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답변진행중
- 기타
- 중학교 2학년 아들 학교 문제 도와주세요
- miriam (miriamcho)
- 질문 : 2건
- 질문마감률 : 0%
- 2004-04-22 08:25
- 답글 : 2
- 댓글 : 0
- 1,465
- 18
제가 5월 중에 싱가폴에 들어가 알아보려는데
사전 정보가 별로 없어서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쉬운 말들은 알아듣지만 외국 학교에서 학습하기에는
영어 어휘가 많이 부족한데, 공립학교에 들어가도 따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요.
처음 어려움이 덜하기는 캐나다 국제학교에 입학시켜서
수준에 맞게 단계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낫다 하는데
그러는 것이 나은지요.
지금 머리 속으로는 캐나다 학교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혹시 도와주실 수 있으시면, 싱가폴에 갔을 때 맛있는 저녁
한 번 사드리겠습니다.
- [답변]
- [re] 중학교 2학년 아들 학교 문제 도와주세요
- 우산 (woosan)
- 답변 : 122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4-22 08:49
외국학교이건 공립학교이건 이 나라에 있는 학교에서는
한국말로 가르치는것이 아니니까
어느 학교를 가건 영어가 부족하면 힘이 듭니다
더군다나 로컬 학교를 보내신다면 중국어까지 시험을 보는데
중국어도 함께 배울려면 더 힘들겠죠?
차라리 외국학교에 보네시면서 ESL class에 넣으시면
아이가 학습을 따라가는데 더 도움이 될것같네요
Canadian School이 외국학교중에 아마 제일 저렴한 학교라고 알고있읍니다
조만간 그 학교가 Jurong쪽으로 이사를 간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아~ 그리고 한가지더...
여기 사람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 많읍니다
한국서 콩글리쉬 하듯이 여기서는 싱글리쉬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싱글리쉬는 말래이시아어, 중국어 그리고 영어가 섞긴겁니다
로컬 학교에 보네시면 선생님도 학생들도 많은 사람들이 싱글리쉬를 쓰니까
아이가 싱글리쉬에 알게 모르게 익숙해질겁니다.
그러면 ok 보다는 ok lah~를 먼저쓰게 될것이고, 영어의 시험성적은 좋을지 모르지만
회화 실력은 많이 떨어질겁니다
저도 중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엄마입니다
그리고 저도 님의 아들만한 나이에 외국에 나와서 공부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한참 사춘기에 어려운 나이인데 아이들의 생활이 너무 어렵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네요
외국학교로 보내시는거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마 맞는 판단일겁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re] 중학교 2학년 아들 학교 문제 도와주세요
- miriam (miriamcho)
- 답변 : 1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4-25 09:33
감사합니다.
제가 태국에 출장 다녀오느라 답이 늦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캐나다 학교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교육비도 교육비지만, 아이의 영어 실력이 너무 벅차면 안될 것 같아서요.
그런데 하숙을 시킬 것이 또 걱정입니다. 어쨌든 다음 달 쯤 제가 직접
가서 심도있게 알아봐야겠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외국학교이건 공립학교이건 이 나라에 있는 학교에서는
>한국말로 가르치는것이 아니니까
>어느 학교를 가건 영어가 부족하면 힘이 듭니다
>더군다나 로컬 학교를 보내신다면 중국어까지 시험을 보는데
>중국어도 함께 배울려면 더 힘들겠죠?
>차라리 외국학교에 보네시면서 ESL class에 넣으시면
>아이가 학습을 따라가는데 더 도움이 될것같네요
>
>Canadian School이 외국학교중에 아마 제일 저렴한 학교라고 알고있읍니다
>조만간 그 학교가 Jurong쪽으로 이사를 간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
>아~ 그리고 한가지더...
>여기 사람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 많읍니다
>한국서 콩글리쉬 하듯이 여기서는 싱글리쉬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싱글리쉬는 말래이시아어, 중국어 그리고 영어가 섞긴겁니다
>로컬 학교에 보네시면 선생님도 학생들도 많은 사람들이 싱글리쉬를 쓰니까
>아이가 싱글리쉬에 알게 모르게 익숙해질겁니다.
>그러면 ok 보다는 ok lah~를 먼저쓰게 될것이고, 영어의 시험성적은 좋을지 모르지만
>회화 실력은 많이 떨어질겁니다
>
>저도 중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엄마입니다
>그리고 저도 님의 아들만한 나이에 외국에 나와서 공부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한참 사춘기에 어려운 나이인데 아이들의 생활이 너무 어렵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네요
>외국학교로 보내시는거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마 맞는 판단일겁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