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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보면 시작은 일행분 짐이라고 하시더니 본인이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다고 하시는걸 보니 본인 얘기인거 같군요. 님의 말씀만 보고 연루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하기에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언급을 자제 하겠습니다만 아주 중요한 시기에 운이 너무 않좋은 일을 당하신것에 유감입니다. 저라도 많이 억울해할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아래와 같이 몇자 적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국인 한 두명이 대한민국 4천만을 넘는 국민을 다 대표하지 않듯이 싱가폴인 몇명이 모든 싱가폴인들의 국민성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츄어라는 사람이 싱가폴 사람인지 중국계 말레시아인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님께서 겪으신 짐이 바뀌는 상황은 항공사나 공항측에서 잘못하여 발생한 사건이 아니고 다른 승객이 비슷하게 생긴 가방을 착각하여 집어간 것이므로 항공사나 공항측에서 책임지고 찾아주고 전화비 대주고 피해보상을 해줄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그쪽에 책임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직원들 태도에 관한것은 Cathay나 공항측에 정식으로 complaint을 문서 작성하여 보낼수도 있겠지요.
제가 싱가폴 법률 공부를 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방이 바뀐건 그 사람이 고의로 집어 간것이 아닌데 그사람을 어떻게 고소를 하고 피해 보상을 청구를 하신다는지.... 죄송하지만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건 발생부터 마무리까지 의사소통에서 일이 꼬이고 아무래도 타지의 문화라든지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여 더 나쁘게 틀어진 운이 아주 없었던 일인거 같습니다.
만약에 님의 짐을 집어간 사람이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에 근거지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출장온 사람이 었다면 님은 짐을 아예 찾지 못하셨거나 짧은 3일만에 찾는다는건 거의 불가능 했을것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생각으로 승객들의 실수로 짐이 바뀌는 경우 짐을 찾게 된다는건 운이 좋은 경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적당히 화를 접으시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 보시어 다음 기회를 열심히 준비하여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며칠전 한국에서 승무원을 준비하던분들께서 싱가폴에 현지 최종 면접을 보러 가셨습니다.
>
>케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했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일행분의 가방이 없어진것입니다.
>
>2~3시간이 지나도록 가방이 나오지 않아서 케세이퍼시픽항공사 직원(이름이 "빌(VIL)"이라고 함)에게 물어봤더니, "경유지에서 짐이 실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
>그러면 그쪽 공항측에 전화해서 짐을 찾아서 보내달라고해달라고 하니까 케세이퍼시픽항공측 직원( VIL 빌?)이 하는말이 "내가 왜 국제전화요금을 내면서 전화해야되는데? 니가 전화요금 내!"라고 말하니... 참나... ( 케세이퍼시픽 직원교육이 개X같은거죠)
>
>그렇게 몇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예약해놓은 숙소에서 픽업나온 차량도 놓쳐버리고, 혼자서 돈 내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
>항공사측에 클레임을 제기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가방을 못 찾아서 케세이퍼시픽 한국측에도 문의해보고 싱가폴쪽에도 문의해본결과 "빌(케세이퍼시픽 직원)"이 거짓말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경유지에서도 가방은 정상적으로 실려있던것이 확인되었던 겁니다.. 참나..
>
>그리고, 한참후에 공항측에 연락해보니, 어떤 싱가폴인의 텍이 붙어있는 가방이 공항측에 보관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화상으로 설명을 들어보니 잃어버린 가방의 외관 형태와 비슷했습니다.
>
>공항측 직원이 그 싱가폴사람(여자분이고 나이도 지긋하신... 이름은"추어"라고 합니다)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해서 가방이 본인 것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해서 전화통화를 해봤는데, "자신(츄어)은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고, 맞게 가져왔는데 왜 나한테 자꾸 전화하냐는 식으로 화를 냈다고 하더군요..그러고나서 반나절이 지난 후에 확인해보고 전화해 준다고 했답니다.
>
>확인결과 그 싱가폴인(추어)이 가방을 잘못 가져간 것으로 판명되어서 자신이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공항으로 가방을 가져다 주기로 했습니다.
>
>지금.. 글로 정리해서 쓰니까 매우 간단한 문제 같지만, 싱가폴에서 공항직원과 말도 잘 안통하고 불친절함때문에 로밍해서 가져간 핸드폰으로 서울쪽에 국제전화를 해서 서울쪽에서 싱가폴 항공사측, 한국 항공사측, 현지호텔, 그 싱가폴사람에게 일일이 국제전화를 정말 며칠동안 수십통화를 해서 겨우 싱가폴공항에 가져다 주기로 약속이 된 것입니다.
>그곳에서 숙소까지는 1시간정도 거리구요...
>
>우여곡절끝에 가방 잃어버린지 약 3일만에 싱가폴인(츄어)이 싱가폴공항에 다른 사람을 시켜서 가져다 줬습니다(남편인것 같습니다).
>
>가방이 없어진 다음날이 승무원 최종 면접날이었는데 가방이 없어지는 바람에 항공사 최종 면접을 보지 못했습니다.
>
>그 가방 안에는 승무원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구두(승무원의 특성상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고해서 한국에서 고심끝에 장만해서 가져간 복장입니다.)등이 들어있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최종면접을 못봤습니다.
>
>로밍해간 휴대폰으로 건 국제전화 요금... 서울에서 싱가폴로 국제전화요금... 이래저래 국제전화 요금만으로도 수십만원을 손해보고, 쓸데없는 택시비며 최종 면접 못 본 것... 정말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
>정말 그 싱가폴인(츄어) 한명이 잘못가져간 가방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그래서 싱가폴인(츄어)과 영어로 위의 내용에 대해 말했더니, 내가 말레이시틸【?싱가폴까지 가방 가져다준것만해도 감사해야지 뭘 더 바라냐?? 하고 욕하면서 전화 뚝 끊어버리더군요..참나
>
>원래 싱가폴 국민성이 그런가요?? 국내 같았으면 정말 찾아가서 때려죽여버리고 싶지만,
>
>너무 화가나서 고소하고 싶지만.. 상대가 외국인이라 교민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그 싱가폴인한테 배상도 받아야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온 그 사람 혼내주고 싶습니다.
>
>어떻게 해야 되나요?? 교민여러분께서 도와주세요!!
>
>( 참, 케세이 퍼시픽항공, 한국 지사의 이사라는 사람이나 아래 직원들이나 정말 인간 말종들입니다. 클레임제기를 했더니 욕하고 끊고, 직원들은 서로 감싸주기바쁘고 거짓말하고 슬슬 약올리고... 정말 이래저래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
>결국, 츄어라는 싱가폴인 1명 때문에 일이 일파만파 커진상황인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
>그 적반하장식의 싱가폴인(츄어)을 꼭 잡아서 배상받도록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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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하나때문에 며칠동안 혈압이 오르는 상황이고, 지금도 흥분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 정리를 하자면,
제가 서울에서 케세이퍼시픽 항공권을 알아보고 승무원 준비하시는 분들께 전해드렸고,
승무원 준비하시는 분들이 케세이항공을 타고 싱가폴에 가신거구요
그중에 한분의 가방이 없어지는 바람에 생긴 문제입니다.
싱가폴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본인들이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서울에 있는 저한테 연락을 주신거고, 저는 제가 항공권을 알아보고 보내드린 죄로 약 3일동안 국제전화를 수십통화해가며 일처리를 해서 가방을 다시 돌려받게 된 것입니다.
그 며칠동안 그 여자분 휴대폰비, 최종면접을 못보게된것, 서울에서 쓴 국제전화비..
이런 피해들이 너무 많이 나온상황이었고, 무엇보다 저희를 화나게해서 이런 글까지 쓰게 만든것은 적반하장식의 "츄어"라는 싱가폴 여자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가 피해자 본인은 아니지만, 저역시 피해본 것이 많았기에 도움 부탁을 드린 것 이었습니다.
그런이유로, 글 쓰는 동안 1인칭이었다가 3인칭이었다가 왔다갔다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복잡한 상황을 일일이 글로 쓰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또한 케세이퍼시픽 항공측에 책임전가를 하려는것이 아니라, 케세이항공 직원이 그 피해자분께 거짓말을했던것과 고객응대가 너무나 불친절했었고,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제가 한국 케세이퍼시픽쪽에 싱가폴케세이쪽 문제를 제기하던중 한국케세이 역시 너무나 어이없는 반응이 나와서 비난했던겁니다.
한국 케세이퍼시픽 이사, 차장이라는 사람이 전화받자마자 반말과 욕설을 서슴치않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갈때까지 간 막장 항공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문제에 대해서는 홍콩 케세이퍼시픽 본사에 클레임을 문서작성하여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제가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한 상황은 가방을 잘못가져가서 저희에게 이 모든 피해를 입히고도 적반하장식의 반응을 보이는 "츄어"라는 싱가폴 여자를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싶은 마음에 올렸던겁니다.
그리고, 답변주신분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방이 바뀐건 그 사람이 고의로 집어 간것이 아닌데 그사람을 어떻게 고소를 하고 피해 보상을 청구를 하신다는지.... 죄송하지만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건 발생부터 마무리까지 의사소통에서 일이 꼬이고 아무래도 타지의 문화라든지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여 더 나쁘게 틀어진 운이 아주 없었던 일인거 같습니다. ".....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분 잘못이 없고, 그냥 재수가 없었다고 넘겨버릴 일이라는 말씀인가요?????
그 싱가폴사람이 잘못 가져간 가방때문에 외국까지가서 보는 최종면접도 참가하지 못했고, 그 가방을 찾기위해 싱가폴과 서울 양쪽에서 약 3일동안 전화만 해해대서 겨우 가방을 찾았고, 국제전화비가 수십만원이 나오는 상황인데도,
"가방 가져다 줬으면 그만이지, 더이상 뭘 바라냐?"라고 묻는 그 싱가폴여자가 아무 잘못없어보이나요? 만약, 츄어라는 싱가폴인이 제 앞에 있었다면 잘못했다고 사과할대까지 따귀를 갈겨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나이도 많이 드신것 같은데, 정말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저는 답변주신분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아니면, 싱가폴에 계시다보니 사고방식이 그 "츄어"라는 싱가폴인과 비슷해지신건지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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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보면 시작은 일행분 짐이라고 하시더니 본인이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다고 하시는걸 보니 본인 얘기인거 같군요. 님의 말씀만 보고 연루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하기에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언급을 자제 하겠습니다만 아주 중요한 시기에 운이 너무 않좋은 일을 당하신것에 유감입니다. 저라도 많이 억울해할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아래와 같이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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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국인 한 두명이 대한민국 4천만을 넘는 국민을 다 대표하지 않듯이 싱가폴인 몇명이 모든 싱가폴인들의 국민성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츄어라는 사람이 싱가폴 사람인지 중국계 말레시아인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님께서 겪으신 짐이 바뀌는 상황은 항공사나 공항측에서 잘못하여 발생한 사건이 아니고 다른 승객이 비슷하게 생긴 가방을 착각하여 집어간 것이므로 항공사나 공항측에서 책임지고 찾아주고 전화비 대주고 피해보상을 해줄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그쪽에 책임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직원들 태도에 관한것은 Cathay나 공항측에 정식으로 complaint을 문서 작성하여 보낼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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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싱가폴 법률 공부를 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방이 바뀐건 그 사람이 고의로 집어 간것이 아닌데 그사람을 어떻게 고소를 하고 피해 보상을 청구를 하신다는지.... 죄송하지만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건 발생부터 마무리까지 의사소통에서 일이 꼬이고 아무래도 타지의 문화라든지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여 더 나쁘게 틀어진 운이 아주 없었던 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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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님의 짐을 집어간 사람이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에 근거지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출장온 사람이 었다면 님은 짐을 아예 찾지 못하셨거나 짧은 3일만에 찾는다는건 거의 불가능 했을것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생각으로 승객들의 실수로 짐이 바뀌는 경우 짐을 찾게 된다는건 운이 좋은 경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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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화를 접으시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 보시어 다음 기회를 열심히 준비하여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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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한국에서 승무원을 준비하던분들께서 싱가폴에 현지 최종 면접을 보러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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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했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일행분의 가방이 없어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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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이 지나도록 가방이 나오지 않아서 케세이퍼시픽항공사 직원(이름이 "빌(VIL)"이라고 함)에게 물어봤더니, "경유지에서 짐이 실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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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쪽 공항측에 전화해서 짐을 찾아서 보내달라고해달라고 하니까 케세이퍼시픽항공측 직원( VIL 빌?)이 하는말이 "내가 왜 국제전화요금을 내면서 전화해야되는데? 니가 전화요금 내!"라고 말하니... 참나... ( 케세이퍼시픽 직원교육이 개X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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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예약해놓은 숙소에서 픽업나온 차량도 놓쳐버리고, 혼자서 돈 내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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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측에 클레임을 제기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가방을 못 찾아서 케세이퍼시픽 한국측에도 문의해보고 싱가폴쪽에도 문의해본결과 "빌(케세이퍼시픽 직원)"이 거짓말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경유지에서도 가방은 정상적으로 실려있던것이 확인되었던 겁니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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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참후에 공항측에 연락해보니, 어떤 싱가폴인의 텍이 붙어있는 가방이 공항측에 보관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화상으로 설명을 들어보니 잃어버린 가방의 외관 형태와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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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측 직원이 그 싱가폴사람(여자분이고 나이도 지긋하신... 이름은"추어"라고 합니다)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해서 가방이 본인 것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해서 전화통화를 해봤는데, "자신(츄어)은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고, 맞게 가져왔는데 왜 나한테 자꾸 전화하냐는 식으로 화를 냈다고 하더군요..그러고나서 반나절이 지난 후에 확인해보고 전화해 준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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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결과 그 싱가폴인(추어)이 가방을 잘못 가져간 것으로 판명되어서 자신이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공항으로 가방을 가져다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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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로 정리해서 쓰니까 매우 간단한 문제 같지만, 싱가폴에서 공항직원과 말도 잘 안통하고 불친절함때문에 로밍해서 가져간 핸드폰으로 서울쪽에 국제전화를 해서 서울쪽에서 싱가폴 항공사측, 한국 항공사측, 현지호텔, 그 싱가폴사람에게 일일이 국제전화를 정말 며칠동안 수십통화를 해서 겨우 싱가폴공항에 가져다 주기로 약속이 된 것입니다.
>>그곳에서 숙소까지는 1시간정도 거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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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가방 잃어버린지 약 3일만에 싱가폴인(츄어)이 싱가폴공항에 다른 사람을 시켜서 가져다 줬습니다(남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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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없어진 다음날이 승무원 최종 면접날이었는데 가방이 없어지는 바람에 항공사 최종 면접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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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방 안에는 승무원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구두(승무원의 특성상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고해서 한국에서 고심끝에 장만해서 가져간 복장입니다.)등이 들어있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최종면접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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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해간 휴대폰으로 건 국제전화 요금... 서울에서 싱가폴로 국제전화요금... 이래저래 국제전화 요금만으로도 수십만원을 손해보고, 쓸데없는 택시비며 최종 면접 못 본 것... 정말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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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싱가폴인(츄어) 한명이 잘못가져간 가방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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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싱가폴인(츄어)과 영어로 위의 내용에 대해 말했더니, 내가 말레이시틸【?싱가폴까지 가방 가져다준것만해도 감사해야지 뭘 더 바라냐?? 하고 욕하면서 전화 뚝 끊어버리더군요..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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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싱가폴 국민성이 그런가요?? 국내 같았으면 정말 찾아가서 때려죽여버리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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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 고소하고 싶지만.. 상대가 외국인이라 교민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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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싱가폴인한테 배상도 받아야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온 그 사람 혼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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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되나요?? 교민여러분께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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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케세이 퍼시픽항공, 한국 지사의 이사라는 사람이나 아래 직원들이나 정말 인간 말종들입니다. 클레임제기를 했더니 욕하고 끊고, 직원들은 서로 감싸주기바쁘고 거짓말하고 슬슬 약올리고... 정말 이래저래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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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츄어라는 싱가폴인 1명 때문에 일이 일파만파 커진상황인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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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적반하장식의 싱가폴인(츄어)을 꼭 잡아서 배상받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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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에 답변을 하셨네요...
일인칭건 삼인칭이건 모든걸 다 뒤로 하고 라도 첫째로 님이 아셔야 할것은 이 웹사이트는 싱가폴에서 열심히 사시는 교민분들과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하여 자녀들과 동반하여 오신 어머니들이나 열심히 일하기위해 홀로 취업이민오신 한국 남/여성분들이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는 그런 유용한 싸이트 입니다. 그리고 님은 전혀 모르시겠지만 (아실수가 없겠죠) 대부분 많은 분들이 현지인들과 같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열심히 일하고 도움도 받으면서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물론 어디가나 어려운 상황도 있고 나름대로 힘든 경험 하신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중국, 일본을 어디를 가도 나름대로 억울한 경우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지 뿐만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않좋은일은 언제나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님은 (화가 많이 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형평성에 어긋나는 점, 인종/국민성에 대한 편견과 비합리적인 관점과 오해의 소지가 많은 글로 싱가폴 교민이며 이곳 현지인과 결혼해서 살고 있는 저의 기분을 나쁘게 하고 있습니다. 님의 첫번째 글중의 "싱가폴 국민성이 그런가요???" 이런 것 부터가 틀렸습니다. 한글을 읽을줄 아는 싱가폴인이나 싱가폴 배우자나 가족과 같이 사는 사람들이 "아 그래 싱가폴 사람들은 다 그래.. 조용해야 겠다" ...... 뭐 이러기라도 하길 바랍니까??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님의 사건에 대해서는 누가봐도 항공사에도 공항에도 책임은 없습니다. 물론 짐을 찾는 과정에서 항공사나 공항 직원들이 무례하게 대했다고 하면 그건 님이 알아서 정리하셔야 합니다 - 요즘엔 어린아이들도 이런걸 할줄 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싸이트에 오셔서 질문과 답변 난에다가 비난을 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제 글을 잘 못 읽으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츄어라고 하는 그 여자가 책임이 없다고 한적이 전혀 없습니다. 누가 봐도 당연히 가방을 집어간 사람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님이 하셔야 할것은 정확한곳에다가 합리적인 클레임을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츄어가 그것을 받아주지 않아서 어디로 가실지 모르시면 자문은 간단하게 - 이러이러한 일이 생겨서 속이 상합니다. 법적인 자문을 구하니 싱가폴에 한인 변호사 분이 계신가요? 아니면 법적인 자문을 구할수 있는 곳은 어딥니까? 연락처는 있나요? - 이런식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싱가폴인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말을 하지 마세요. 미국에가서 미국흑인에게 않좋은일 당하면 모든 흑인들이 다 나쁜 놈입니까?? 한인 싸이트에 가서 "검둥이들때문에 못살겠다. 도와달라!" 이러실껀가요? 님, 이세상엔 한국사람만 삽니까?
그리고 제가 만약에 여기에 최종 면접을 오신 분처럼 이곳에 와서 제인생에 가장 중요하고 원했던 그런 직업을 갖을수 있는 면접의 기회를 맞이 했다라고 하면 저는 남이 잘못 집어간 가방만을 기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같이 온 동료가 있으면 그사람의 화장품과 옷을 빌리던가 근처 쇼핑몰에 가서 돈이 더 들어서라도 옷을 사고 준비를 했을것이며 돈이 없으면 누구한테 꿔서라도 반드시 옷을 사서 면접을 보러 갔을것입니다. 그것도 안되면 전화 번호를 뒤져서 영사관/대사관에 전화하여 도움을 구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그냥 있는대로 면접에가서 설명하고 부딪혔겠습니다.
아무리 이해 하려고 해도 님께서는 쟤 답변의 포인트를 못잡고 계십니다. 재수가 없다 잊자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본인의 힘으로 조정할수 있었던 일이 아니기에 너무 화를 내어 다른 사람들이 보기 민망한 그런 글을 아무대나 뿌려 본인이 창피한 짓을 하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지나간 일을 받아들이면서 논리적인 자세로 대처 하라는 말입니다. 막말로 그 츄어라는 여자가 고소한다고 하니 겁을 먹어서 돈 몇십만원 주며 "아 진심으로 미안해요"라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겠습니까?? 아님 그여자가 미안해 하지도 않는 맘으로 던져주는 돈 몇십만원 받으면 님의 마음에 평화가 생기고 혈압은 내려가고.. 그 면접 못보신분은 평생 이번일을 "아 그나마 좀 건진 행복한 경험이었어" 하면서 살아 가신답니까? 적당한 보상을 받고 싶으시면 더 생각하시고 그것에 맞는 행동과 갖춘 말을 고르셔서 합리적인 대처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은 본인의 답글 마지막에도 자신의 인종적 편견을 들어내는 어리석은 그런 발언을 하셨더군요. 님의 마지막 문장.. "아니면, 싱가폴에 계시다보니 사고방식이 그 "츄어"라는 싱가폴인과 비슷해지신건지 묻고싶네요"... 이거 저만을 말씀 하시는건가요 아님 이글을 읽어보시는 저희 교민들을 다 겨냥한건가요? 여기 싱가폴에서 오래 사시는분들 많은데.. 그분들 앞에서 이상한 말을 하시는군요... 싱가폴에사는 한국인들은 다 그 4가지 없는 그 츄어라는 싱가폴 사람처럼 된다는 말이신가요?? 역시 앞뒤 맞지 않으며 아주 편견이 심하고 남을 생각하지 못하는 속좁고 무식한 발언입니다. 본인의 관점에서만 할수 있는 말을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님과 같이 속좁고 인종 차별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사는 분들이 아닐것이라는것을 아주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님은 그런분들과 같지 않은 한분일 뿐입니다. 특별히 더 하시고 싶으신 얘기가 있으면 개인적으로 이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 보기에 민망합니다.
joeblack0301@hanmail.net
>이 사건 하나때문에 며칠동안 혈압이 오르는 상황이고, 지금도 흥분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 정리를 하자면,
>제가 서울에서 케세이퍼시픽 항공권을 알아보고 승무원 준비하시는 분들께 전해드렸고,
>승무원 준비하시는 분들이 케세이항공을 타고 싱가폴에 가신거구요
>그중에 한분의 가방이 없어지는 바람에 생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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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본인들이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서울에 있는 저한테 연락을 주신거고, 저는 제가 항공권을 알아보고 보내드린 죄로 약 3일동안 국제전화를 수십통화해가며 일처리를 해서 가방을 다시 돌려받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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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며칠동안 그 여자분 휴대폰비, 최종면접을 못보게된것, 서울에서 쓴 국제전화비..
>이런 피해들이 너무 많이 나온상황이었고, 무엇보다 저희를 화나게해서 이런 글까지 쓰게 만든것은 적반하장식의 "츄어"라는 싱가폴 여자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가 피해자 본인은 아니지만, 저역시 피해본 것이 많았기에 도움 부탁을 드린 것 이었습니다.
>그런이유로, 글 쓰는 동안 1인칭이었다가 3인칭이었다가 왔다갔다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복잡한 상황을 일일이 글로 쓰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
>
>또한 케세이퍼시픽 항공측에 책임전가를 하려는것이 아니라, 케세이항공 직원이 그 피해자분께 거짓말을했던것과 고객응대가 너무나 불친절했었고,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제가 한국 케세이퍼시픽쪽에 싱가폴케세이쪽 문제를 제기하던중 한국케세이 역시 너무나 어이없는 반응이 나와서 비난했던겁니다.
>한국 케세이퍼시픽 이사, 차장이라는 사람이 전화받자마자 반말과 욕설을 서슴치않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갈때까지 간 막장 항공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문제에 대해서는 홍콩 케세이퍼시픽 본사에 클레임을 문서작성하여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
>결론,
>제가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한 상황은 가방을 잘못가져가서 저희에게 이 모든 피해를 입히고도 적반하장식의 반응을 보이는 "츄어"라는 싱가폴 여자를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싶은 마음에 올렸던겁니다.
>
>그리고, 답변주신분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방이 바뀐건 그 사람이 고의로 집어 간것이 아닌데 그사람을 어떻게 고소를 하고 피해 보상을 청구를 하신다는지.... 죄송하지만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건 발생부터 마무리까지 의사소통에서 일이 꼬이고 아무래도 타지의 문화라든지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여 더 나쁘게 틀어진 운이 아주 없었던 일인거 같습니다. ".....
>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분 잘못이 없고, 그냥 재수가 없었다고 넘겨버릴 일이라는 말씀인가요?????
>
> 그 싱가폴사람이 잘못 가져간 가방때문에 외국까지가서 보는 최종면접도 참가하지 못했고, 그 가방을 찾기위해 싱가폴과 서울 양쪽에서 약 3일동안 전화만 해해대서 겨우 가방을 찾았고, 국제전화비가 수십만원이 나오는 상황인데도,
>
>"가방 가져다 줬으면 그만이지, 더이상 뭘 바라냐?"라고 묻는 그 싱가폴여자가 아무 잘못없어보이나요? 만약, 츄어라는 싱가폴인이 제 앞에 있었다면 잘못했다고 사과할대까지 따귀를 갈겨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나이도 많이 드신것 같은데, 정말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
>또한, 저는 답변주신분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아니면, 싱가폴에 계시暮릿?사고방식이 그 "츄어"라는 싱가폴인과 비슷해지신건지 묻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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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보면 시작은 일행분 짐이라고 하시더니 본인이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다고 하시는걸 보니 본인 얘기인거 같군요. 님의 말씀만 보고 연루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하기에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언급을 자제 하겠습니다만 아주 중요한 시기에 운이 너무 않좋은 일을 당하신것에 유감입니다. 저라도 많이 억울해할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아래와 같이 몇자 적습니다.
>>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국인 한 두명이 대한민국 4천만을 넘는 국민을 다 대표하지 않듯이 싱가폴인 몇명이 모든 싱가폴인들의 국민성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츄어라는 사람이 싱가폴 사람인지 중국계 말레시아인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님께서 겪으신 짐이 바뀌는 상황은 항공사나 공항측에서 잘못하여 발생한 사건이 아니고 다른 승객이 비슷하게 생긴 가방을 착각하여 집어간 것이므로 항공사나 공항측에서 책임지고 찾아주고 전화비 대주고 피해보상을 해줄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그쪽에 책임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직원들 태도에 관한것은 Cathay나 공항측에 정식으로 complaint을 문서 작성하여 보낼수도 있겠지요.
>>
>>제가 싱가폴 법률 공부를 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방이 바뀐건 그 사람이 고의로 집어 간것이 아닌데 그사람을 어떻게 고소를 하고 피해 보상을 청구를 하신다는지.... 죄송하지만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건 발생부터 마무리까지 의사소통에서 일이 꼬이고 아무래도 타지의 문화라든지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여 더 나쁘게 틀어진 운이 아주 없었던 일인거 같습니다.
>>
>>만약에 님의 짐을 집어간 사람이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에 근거지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출장온 사람이 었다면 님은 짐을 아예 찾지 못하셨거나 짧은 3일만에 찾는다는건 거의 불가능 했을것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생각으로 승객들의 실수로 짐이 바뀌는 경우 짐을 찾게 된다는건 운이 좋은 경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
>>적당히 화를 접으시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 보시어 다음 기회를 열심히 준비하여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
>>>며칠전 한국에서 승무원을 준비하던분들께서 싱가폴에 현지 최종 면접을 보러 가셨습니다.
>>>
>>>케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했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일행분의 가방이 없어진것입니다.
>>>
>>>2~3시간이 지나도록 가방이 나오지 않아서 케세이퍼시픽항공사 직원(이름이 "빌(VIL)"이라고 함)에게 물어봤더니, "경유지에서 짐이 실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
>>>그러면 그쪽 공항측에 전화해서 짐을 찾아서 보내달라고해달라고 하니까 케세이퍼시픽항공측 직원( VIL 빌?)이 하는말이 "내가 왜 국제전화요금을 내면서 전화해야되는데? 니가 전화요금 내!"라고 말하니... 참나... ( 케세이퍼시픽 직원교육이 개X같은거죠)
>>>
>>>그렇게 몇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예약해놓은 숙소에서 픽업나온 차량도 놓쳐버리고, 혼자서 돈 내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
>>>항공사측에 클레임을 제기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가방을 못 찾아서 케세이퍼시픽 한국측에도 문의해보고 싱가폴쪽에도 문의해본결과 "빌(케세이퍼시픽 직원)"이 거짓말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경유지에서도 가방은 정상적으로 실려있던것이 확인되었던 겁니다.. 참나..
>>>
>>>그리고, 한참후에 공항측에 연락해보니, 어떤 싱가폴인의 텍이 붙어있는 가방이 공항측에 보관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화상으로 설명을 들어보니 잃어버린 가방의 외관 형태와 비슷했습니다.
>>>
>>>공항측 직원이 그 싱가폴사람(여자분이고 나이도 지긋하신... 이름은"추어"라고 합니다)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해서 가방이 본인 것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해서 전화통화를 해봤는데, "자신(츄어)은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고, 맞게 가져왔는데 왜 나한테 자꾸 전화하냐는 식으로 화를 냈다고 하더군요..그러고나서 반나절이 지난 후에 확인해보고 전화해 준다고 했답니다.
>>>
>>>확인결과 그 싱가폴인(추어)이 가방을 잘못 가져간 것으로 판명되어서 자신이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공항으로 가방을 가져다 주기로 했습니다.
>>>
>>>지금.. 글로 정리해서 쓰니까 매우 간단한 문제 같지만, 싱가폴에서 공항직원과 말도 잘 안통하고 불친절함때문에 로밍해서 가져간 핸드폰으로 서울쪽에 국제전화를 해서 서울쪽에서 싱가폴 항공사측, 한국 항공사측, 현지호텔, 그 싱가폴사람에게 일일이 국제전화를 정말 며칠동안 수십통화를 해서 겨우 싱가폴공항에 가져다 주기로 약속이 된 것입니다.
>>>그곳에서 숙소까지는 1시간정도 거리구요...
>>>
>>>우여곡절끝에 가방 잃어버린지 약 3일만에 싱가폴인(츄어)이 싱가폴공항에 다른 사람을 시켜서 가져다 줬습니다(남편인것 같습니다).
>>>
>>>가방이 없어진 다음날이 승무원 최종 면접날이었는데 가방이 없어지는 바람에 항공사 최종 면접을 보지 못했습니다.
>>>
>>>그 가방 안에는 승무원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구두(승무원의 특성상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고해서 한국에서 고심끝에 장만해서 가져간 복장입니다.)등이 들어있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최종면접을 못봤습니다.
>>>
>>>로밍해간 휴대폰으로 건 국제전화 요금... 서울에서 싱가폴로 국제전화요금... 이래저래 국제전화 요금만으로도 수십만원을 손해보고, 쓸데없는 택시비며 최종 면접 못 본 것... 정말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
>>>정말 그 싱가폴인(츄어) 한명이 잘못가져간 가방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그래서 싱가폴인(츄어)과 영어로 위의 내용에 대해 말했더니, 내가 말레이시틸【?싱가폴까지 가방 가져다준것만해도 감사해야지 뭘 더 바라냐?? 하고 욕하면서 전화 뚝 끊어버리더군요..참나
>>>
>>>원래 싱가폴 국민성이 그런가요?? 국내 같았으면 정말 찾아가서 때려죽여버리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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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 고소하고 싶지만.. 상대가 외국인이라 교민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그 싱가폴인한테 배상도 받아야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온 그 사람 혼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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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되나요?? 교민여러분께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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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케세이 퍼시픽항공, 한국 지사의 이사라는 사람이나 아래 직원들이나 정말 인간 말종들입니다. 클레임제기를 했더니 욕하고 끊고, 직원들은 서로 감싸주기바쁘고 거짓말하고 슬슬 약올리고... 정말 이래저래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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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츄어라는 싱가폴인 1명 때문에 일이 일파만파 커진상황인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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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적반하장식의 싱가폴인(츄어)을 꼭 잡아서 배상받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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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ami님의 댓글
nami (doit1911)전화번호 6836-3067 입니다. 주소는 501 Orchard Road #03-02 Wheelock Place 입니다.
해후님의 댓글
해후 (karchizorim)nami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곧 중학교에 갈 딸아이 머리를 더 예쁘게 손질해 주고 싶었답니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 행복한 날 활짝 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