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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주인이 세입자가 없는데도 들어와도 돼나요.
- 민맘 (ha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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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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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주인은 뭐가 고장이났다고하면,언제 너희집에 방문하겠다고 전화나 메세지가 오는데,주인이 방문하겠다는날 제가다른 약속이 있다고 하면.가래네요".나 열쇠있으니,들어갈께"하면서 그건 아니다싶어서,약속취소하고 그럼 기다릴테니,시간꼭 지켜오라고하니.2시간 후쯤에 나타나는데...제가 궁금한건 집주인이 세입자가 없는데도 들어와도 돼는가요.상당히 기분이 나쁜말이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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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집주인이 세입자가 없는데도 들어와도 돼나요.
- 만두부인 (k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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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02:04
>저희 집주인은 뭐가 고장이났다고하면,언제 너희집에 방문하겠다고 전화나 메세지가 오는데,주인이 방문하겠다는날 제가다른 약속이 있다고 하면.가래네요".나 열쇠있으니,들어갈께"하면서 그건 아니다싶어서,약속취소하고 그럼 기다릴테니,시간꼭 지켜오라고하니.2시간 후쯤에 나타나는데...제가 궁금한건 집주인이 세입자가 없는데도 들어와도 돼는가요.상당히 기분이 나쁜말이잔아요.
>
그런 사람이 있다고는 하더군요... - -;;
제가 아는 한에서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네요.
일단 hdb에 살고 계신다면...그래서 혹시라도 그 집이 불법으로 세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주인에게 항의 하시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hdb의 경우는 소유주가 세를 줄 수 있는 조건이 여러가지 정해져 있거든요. 오래되었다거나 주인이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다거나..처음부터 외국인에게 세를 줄 수 있게 허가가 되었다거나...뭐 그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흔히들 집 주인이 방 하나 잠그고 빌려준다고도 합니다. 자기가 같이 거주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자기 물건을 넣어둔 방 하나..나머지를 임대..뭐 이런식이지요. 수시로 드나들면서 새로운 물건을 가져다 놓기도 하고 한다더군요. (이 경우에도 싫다면 이야기를 하시고 조정 하실 수는 있으실겁니다.)
두 번째는 아주 개념없는 집주인의 경우입니다. 콘도에 살고 있는 제 지인의 경우에는 오너가 자신의 물건들을 메이드룸에 보관해 놓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시도 때도 없이 방문하는 것이지요. -자기가 필요한 자기 물건 찾으러 왔다..내가 키 가지고 있으니 너 신경꺼라..뭐 이런식으로. 그렇지만..그 경우에는 강력하게 항의를 해야합니다 - -;; 니 물건 다 가져가고 우리 나갈 때 까지 내가 부르기 전에 오지 말아라..뭐 이런 식으로요 ^^;; 좋게 얘기해서 서로 편의 봐주는 정도라면 몰라도 좀 심한 경우니까요.
사람들 자체가 그런 식으로 방문하는 것에 별로 개의치를 않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본인이 불편하니 되도록이면 있을 때 연락을 하고 오면 좋겠다...라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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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맘 (ha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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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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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주인은 뭐가 고장이났다고하면,언제 너희집에 방문하겠다고 전화나 메세지가 오는데,주인이 방문하겠다는날 제가다른 약속이 있다고 하면.가래네요".나 열쇠있으니,들어갈께"하면서 그건 아니다싶어서,약속취소하고 그럼 기다릴테니,시간꼭 지켜오라고하니.2시간 후쯤에 나타나는데...제가 궁금한건 집주인이 세입자가 없는데도 들어와도 돼는가요.상당히 기분이 나쁜말이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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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있다고는 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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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한에서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네요.
>일단 hdb에 살고 계신다면...그래서 혹시라도 그 집이 불법으로 세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주인에게 항의 하시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hdb의 경우는 소유주가 세를 줄 수 있는 조건이 여러가지 정해져 있거든요. 오래되었다거나 주인이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다거나..처음부터 외국인에게 세를 줄 수 있게 허가가 되었다거나...뭐 그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흔히들 집 주인이 방 하나 잠그고 빌려준다고도 합니다. 자기가 같이 거주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자기 물건을 넣어둔 방 하나..나머지를 임대..뭐 이런식이지요. 수시로 드나들면서 새로운 물건을 가져다 놓기도 하고 한다더군요. (이 경우에도 싫다면 이야기를 하시고 조정 하실 수는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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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아주 개념없는 집주인의 경우입니다. 콘도에 살고 있는 제 지인의 경우에는 오너가 자신의 물건들을 메이드룸에 보관해 놓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시도 때도 없이 방문하는 것이지요. -자기가 필요한 자기 물건 찾으러 왔다..내가 키 가지고 있으니 너 신경꺼라..뭐 이런식으로. 그렇지만..그 경우에는 강력하게 항의를 해야합니다 - -;; 니 물건 다 가져가고 우리 나갈 때 까지 내가 부르기 전에 오지 말아라..뭐 이런 식으로요 ^^;; 좋게 얘기해서 서로 편의 봐주는 정도라면 몰라도 좀 심한 경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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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자체가 그런 식으로 방문하는 것에 별로 개의치를 않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본인이 불편하니 되도록이면 있을 때 연락을 하고 오면 좋겠다...라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만두부인님 답변감사합니다.오늘도 저희집주인은 제가 없는데도,집주인본인과 2명의 남자들과 저희집에 들어와 있더군요.상당히 기분이 나빴지만.영어가 짧아서 말도 못하고,제가 와도 가지도 않고,중국말로 지네들끼 얘기들 하더군요.인상쓰고 있으니,조금있으니 가더군요.제경우는 두번째와 너무 흡사하네요....그럼 오지말라고 기분나쁘다고 얘기해도 되네요.저희 남편은 이 나라 집계약서 보면 집주인이 방문하겠다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줘야된다고 하던데..그건 아니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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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부인 (k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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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8 10:26
>만두부인님 답변감사합니다.오늘도 저희집주인은 제가 없는데도,집주인본인과 2명의 남자들과 저희집에 들어와 있더군요.상당히 기분이 나빴지만.영어가 짧아서 말도 못하고,제가 와도 가지도 않고,중국말로 지네들끼 얘기들 하더군요.인상쓰고 있으니,조금있으니 가더군요.제경우는 두번째와 너무 흡사하네요....그럼 오지말라고 기분나쁘다고 얘기해도 되네요.저희 남편은 이 나라 집계약서 보면 집주인이 방문하겠다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줘야된다고 하던데..그건 아니가봐요.
계약서상에 집을 보여주는 것은 어찌보면 세입자의 비애(?)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테넌트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에 있을 때 방문하는 것과 거주자가 부재시에 혼자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은 아주 다른 경우이지요. 에이전트를 쓰셨을 터이니 그 쪽에다가도 말씀하세요. 문 열고 들어갔는데 말도 잘 안 통하는 사람이 내 집에 떡하니 있으면 너무 무섭지 않겠어요. - -;;
저희는 집 주인이 너희 콘도를 매매 하려고 내 놓은 상태인데, 집을 보러오는 사람데리고 남편 없는 평일 오전에는 오지말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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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집주인이 세입자가 없는데도 들어와도 돼나요.
- goforit (simp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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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1 02:04
계약기간내에는 세입자에게 권리가 있습니다. 집주인이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정해서 집을 방문을 할 수는 있지만, 집주인이 세입자가 허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을 방문하는 것은 가택침입으로 간주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1의 경우는, 말씀하신대로, 불법계약인 경우이므로, 위법이 적발되더라도 세입자에게는 책임이 없으며 집주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적발시, 세입자는 바로 이사를 가야합니다..(현지 부동산 하시는 분에게 전해들었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허락하지 않은 경우에 집을 방문하였다면, 가만히 있지 마십시오. 말씀하시기 어려우시면, 집 열쇠를 바꾸는 경우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집 주인에게는 열쇠가 고장이 났다고 하시고, 방문시 미리 연락주면 그때 문 열어주겠다고요...
계약서의 내용도, 집주인이 방문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보여줄수는 있지만, 세입자가 없을때 집주인이 들어와도 된다는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요....??
절대 이해하지 못 할 상황입니다. 저희 집 주인은 항상 먼저 저와 이야기 하고, 방문합니다. 말씀하셔서 해결하십시오.. 들어와서 몽땅 가져가기라도 하면 누구탓을 할수 있나요..물론, 그런 일은 없겠지만요...글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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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부인님 답변감사합니다.오늘도 저희집주인은 제가 없는데도,집주인본인과 2명의 남자들과 저희집에 들어와 있더군요.상당히 기분이 나빴지만.영어가 짧아서 말도 못하고,제가 와도 가지도 않고,중국말로 지네들끼 얘기들 하더군요.인상쓰고 있으니,조금있으니 가더군요.제경우는 두번째와 너무 흡사하네요....그럼 오지말라고 기분나쁘다고 얘기해도 되네요.저희 남편은 이 나라 집계약서 보면 집주인이 방문하겠다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줘야된다고 하던데..그건 아니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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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상에 집을 보여주는 것은 어찌보면 세입자의 비애(?)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테넌트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에 있을 때 방문하는 것과 거주자가 부재시에 혼자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은 아주 다른 경우이지요. 에이전트를 쓰셨을 터이니 그 쪽에다가도 말씀하세요. 문 열고 들어갔는데 말도 잘 안 통하는 사람이 내 집에 떡하니 있으면 너무 무섭지 않겠어요. - -;;
>저희는 집 주인이 너희 콘도를 매매 하려고 내 놓은 상태인데, 집을 보러오는 사람데리고 남편 없는 평일 오전에는 오지말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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