-^
커피프린스님의 댓글
커피프린스 (emcoffeeprince)여기 집주인 및 에이전트들, 상식밖의 일들을 많이 합니다.혼좀 나봐야 되겠지요. 참고로 만약 집주인이 렌트 계약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집을 팔테니 당장 집을 비우라 라고 세입자에게 요구할 경우 엄연히 불법입니다. 이럴 경우 법적으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제 알기로는) 살던 만큼의 월세를 전부 보상차원에서 반납해야 한다 들었습니다. 갑자기 사전에 예고 없이 집 팔겠다며 계약 무시하고 집에서 쫓겨난 세입자들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꼭 염두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