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이 없는 나라가 어디 있겟습니까..다만 그 비율이 적을 뿐이지요. 억울해도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요. 호텔방에서 도난 당한거도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부주의로 도난 당한것인데. 호텔측에서 그렇게 말했다면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꺼 같네요. 누구의 도움을 바라기엔 큰 사건은 아닌거 같습니다. 안 당해봐서 그 기분 모를수다 있다고 하시겠지만 저는 있는거 몽땅 도난 당해서 기차역에서 노숙도 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 여행갈때 제 가방은 항상 제 배에 붙어다니고 있습니다.

한국 호텔 레스토랑에서 싱가폴 사람이 식사 하다 가방을 잃어버렸다... 한국 호텔에서 보상을 할까요? 한국 주재 싱가폴 대사관에서 도와 줄까요?

답변이 모두 거시기 하네요. 제 생각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호텔 식당은 호텔의 관리하에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 거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호텔의 책임입니다. 문제는 보상금액인데...혹시 현지 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하셨는지요? 하셨다면 이를 근거로 보상을 받기가 쉽습니다. 근거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기에는 조금 뭐 하니깐요.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계시다가 필요할 때 제출하세요. 너무 걱정하지마십시요. 호텔에서도 보험에 들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투숙객의 입장에서 처리합니다.

참, 여행자 보험으로도 처리되니 여행사나 비행기표 등등에도 알아보세요.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무료로 자동 가입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외환은행에서 환불하셧을 경우에도 자동가입되요 .다른은행에선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 ^

정확히는 모르지만 도난 당하신 분이 얼마나 속상하실까 싶어 제 경험을 몇 자 적습니다 이곳은 아니고 우리나라 뉴코아에서 있었던 일인데 차를 주차하고 차 한잔 마시고 나왔더니 차 옆측면이 심하게 긁혀있더군요 전 너무 화가 났지만 옥외주차장에 카메라가 없는 줄 알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며칠 후 다시 가게됐는데 억울한 마음에 경비아저씨께 얘기했더니 cctv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공교롭게도 딱 두군데 촬영할 수 없는 위치에 제 차를 세워놨었더라구요 근데 그 분 말씀이 제가 바로 상황을 얘기하고 그곳에서 일어난 일임이 입증이 되면 건물자체가 보험이 들어있기 때문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차 들어올때 촬영이 되니 확인만 되면 보험처리가 되는거지요 저의 어리석음으로 돈 백 날린 기억이 나네요ㅠㅠ꼭 보상 받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