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책 주문해서 받았는데 별로 두껍지 않은 소설책 3권에 2만원 넘었던거 같아요. 차라리 이사 비용이 쌀것 같은데요.. >아이책이 많아서 이사화물말고 택배로 보내고 싶은데 ,비용이 많이 드나요? >이사비용보다 저렴하다면 ,우체국 택배로 보내고 싶어서요, >아이책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할거 같아서요, >아시는 분이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유치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설이 필요하지요. 싱가폴의 시설 비용이 만만치도 않고, 허가도 쉽지 않고, 더구나, 중국말로 조잘대는 아이들을 데리고 유치원을 운영할 수 있을른지요. 그렇지 않으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해야하겠지요. 그 다음 문제로서는 버스를 운행해서 데리고 오고, 데리고 가야하고, 사실, 이곳 현지 교회나, 사찰등을 이용해서 시작을 하면 그나마 가능하겠지만, 낯선 땅에서 유치원을 열고 원생을 모집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하네요. 우선 오셔서 현황 파악을 하시는 것이 어떨른지요. 제 방법은 6개월 정도 계약으로 어학 연수를 들어오셔서 중국어와 영어를 열심히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러면 연수용 비자도 나오고, 어학 공부를 하면서 여기 현황 파악도 하실 수 있고, 회사 설립이나, 어떤 종류의 비자도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도 있고, 쉬울 듯합니다. 이곳은 영어가 50년이상 국어로 사용이 되고 있고, 중국어는 제1외국어에 해당됩니다.  근데, 요즈음엔 중국어(만다린)를 안쓰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여 정부에서 중국어를 권장하는 면이 있지요.  인구의 70% 이상이 중국인이고, 소수 민족인 말레이인들도 중국어는 알아듣고 있지요. 그래서 영어는 기본이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려면 중국어도 필수 입니다. 어느 정도 어학 공부를 하면서 이곳에 있는 회사에 취직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취직하게 되면 취업 비자를 얻을 수도 있을테고 취업 비자를 얻게 되면 곧 영주권 신청도 가능해지니까, 수월한 면도 있지요. 물론 요즈음 분위기를 보면 회사를 직접 설립해서 비자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중에 하나이긴 합니다.  기존에 취업 비자를 갖고 있던 사람들도 연장을 하려면 상당수가 거절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말이죠. 예전에는 취업 비자의 연장은 무조건 가능했었고, 회사를 옮겨서 새로 비자를 받더라도 쉽게 승인이 났었는데, 요즈음 얘기들로는 모든게 불안하다니까요.... 중요한 대목 한가지, 비자를 새로 받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자를 반납하고 새로 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얘를 들면 학생 비자를 갖고 와서 취업 비자로 바꾼다면, 학생 비자를 반납하고, 취업 비자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는 얘기이고, 정부에서는 최근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기업에서 비자 연장을 신청하면 싱가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외국인을 쓰느냐며 비자 연장을 허락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취업 비자는 내국인으로 충당될 수 없는 고급 기술이나, 특별한 기능을 소지한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는 것이지요.  지금은 싱가폴 경기가 거의 바닥 상태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앞으로 회복된다는 것은 당연한 추측인데, 언제부터 상승 곡선을 타게 될른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  그걸 알면 신의 경지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을테지요. 오늘은 이만 줄이고, 또 다른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답답하시더라도 안녕히... >막연히 생각해오던 이주의 꿈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막상 결심을 굳히고나니 여러가지 조건과 절차에 너무 무지하네요... > >아내와 둘이서 큰돈 욕심내지않고 생활할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싶습니다. >아내가 한국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거든요. 실무경험도 있구요.. 저는 미술을 했구요. >싱에서 한국 어린이들을 돌볼 수있는 유치원 설립, 운영이 가능할런지요... > >가능하다면 절차와 비자, 자격요건등의 조건은 어떠한지... >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현지생활을 몇달하면서 느끼고 찾아야 하겠지만.. >먼저 고생하시면서 뿌리내리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하고 중요하기에... >어느곳에 최초로 둥지를 틀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 >도움말주심 보은의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 >자신감 만으로 낮선 이국생활을 헤쳐나가기 쉽지않음도 알고있습니다. >모쪼록 따스한 마음으로... 이웃으로 받아주실 고마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에 힘입어 정착할수있게되길 기대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usayme@korea.com　　　　　

바쁘신 중..답변올려주시기 쉽지않으실텐데...상세히 답글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말,,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음굳히고 연수코스로라도 들어가게될때..보은의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더운날씨... 내내 건강하세요.　　　　　

무작정 떠나시는 것보다 이렇게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하나씩 정리해 나가시는 님의 모습속에서 머지않아 이곳 싱가폴에서의 정착 성공 사례가 보이는 듯 합니다.   8월 성수기가 지나면 비행기 삯도 많이 떨어질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셔서 집이나 학원들을 충분히 검토하시고 비자를 받으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사람들은 열번 생각하고 한번 움직이고, 경박한 사람들은 한번 생각하고 열번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님의 선택이 항상 최선의 모습으로 남게되시길 빌면서... >바쁘신 중..답변올려주시기 쉽지않으실텐데...상세히 답글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말,,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음굳히고 연수코스로라도 들어가게될때..보은의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더운날씨... 내내 건강하세요.　　　　　

오전에 바쁜일이 많았어요. 사실 저도 이곳에 왔는지 3개월 남짓, 아무것도 모르면서 두서없는 글을 드려서 괜시리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다른 분들이 아무도 답을 안 주고 있어서 안스러운 마음에 글을 남겼는데, 혹, 다른분들께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얘기해주시고, 특히 제가 남긴 글의 내용가운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지적을 해주시면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아직도 제가 근무 시간중이라 바로 답을 드리기는 좀 그렇고, 저녁에는 탁구 모임이 있어서 늦을 것 같고, 오늘 새벽처럼 늦은 저녁에 다시 답을 드릴께요. >좋은 아침 맞이하셨는지요.. >두서없는 질문에 피곤하신 시간에 남겨주신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막연하기만했던 생각을 정리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꾸벅~) >방문비자를 가지고 어찌되겠지..생각했던 어리석음이 부끄럽기도하구요.. > >**조건을 만들어 취업비자를 신청해야하는 당위성.. 물론 그 조건이란건 회사설립을 말씀하시겠지만.. 한국에선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직장에선 홍보실..그후엔 인쇄.출판업을 하신 아버님 일을 도왔거든요. >-인쇄나 디자인관련 사무실, 또는 그일과 관련된 자재의 유통업도 회사설립의 조건이 될수있을지요. 특별한 기술이 없는 상태라면 어떤 아이템을 선택해야할지.. > >**아내가 전공한 유아교육과 관련 유치원을 운영할 수 있을련지요. 유치원운영이 가능하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비자,비용,절차.....(죄송..넘 많은걸 바라네요...) > >**상가임대를 해서 장사를 하는데도 취업비자가 필요한지요. >아내와 둘이서 돈벌이에 연연하지않고 하루하루만족하며 지낼 수 있다면 전문지식이 없는 회사설립의 모험?보다는 조그마한 장사도 만족할것 같거든요. > >**영어와 중국어중..어느것이 더 필요로할까요..? 사실 중국어는 전혀 모르거든요.. >...준비,적응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겠지만 6개월 정도를 적응기간으로 잡고있거든요. >집, 랜트를 포함해서 아내와 둘이서 한달에 어느정도의 예산을 세워야할지..쓰기나름이겠고- 막연하시겠지만 화니님 주변분들의 경우를 참고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생면부지의 누군가에게 관심보여주시고 답글 남겨주신 따스한 마음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승리하시길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 >　　　　　

>좋은 아침 맞이하셨는지요.. >두서없는 질문에 피곤하신 시간에 남겨주신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막연하기만했던 생각을 정리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꾸벅~) >방문비자를 가지고 어찌되겠지..생각했던 어리석음이 부끄럽기도하구요.. > >**조건을 만들어 취업비자를 신청해야하는 당위성.. 물론 그 조건이란건 회사설립을 말씀하시겠지만.. 한국에선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직장에선 홍보실..그후엔 인쇄.출판업을 하신 아버님 일을 도왔거든요. >-인쇄나 디자인관련 사무실, 또는 그일과 관련된 자재의 유통업도 회사설립의 조건이 될수있을지요. 특별한 기술이 없는 상태라면 어떤 아이템을 선택해야할지.. 인쇄, 디자인관련 사무실, 그 유통업은 비교적 괜찮은 분야중의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이곳 인쇄비는 엄청 쎈 편이지요.  자그마한 장비, 예를 들면 오프셋 인쇄기 한대, 컴퓨터 필름현상기 한대, 마스터 인쇄기 한대, 그리고 명합 인쇄기 한대 정도를 운영한다면, 엄청난 규모에 해당이 되며, 노력한 만큼 댓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안통하더라도, 표를 만들어 놓고 거래를 하면 되니까요.  이곳에는 한국의 을지로와 같은 인쇄 골목이 시내 피스센터(PEACE CENTER) 건물 주변에 펼쳐져 있지요.  잘만 하면 금방 부자가 될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만일 그렇게 잘되어 가는 모습을 현지인들이 보고만 있을까 하는 점이 있겠네요.  한국도 인쇄인들의 텃세는 정말 막강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여기는 그만큼은 안돼더라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   > >**아내가 전공한 유아교육과 관련 유치원을 운영할 수 있을련지요. 유치원운영이 가능하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비자,비용,절차.....(죄송..넘 많은걸 바라네요...) > >**상가임대를 해서 장사를 하는데도 취업비자가 필요한지요. >아내와 둘이서 돈벌이에 연연하지않고 하루하루만족하며 지낼 수 있다면 전문지식이 없는 회사설립의 모험?보다는 조그마한 장사도 만족할것 같거든요. 상가 임대를 하는데는 회사 설립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주인에 따라서는 실수로 요구하지 않기도 하지만 대부분 요구를 합니다.  회사 설립은 관리(운영 전반)를 책임지는 현지인 한사람이 이사로 등재되어야 하며, 본인의 취업 비자가 나오면 현지인을 뺄 수는 있습니다.  결국 상가 임대까지는 별 문제가 없지만, 취업 비자 없이 1달짜리 비자를 어떻게 주기적으로 갱신하는가가 큰 숙제로 남게 되지요.  이곳에서 무슨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심지어는 은행 거래, 휴대폰을 가입하려고 해도 취업 비자가 필수입니다.  은행 거래는 한국의 은행 지점을 이용하면 여권만으로 가능은 합니다만.... 싱가폴에 하나밖에 없는 은행 지점과의 거래, 현금카드, 신용카드도 없는 생활???  취업 비자 없는 싱가폴은 지옥에 가깝지요. 비자 갱신을 위해 말레이지아 몇번을 가다보면 왜 말레이지아로 가느냐고 물어보고, 어느날인가는 3일짜리 비자를 찍어줍니다.  그러면 한국으로 가야지요. > >**영어와 중국어중..어느것이 더 필요로할까요..? 사실 중국어는 전혀 모르거든요.. >...준비,적응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겠지만 6개월 정도를 적응기간으로 잡고있거든요. >집, 랜트를 포함해서 아내와 둘이서 한달에 어느정도의 예산을 세워야할지..쓰기나름이겠고- 막연하시겠지만 화니님 주변분들의 경우를 참고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생활비는 집값이 한달에 1,000불에서 5,000불 사이(그 차이는 동쪽이냐 서쪽이냐 아니면 북쪽이냐,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서민용 정부 아파트냐 아니면 일반인을 위한 개인 아파트(콘도라고 부르고 엄청 비싸고 시설은 좋은 편이죠)냐, 그리고 방을 2개만 아니면 3개 5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죠.  1,000불 짜리도 쓸만합니다.  시내에는 어렵지만 북쪽으로 올라 갈수록)이며 전기요금은 200 - 600불 정도, 수도물은 적당 금액,  식사 비용은 두분이서 김치를 담아 먹어가면서 생활하실 정도가 되면 300불 남짓, 외식을 하더라도 일반 서민 식당을 이용하면 한끼당 3불 내외 캔음료 및 과일 2불 합하여 5불-7불 정도이고, 한식당을 이용하면 7-20불 사이죠.  양식도 비슷한 수준이구요. 전철 비용은 하루 5불 내외면 왼만한 곳은 다 다닐 수 있겠구요, 버스 포함입니다.  택시는 한국과 비슷하면서 약간 싸게 먹힙니다.  길이 덜막히고, 내부 순환 고속도로가 잘 짜여져 있어서입니다.  비근한 예로 서울에서 김포 공항까지는 10000 - 20000 인천공항까지는 40000원이라면 이곳에서는 장지 공항에서 시내 가장 먼곳까지가 24불 정도이니까요... 다 합해보면 집값이 한달에 1,200 - 6,000불 밥값이 한달에 300 - 1,000불 교통비 한달에 100 - 500불 문화생활비     20 - 300불 의류비/기타    20 - 300불 비상금            50 -500불 최저 1,700 - 10,000불로 생활하면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군요.  급하게 작성한 내용이라 빠진 게 있으면 적당히 가감을 하십시오.  참고로 이곳에서 working pass(우리나라의 산업 연수생)로 일하는 아가씨나 아저씨들은 한달에 1,500불 월급에 잔업 수당 합하여 2,500불을 받으면 500불로 생활하고 나머지는 저축을 한답니다. 위의 계산에서 에어콘없는 단칸방을 둘이서 나눠쓰면 1인당 120불-150불, 식사는 매끼당 2-3불이면 200불로 때우고, 일을 열심히 하면 돈쓰러 다닐 시간도 없고, 그외 다른 비용도 안드니까요.... > >생면부지의 누군가에게 관심보여주시고 답글 남겨주신 따스한 마음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승리하시길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 > 늦게 시작하시려는 해외 생활이 순조롭게 진행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희망으로 임하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 있으시면 다시 연락을 주세요. 모르지만 아는데로 답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작하시면 저하고는 약 3개월의 차이가 나네요.  3개월 뒤면 저보다도 더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그때는 님께서 이런 답변을 대신해주시길.....　　　　　

비자 유효 기간은 원래 3개월인데, 실제로 공항에서 입국시 대부분은 1개월을 찍어주지요. 공항을 통해 들어오면 보통 1개월, 육로나 해로를 통해 들어오면 2주짜리를 준다고 들었습니다. 비자 연장은 보통 몇개월 정도는 그냥 육로로 말레이지아 국경을 넘어갔다 오면서 2주일씩 연장해도 된답니다.  택시를 타도 합승을 해서 왕복 20불 정도면 되니까 편안한 방법이지요. 몇번을 들락거리면서 연장을 하다보면 어느날인가는 3일짜리를 찍어주는데, 이 경우엔 한국이나 아니면 가까운 방콕 정도는 다녀와야 한답니다. 방문 비자를 가지고, 일을 한다고 얘기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잘 아실 것 같구요. 어떤 조건을 만들어서 취업 비자를 신청하면 그 신청 접수 때부터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비자를 연장시켜 줍니다.  저와 함께 신청한 저희 회사 직원들은 1달반 동안 연기를 받았었지요. 어떤 일을 하시고 싶을른지 모르겠지만, 싱가폴 현지인을 이사로 포함하여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비자를 빨리 받을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싱가폴 현지인(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은 회사 설립에 필수 조건입니다.  아는 사람이 없으면, 싱가폴 변호사, 혹은 회계사들을 통해서 현지인을 계약직 이사로 채용할 수 있지요.  한달에 2-300불, (경우에 따라서는 500불 이상) 정도만 줘도 명의를 빌려준답니다.  싱가폴 계약직 이사는 회사에 문제가  발생하고, 외국인들이 도망을 가더라도 남아서 청산 업무를 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되지요. 회사 설립을 하고 나면 바로 EP(Employment Pass)를 신청하시고, 사장은 대부분 별 문제없이 통과가 된다고 하네요.  자본금은 2-3만불 정도가 좋을 것 같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10만불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5천불짜리로 시작을 했어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국은 통과가 되었답니다.  가족들까지 같이 오시려면 월급을 1만불 이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세요.  그래야 P1이나 P2를 준다네요.  듣기로 P1을 받으면 장모님도 데려와서 살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1년 동안 매달 1만불 정도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하고, 세금도 그만큼 많이 내면, 영주권 신청시 매우 도움이 크겠죠.  어느 나라든지 세금을 많이 내면 영주권 주는데 참작이 많이 된답니다. 가게 임대는 대체로 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난 곳이 월 2-5천불 정도를 받더군요. 어떤 가게를 할 것인지는 오셔서 한달 정도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파악하시는 것이 편하시겠죠.  한국의 벼룩시장과 같은 광고지가 이곳 영자 신문의 부록판으로 매일 발행되니까, 매일 신문 한부씩 사서 들여다 보면 각 지역의 점포 시세를 알 수 있을 거예요. 위치를 보고, 하루종일 근처에 지키고 서서 드나드는 손님 통계를 내고, 따라 들어가서 손님 한사람당 객단가를 추정 해보면 평균 매출 금액과  이익금도 파악이 되겠죠. 어떤 사업을 하실른지 모르겠지만 이곳 싱가폴에서 정착하시려면 영어와 중국어가 함께 필요하다는 것은 아시리라 믿고, 이만 자러 갑니다. 궁금하시면 또 글을 주세요.  조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국생활에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뿐인데... >마음을 굳히려하니 필요한 정보가 너무많더군요.... >이국에서의 생활이 쉽지만은 아닐것이지만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도전해보고픈 결심을 >굳히고 문을 두드려봅니다. >올려주신 생활정보란을 읽고 또 읽었지만..^^; 여러 비자조건에 맞추기가 쉽지않네요.. >나이도 그렇구.. 마흔중반이거든요. 특별한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대로 꿈?을 접긴 아직 젊은 나이 아닌가요?  비자유효기간이 3개월이던데... > >**1.현지에서 연장가능한지요.. >     일,이년 연장할수있는 길?이있다면 뿌리를 내릴수도 있을런지요. > >큰 사업할만큼 자금이 여유롭지않기에 큰 돈벌 욕심은 없지만... >**2.적당한 크기의 상가를 임대해서 생활에 필요한 만큼의 장사를 하려면 어떤 절차가 >     필요한가요. 거처에 필요한 주택의 랜트나 구입은 준비하신 자료가 많은 도움이 >     됐습니다. >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현지생활을 몇달하면서 느끼고 찾아야 하겠지만.. >**3.먼저 고생하시면서 뿌리내리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하고 중요하기에... >     어느곳에 최초로 둥지를 틀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 >자신감 만으로 낮선 이국생활을 헤쳐나가기 쉽지않음도 알고있습니다. >모쪼록 따스한 마음으로... 이웃으로 받아주실 고마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에 힘입어 정착할수있게되길 기대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usayme@korea.com　　　　　

한국분들이 많이 사는 곳은 아줌씨나 아저씨나 학생들을 망라해서(???별거가 아니라면 아줌씨랑 아저씨들이 따로 사는 경우는 드물지요.) 남동쪽 해안가입니다. 한국인들은 남쪽과 동쪽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실 한민족의 역사가 우랄알타이 산맥에서 시작해서 동쪽으로 동쪽으로 해뜨는 곳을 향해 이동을 하여서 정착한 동쪽 지향적인 조상을 가져서 유전자 구조가 동쪽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바다가 보이고, 열대 해안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분위기는 최적의 이상향이 아니던가요?  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거실에 앉아서 모카 커피 한잔을 들고 클래식 선율을 타고 들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다면... 그런데 조심하세요.  이런 분위기에 장기적으로 살다보면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는 설도 있으니.. 싱가폴에 사는 한국분들을 상당수가 주재원이어서 회사에서 얻어주는 콘도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 지역은 싱가포르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즐겨 거주하는 곳임에 틀림이 없지요. 들은 얘기로는 이곳이 원래 공항이 가까와서(옛날 공항은 칼랑, 게이랑, 근처에 있었고 지금은 동쪽 끝으로 창이공항이 있지요) 중국인들의 집단 거주지였으며, 중국인들이 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하면 공항 근처로 자리를 잡게 되었답니다. 중국인들이 많은 곳은 상대적으로 말레이나 인도인들이 적은 편인데, 집값은 중국인들의 점유율에 비례해서 올라가지요.  당연히 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길(East Coast Road를 기준)은 중국인 점유율이 높다보니까, 집세가 시내 중심가와 비교해서도 거의 맞먹을 정도가 되지요(보통 방3-4개짜리가 월 2000-4000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동쪽에서의 삶보다 다른 면을 보시는 분들은 주로 서북쪽으로 가서 살지요.  초추깡 부근으로 신흥콘도 및 아파트들이 많아서 이곳에 정착하신 분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바다보다는 산(구릉)을 좋아하고, 열대 수풀을 등지고 있는 지역이지요.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집값이 저렴한 편이지요. 월1500-2500불 정도면 방3-4개짜리를 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싱으로 이사를 해서 집을 구할경우 >아무래도 저야 상관없을것 같은데 >아내와 아이가 적응 하기가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많을것 같은데,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면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한국 아줌씨들이 >많이 사시는 곳이 어디입니까.그곳 그 지역 >집값은 어떻죠.　　　　　

겔랑근처의 굴리맛 로드에 한국분들이 많이 사신답니다. 바로 옆에 한국학교가 있거든요. 그런데 집값은 한국인이라고 하면 조금더 올려부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값은 저는 방 하나짜리를 봤었기 때문에 도움은 안되겠네요. 그런데 약간 크기에 비해 비싸게 부르더군요. 작은방하나, 작은 거실하고 부엌인데(평수로는 대략 15~17평정도??) 1250부르더라구요. 수영장도 아주 작은것이 있을 뿐인데... 그냥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참, 굴리맛로드는 깨끗한 편이지만 겔랑의 외곽쪽은 여기 현지 동료들이 추천하지 않더군요. 그 가격이면 동쪽이나 서쪽에 새 콘도를 알아보라고 하더라구요.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싱으로 이사를 해서 집을 구할경우 >아무래도 저야 상관없을것 같은데 >아내와 아이가 적응 하기가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많을것 같은데,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면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한국 아줌씨들이 >많이 사시는 곳이 어디입니까.그곳 그 지역 >집값은 어떻죠.　　　　　

저도 요번 봄에 한국에 나가면서 정수기를 사서 가지고 들어와서 달았습니다. 이곳 물도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정수기가 꼭 필요해서 이곳에서 알아보았는데,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아주 고가이어서 결국 한국에서 사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수도 꼭지에 직접 연결해서 쓰는 스타일이구요... 정수기회사에 이야기하시고 외국에 가져갈 거라고 하시고나서, 수도꼭지 파이프 직경을 잘 모르겠지만, 전세계 공통규격을 쓴다고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규격이 전세계공통으로 쓰는 것이 딱 3가지라고 하면서 정수기회사에서 직경별로 3세트를 챙겨주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맞아서 그것을 연결했고, 직접 연결하지 않고 수리공을 불러서(플러머-맞나요?) 돈을 주고 했습니다. 수도물을 끊고 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하시지는 못합니다. 정수기를 구입하신 회사에 일단 연락을 먼저 해보세요... >한국에서 쓰던 정수기를 거기가서 쓸수 있을까요? >수도 꼭지에 직접 연결해서 쓰는건데요,, >우리나라랑 꼭지가 아주 다른가요? >남편은 싱에 가 있는데 우리나라랑 사이즈가 다른거 같다는데 >여기 두고 가자니 너무 아쉽네요, 사먹는 물도 비싸다고 들었어요, >아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꼭지 사이즈만 알아도 좋으련만,,부탁 드립니다. >우리 아이가 물에 예민해서요,,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쉽운 방법이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꾸벅.. >저도 요번 봄에 한국에 나가면서 정수기를 사서 가지고 들어와서 달았습니다. > >이곳 물도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정수기가 꼭 필요해서 이곳에서 알아보았는데,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아주 고가이어서 결국 한국에서 사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 >수도 꼭지에 직접 연결해서 쓰는 스타일이구요... > >정수기회사에 이야기하시고 외국에 가져갈 거라고 하시고나서, 수도꼭지 파이프 직경을 잘 모르겠지만, 전세계 공통규격을 쓴다고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 > >저는 규격이 전세계공통으로 쓰는 것이 딱 3가지라고 하면서 정수기회사에서 직경별로 3세트를 챙겨주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맞아서 그것을 연결했고, 직접 연결하지 않고 수리공을 불러서(플러머-맞나요?) 돈을 주고 했습니다. > >수도물을 끊고 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하시지는 못합니다. > >정수기를 구입하신 회사에 일단 연락을 먼저 해보세요... > >>한국에서 쓰던 정수기를 거기가서 쓸수 있을까요? >>수도 꼭지에 직접 연결해서 쓰는건데요,, >>우리나라랑 꼭지가 아주 다른가요? >>남편은 싱에 가 있는데 우리나라랑 사이즈가 다른거 같다는데 >>여기 두고 가자니 너무 아쉽네요, 사먹는 물도 비싸다고 들었어요, >>아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꼭지 사이즈만 알아도 좋으련만,,부탁 드립니다. >>우리 아이가 물에 예민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