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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면대 아래에 정체불명의 검은 가루들이..
- 검은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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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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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메이드가 청소하느라 제가 직접 확인한 건 2일 전입니다.
화장실 사용하다 세면대 아래를 보니 검은 일정한 크기의 가루 부스러기가 여기저기 널려있는 겁니다. 멋도 모르고 메이드더러 청소 깨끗히 하라고 일렀는데 다음날에도 똑같은 자리에 검은 가루들이 있더군요..
일정한 둥근 모양으로 볼펜으로 점 찍어놓은 것 같이 생겼습니다. 문질러 보면 숯덩이마냥 번집니다. 양이 아주 많지는 않으나 일정한 장소에 계속 생깁니다.
무슨 벌레의 소행인지..
한 5년 된 콘도인데 대체 이게 뭘까요?
벌레의 배설물인지 아님 세면대 아래 서랍장(나무)이 삭아서 그런 건지..
일정한 크기로 봐서는 벌레 배설물 같은데 비슷한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에효~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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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어봐님의 댓글
물어봐 ()리져드(도마뱀 처럼 생긴것) 가 남긴 흔적(배설물) 일거예요.
king777님의 댓글
king777 (king777)그것땜에 아이디도 검은가루라고 신청하시는 센스 ^^
해후님의 댓글
해후 (karchizorim)곰팡이의 일종 같아서 저는 소독제 묻혀서 닦았더니 괜찮더군요, 워낙 습기가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알콩달콩님의 댓글
알콩달콩 (iamej1101)같은 경험으로 곰팡이 같구요. 깨끗이 닦아 내고 말리고 문 열어 두니 없어 졌어요. 문 닫으면 또 생길려나??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우리 세면대 밑도 그런 일이 있어 윗부분을 걸레로 문질렀더니...으윽...까--만 곰팡이가...닦고, 말리고 했습니다.^^
검은가루님의 댓글
검은가루 ()답변들 감사드립니다..그런데..반나절만에 또 생겼는데..ㅡㅡ;; 이게 곰팡일까요? 깨끗이 씻고 나서 밖에 나갔다 왔더니 드문드문 또 생겨있던데요..도마뱀의 배설물이라면 같은 장소에 계속 쌀 수 있는 건지..ㅡㅡ;; 도마뱀 집에서 딱 1번 밖에 보지도 못했는데..어디서 기어들어와서 응아만 싸고 나가는 건지..아님 저 몰래 집에 살고 있는 건지..에구..우선 락스 같은 걸로다 깨끗하게 청소해 봐야겠습니다.
a.star님의 댓글
a.star (ekkim1214)저도 리자드 배설물을 보긴 했는데 볼펜 찍은 정도의 크기 보단 훨 컸거든요 아주 작은 넘은 그럴수도 있나요???^^;;
hyo님의 댓글
hyo (ginny)가루가 줄을 이루고 있다면 흰개미(termite)일 수 있습니다. 혹시 이상하게 생긴 작은 곤충이 있는지 가루속을 자세히 보세요. 일반 살충제로 제거가 안되는 무서운 놈입니다.
fortune님의 댓글
fortune (evianlover)저희집과 똑같은 경우네요..그렇게 며칠 검은 가루를 세면대 밑에서 발견했죠..그러던 어느날 외출에서 집에 불을 켜고 조금있으니까 갑자기 1cm정도의 하루살이들이 집안에 엄청 많이 날라다니는 거예요..ㅠ.ㅠ
fortune님의 댓글
fortune (evianlover)어떻게 벌레들이 한꺼번에 들어왔을까 고민하다가 화장실쪽에 가보니 세면대 밑쪽에 애벌레 한마리가 떨어져 죽어있는 것을 발견!! 보니 나무세면대 밑쪽이 썩어서 벌레가 알을 까놓고 그것들이 한꺼번에 부화되어 집안을 날아다녔던 겁니다..그 때 약뿌리고 좀 괜찮다가 며칠전에 또 다시 떼거리의 하루살이 습격이 있었더랬죠.. 한번 세면대 밑쪽이 썩었나 보시구요..주인한테 미리 얘기해 놓는 것이 낳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