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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니님께
  • 길위에선자 (yesgoforit)
  • 질문 : 18건
  • 질문마감률 : 0%
  • 2004-03-11 14:44
  • 답글 : 3
  • 댓글 : 0
  • 1,837
  • 37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한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야 감사드림을 용서해주십시요. 말씀해주신곳을 다둘러 보지는 못했고요 다운타운과 지하철을 타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가서 제 인터뷰외에 다른일도 좀 알아보고 하다가보니 시간이 많이 안나더라고요. 지하철은 레드라인을 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제일 따분한 노선을 고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한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다른곳에서 받은 오퍼와 비교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거의 싱가폴에서 몇년간 살게 될거 같습니다. 입싱이 (핫 저도 이런 표현을 쓰게되는군요. 믹구가게되는것은 도미라고 하는데 싱가폴 가는것은 왜 입싱이라고 하는지요) 가까와지면 여러가지 또 여쭙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 같은 것에도 많이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여쭐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리옵고..     
  • [답변]
  • [re] 화니님께
  • 화니 (jxkk)
  • 답변 : 137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3-11 19:06
도미는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의미지요.  그 옛날 배타고 미국까지 3주, 4주씩 건너서 가던 그 시절의 태평양을 건너는 시절부터 유래한 말이겠죠.  도일은 대한 해협을 건너는 거고, 등등... 싱가폴은 사실 같은 유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으니까 비록 섬이긴 하지만 그냥 다리 하나 건너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 싱가폴 섬에 도착하니까요...  물론 싱가폴 섬보다 밑에 센토사 섬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이긴 하지만... 입싱이란 말은 아마도 옛날 징기스칸이나, 오스만 황제 같은 이들이 말달리고 활을 쏘면서 새로운 성을 함락시키고, 시가지로 들어가던 입성과의 비슷한 발음이어서 생긴 말이 아닐까 하네요.  걸어서 들어가던...  뭐, 창이 공항에서부터 걸어들어와도 마찬가지인가요? 아뭏든 인터뷰에 성공하셨다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근데, 몇년이라... 우와, 전 걱정이 앞서내요. 이 더운 나라에서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는지... 님께서 방문하신 최근의 기후는 사실 굉장히 상쾌한 경우라고 봐야죠. 좀더 시간이 흐르면 건물 문을 나서면 바로 다가오는 찜통 더위,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을 걸고 에어콘이 가동될 때까지의 기간, 정말 숨막히는 더위랍니다. 뭐, 그거 외엔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요. 근데, 왜 미국 비자를 두고 싱가폴로 방향을 돌리시는지요? 미국이 훨씬 더 적응이 편안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저도, 10수년전 미국에 눌러 앉으라는 주위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한국으로 귀국한 적이 있지요.  다들 저를 바보 취급했었지요. 지금, 이곳 싱가폴에서 사는 것도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그 밤거리의 불안감...  자동차 없이는 한발자국도 집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밤이면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빤히 보이는 슈퍼까지도 걸어서 다닐 수 없는 길들을 쳐다보고, 이곳 싱가폴은 날씨의 감옥 속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의 목적지까지 더위를 피해서 가볼 수 있을까?  저 뙤약볕을 어떻게 가로질러 다음 곳까지 갈 수 있을까? 정말 가옥한 운명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그러면서도 이곳 생활을 적당히 즐겨가고 있음은 또다른 아름다운 면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젠 관광객으로서가 아닌 싱가폴 거주 교민으로서의 즐거운 모습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아뭏든 미국에서의 나머지 시간들,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시간들 동안이라도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고, 나날이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님께서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날, 이스트코스트 전체를 쌍무지개가 온하늘을 가로질러 당신을 반겨주리라 믿어요.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한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야 감사드림을 용서해주십시요. 말씀해주신곳을 다둘러 보지는 못했고요 다운타운과 지하철을 타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가서 제 인터뷰외에 다른일도 좀 알아보고 하다가보니 시간이 많이 안나더라고요. 지하철은 레드라인을 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제일 따분한 노선을 고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한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다른곳에서 받은 오퍼와 비교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거의 싱가폴에서 몇년간 살게 될거 같습니다. 입싱이 (핫 저도 이런 표현을 쓰게되는군요. 믹구가게되는것은 도미라고 하는데 싱가폴 가는것은 왜 입싱이라고 하는지요) 가까와지면 여러가지 또 여쭙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 같은 것에도 많이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여쭐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리옵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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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화니님께
  • 길위에선자 (yesgoforit)
  • 답변 : 19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3-12 10:56
미국에서 좋은 오퍼를 받았으면 당연히 여기있지요. 그래도 미국에서 평균적인 오퍼를 받는 것보다 오히려 싱가폴 오퍼가 좋은거 같아서 고려중입니다. 아 물론 연봉의 문제이지요. 세전으로보면 미국의 오퍼가 훨씬 더 좋은데 세금을 제하고 나니 싱가폴 오퍼가 훨씬 좋더라고요.  또한 연구환경도 좋고. 티칭 적게해도 되고.. 거기다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9년을 살아서 미련도 없습니다. 화니님은 미국 대도시에서 지내셨던 모양이군요. 저는 9년 미국에 있으면서 단 일년간만 밤거리 걱정을 해야되는 대도시에 살았습니다. 그 외에는 싱가폴만큼 안전한 곳에 살았지요. 미국의 학교도시들은 원래 다 그렇게 작은 곳에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저는 미국에서 많이 추운 곳에서 살았어도 불평 한번 안할 정도로 추운 날씨와  눈을 좋아하는데 싱가폴에 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겠군요. 이번에 갔을 땐 머 견딜만 하군 했었는데 그게 나은 축에 드는 거였나보군요. 저는 날이 더우면 딱 죽고 싶어지는 놈인데...이거 정말 큰일 이군요. >도미는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의미지요.  그 옛날 배타고 미국까지 3주, 4주씩 건너서 가던 그 시절의 태평양을 건너는 시절부터 유래한 말이겠죠.  도일은 대한 해협을 건너는 거고, 등등... > >싱가폴은 사실 같은 유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으니까 비록 섬이긴 하지만 그냥 다리 하나 건너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 싱가폴 섬에 도착하니까요...  물론 싱가폴 섬보다 밑에 센토사 섬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이긴 하지만... > >입싱이란 말은 아마도 옛날 징기스칸이나, 오스만 황제 같은 이들이 말달리고 활을 쏘면서 새로운 성을 함락시키고, 시가지로 들어가던 입성과의 비슷한 발음이어서 생긴 말이 아닐까 하네요.  걸어서 들어가던...  뭐, 창이 공항에서부터 걸어들어와도 마찬가지인가요? > >아뭏든 인터뷰에 성공하셨다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근데, 몇년이라... >우와, 전 걱정이 앞서내요. >이 더운 나라에서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는지... > >님께서 방문하신 최근의 기후는 사실 굉장히 상쾌한 경우라고 봐야죠. >좀더 시간이 흐르면 건물 문을 나서면 바로 다가오는 찜통 더위,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을 걸고 에어콘이 가동될 때까지의 기간, 정말 숨막히는 더위랍니다. > >뭐, 그거 외엔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요. > >근데, 왜 미국 비자를 두고 싱가폴로 방향을 돌리시는지요? >미국이 훨씬 더 적응이 편안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 >저도, 10수년전 미국에 눌러 앉으라는 주위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한국으로 귀국한 적이 있지요.  다들 저를 바보 취급했었지요. >지금, 이곳 싱가폴에서 사는 것도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그 밤거리의 불안감...  자동차 없이는 한발자국도 집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밤이면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빤히 보이는 슈퍼까지도 걸어서 다닐 수 없는 길들을 쳐다보고, >이곳 싱가폴은 날씨의 감옥 속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의 목적지까지 더위를 피해서 가볼 수 있을까?  저 뙤약볕을 어떻게 가로질러 다음 곳까지 갈 수 있을까? > >정말 가옥한 운명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 >그러면서도 이곳 생활을 적당히 즐겨가고 있음은 또다른 아름다운 면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젠 관광객으로서가 아닌 싱가폴 거주 교민으로서의 즐거운 모습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 >아뭏든 미국에서의 나머지 시간들,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시간들 동안이라도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고, >나날이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 >님께서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날, >이스트코스트 전체를 >쌍무지개가 온하늘을 가로질러 당신을 반겨주리라 믿어요. > >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한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야 감사드림을 용서해주십시요. 말씀해주신곳을 다둘러 보지는 못했고요 다운타운과 지하철을 타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가서 제 인터뷰외에 다른일도 좀 알아보고 하다가보니 시간이 많이 안나더라고요. 지하철은 레드라인을 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제일 따분한 노선을 고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한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다른곳에서 받은 오퍼와 비교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거의 싱가폴에서 몇년간 살게 될거 같습니다. 입싱이 (핫 저도 이런 표현을 쓰게되는군요. 믹구가게되는것은 도미라고 하는데 싱가폴 가는것은 왜 입싱이라고 하는지요) 가까와지면 여러가지 또 여쭙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 같은 것에도 많이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여쭐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리옵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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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화니님께
  • 화니 (jxkk)
  • 답변 : 137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3-16 14:47
그래요, 좋은 조건에 오신다면 당연히 환영합니다. 이곳에서 더위와의 싸움, 정말 심각하답니다. 한국에선 멀쩡하던 이 몸이, 어느날부터 시름시름 냉방병 비슷하게 늘어지는데, 잠을 자도자도 끝이 없고, 소화는 안되고, 무슨 죽을 병이라도 든 것 처럼, 아마도 그게 더위를 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서는 에어콘 온도라도 조절해서 27도 정도에 맞춰놓고 지내고 있으나, 밖에만 나오면 35도 전후의 더위(요즘은 31-32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싸늘한, 우와 정말 이거 고통스럽기 짝이 없는 노릇이었지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운동이었습니다. 운동, 운동을 통해서 체력 보강하는 것이(사실은 이게 내 몸을 자꾸만 불살라서 나중의 평균 수명을 단축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하는데), 유일한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탁구 정도만 치다보면 그럭저럭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이곳에선 도적히 도저히... 결국은 탁구에서 시작하여, 테니스, 마라톤, 스쿼시, 수영, 골프 등등을 전전하다가, 현재는 마라톤, 스쿼시, 수영, 골프(필드는 절대 삼가고, 드라이빙 레인지 위주로) 정도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조금씩 컨디션이 안좋으면,,, 헉헉 대기는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근데, 이곳 생활에서 한가지 좋은 부분, 미국과는 달리 같은 동양계열 사람들과 더불어 동양 음식들을 먹으면서, 그래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반가움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 중의 하나라고 할까요?  또 한가지, 추운 지방에서는 좀처럼 갖지 못하는 수영장이 콘도마다 거의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도...  물론 식료품 값이 싸다는 것은 신의 선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 한국인들의 삶이 한 때는 미국을 지향하다가, 최근 들어 캐나다, 호주, 유럽, 중동, 등으로 퍼져나가고, 요즘에는 동남아 쪽에서도 그 근거가 확보되어가고 있군요. 얼마 남지 않은 미래에 아프리카까지도 활기차게 진출할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뭏든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중년 이후의 삶, 기쁨으로 가득찰 수 있는 꿈을 꾸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미국에서 좋은 오퍼를 받았으면 당연히 여기있지요. >그래도 미국에서 평균적인 오퍼를 받는 것보다 오히려 싱가폴 오퍼가 좋은거 같아서 고려중입니다. 아 물론 연봉의 문제이지요. 세전으로보면 미국의 오퍼가 훨씬 더 좋은데 세금을 제하고 나니 싱가폴 오퍼가 훨씬 좋더라고요.  또한 연구환경도 좋고. 티칭 적게해도 되고.. >거기다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9년을 살아서 미련도 없습니다. >화니님은 미국 대도시에서 지내셨던 모양이군요. 저는 9년 미국에 있으면서 단 일년간만 밤거리 걱정을 해야되는 대도시에 살았습니다. 그 외에는 싱가폴만큼 안전한 곳에 살았지요. 미국의 학교도시들은 원래 다 그렇게 작은 곳에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저는 미국에서 많이 추운 곳에서 살았어도 불평 한번 안할 정도로 추운 날씨와  눈을 좋아하는데 싱가폴에 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겠군요. >이번에 갔을 땐 머 견딜만 하군 했었는데 그게 나은 축에 드는 거였나보군요. 저는 날이 더우면 딱 죽고 싶어지는 놈인데...이거 정말 큰일 이군요. > > >>도미는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의미지요.  그 옛날 배타고 미국까지 3주, 4주씩 건너서 가던 그 시절의 태평양을 건너는 시절부터 유래한 말이겠죠.  도일은 대한 해협을 건너는 거고, 등등... >> >>싱가폴은 사실 같은 유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으니까 비록 섬이긴 하지만 그냥 다리 하나 건너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 싱가폴 섬에 도착하니까요...  물론 싱가폴 섬보다 밑에 센토사 섬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이긴 하지만... >> >>입싱이란 말은 아마도 옛날 징기스칸이나, 오스만 황제 같은 이들이 말달리고 활을 쏘면서 새로운 성을 함락시키고, 시가지로 들어가던 입성과의 비슷한 발음이어서 생긴 말이 아닐까 하네요.  걸어서 들어가던...  뭐, 창이 공항에서부터 걸어들어와도 마찬가지인가요? >> >>아뭏든 인터뷰에 성공하셨다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근데, 몇년이라... >>우와, 전 걱정이 앞서내요. >>이 더운 나라에서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는지... >> >>님께서 방문하신 최근의 기후는 사실 굉장히 상쾌한 경우라고 봐야죠. >>좀더 시간이 흐르면 건물 문을 나서면 바로 다가오는 찜통 더위,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을 걸고 에어콘이 가동될 때까지의 기간, 정말 숨막히는 더위랍니다. >> >>뭐, 그거 외엔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요. >> >>근데, 왜 미국 비자를 두고 싱가폴로 방향을 돌리시는지요? >>미국이 훨씬 더 적응이 편안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 >>저도, 10수년전 미국에 눌러 앉으라는 주위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한국으로 귀국한 적이 있지요.  다들 저를 바보 취급했었지요. >>지금, 이곳 싱가폴에서 사는 것도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그 밤거리의 불안감...  자동차 없이는 한발자국도 집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밤이면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빤히 보이는 슈퍼까지도 걸어서 다닐 수 없는 길들을 쳐다보고, >>이곳 싱가폴은 날씨의 감옥 속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의 목적지까지 더위를 피해서 가볼 수 있을까?  저 뙤약볕을 어떻게 가로질러 다음 곳까지 갈 수 있을까? >> >>정말 가옥한 운명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 >>그러면서도 이곳 생활을 적당히 즐겨가고 있음은 또다른 아름다운 면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젠 관광객으로서가 아닌 싱가폴 거주 교민으로서의 즐거운 모습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 >>아뭏든 미국에서의 나머지 시간들,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시간들 동안이라도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고, >>나날이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 >>님께서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날, >>이스트코스트 전체를 >>쌍무지개가 온하늘을 가로질러 당신을 반겨주리라 믿어요. >> >>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한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야 감사드림을 용서해주십시요. 말씀해주신곳을 다둘러 보지는 못했고요 다운타운과 지하철을 타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가서 제 인터뷰외에 다른일도 좀 알아보고 하다가보니 시간이 많이 안나더라고요. 지하철은 레드라인을 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제일 따분한 노선을 고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한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다른곳에서 받은 오퍼와 비교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거의 싱가폴에서 몇년간 살게 될거 같습니다. 입싱이 (핫 저도 이런 표현을 쓰게되는군요. 믹구가게되는것은 도미라고 하는데 싱가폴 가는것은 왜 입싱이라고 하는지요) 가까와지면 여러가지 또 여쭙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 같은 것에도 많이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여쭐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리옵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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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59

기타한국촌님 답변 부탁 드릴게영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아기사자() 2004-03-15
추천수 : 9 조회수 : 1,247

안녕하세염. 싱가폴에서 일을 구하려고 무작정 이곳으로 온지가 어언 한달인지라 어제 말레이사 놀러가서 2주 연장 도장 찍고 왔거덩여. 싱가폴에서 따로 보증인을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job을 찾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90일 까지 연장하는 것이 무리라고 어느 분이 써놓으신…

  • A

    그 남자분이 운이 엄청 좋으셨던가 같은데요? 비행기로 입국하는게 아니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입국해서 2주씩 연장하는것은 2,3번까지만 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저도 지난번에 비자 연장을 위해서 조호루바루에 갔다왔는데, 도장찍는 사람이 유심히 제 여권을 뒤적거리더라구요~ 싱가폴에 들어온후 3개월 가량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필요시엔 비행기로...) 머물러 있었더니 의심스러웠나 보더군요. >안녕하세염. 싱가폴에서 일을 구하려고 무작정 이곳으로 온지가 어언 한달인지라 어제 말레이사 놀러가서 2주 연장 도장 찍고 왔거덩여. 싱가폴에서 따로 보증인을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job을 찾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90일 까지 연장하는 것이 무리라고 어느 분이 써놓으신 걸 보니 답답하네여. >그래서 이런 식으로 말레이시아나 주변 인도네시아 쯤을 왔다갔다하면서 2주씩 연장 하는데에는 횟수나 기간에 대해 아무 제한 사항이 없는건지 궁금해서여. > >어느 남자 분은 여기서 일을 구할 동안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 해서 8개월까지 계셨다는 말을 들었거든여... 걸리고 안 걸리고는 순전히 운이라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일까여? >요즘 한국인을 구하는 회사가 눈에 띄게 줄어든거 같아 걱정입니다. >ㅡ.ㅡ 꼭 답변 부탁드릴게여.     

  • A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당. 그럼 비행기로 왔다갔다 하는것은 횟수나 기한 제한이 없는 건가요? 그리고 질문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만약 여기서 학원 등록을 하고 학생 비자를 받았을 경우에요... 그 상태에서도 취업 인터뷰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는 것인가 해서요. 그리고 만약 합격이 된다면 또 ep를 받는데 있어서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4개월 짜리 코스 학원 등록을 해서 학생 비자를 받았는데 4개월이 다 채워지기 전에 취직이 되었다고 한다면 ep를 신청하고 바로 학생비자를 취소할 수 있는 것인가요? >그 남자분이 운이 엄청 좋으셨던가 같은데요? >비행기로 입국하는게 아니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입국해서 2주씩 연장하는것은 >2,3번까지만 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저도 지난번에 비자 연장을 위해서 조호루바루에 갔다왔는데, >도장찍는 사람이 유심히 제 여권을 뒤적거리더라구요~ >싱가폴에 들어온후 3개월 가량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필요시엔 비행기로...) 머물러 있었더니 >의심스러웠나 보더군요.     

  • A

    비행기로 입국하는 횟수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이 비싸니...그게 문제겠죠.. 그리고, 학생비자상태로 취업활동 하는것은 상관없을겁니다. 취업이 결정된후 EP를 신청하면 될테니깐요. 저랑 같이 수업받는 인도학생도 취업활동을 하면서 인터뷰도 보러가곤 하더군요. 학생비자 취소에 대해서는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당. >그럼 비행기로 왔다갔다 하는것은 횟수나 기한 제한이 없는 건가요? > >그리고 질문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만약 여기서 학원 등록을 하고 학생 비자를 받았을 경우에요... 그 상태에서도 취업 인터뷰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는 것인가 해서요. 그리고 만약 합격이 된다면 또 ep를 받는데 있어서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4개월 짜리 코스 학원 등록을 해서 학생 비자를 받았는데 4개월이 다 채워지기 전에 취직이 되었다고 한다면 ep를 신청하고 바로 학생비자를 취소할 수 있는 것인가요? > > >>그 남자분이 운이 엄청 좋으셨던가 같은데요? >>비행기로 입국하는게 아니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입국해서 2주씩 연장하는것은 >>2,3번까지만 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저도 지난번에 비자 연장을 위해서 조호루바루에 갔다왔는데, >>도장찍는 사람이 유심히 제 여권을 뒤적거리더라구요~ >>싱가폴에 들어온후 3개월 가량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필요시엔 비행기로...) 머물러 있었더니 >>의심스러웠나 보더군요. > >     

Q

NO.657

기타Thomson,Gleneagles,Mount A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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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jenna) 2004-03-15
추천수 : 7 조회수 : 1,438

싱가폴에서 출산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맘 입니다. 출산비용을 대강 알아보니 2000~2500 사이가 될것 같더군요.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이면 의료시설이나 병원의 친절도나.. 시설이 깨끗한 병원으로 가고 싶거든요. 세 병원에 대해서 정보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 A

    Mount Alvernia로 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기가 많아서 여러군데 병원을 (말씀하신 병원들 포함) 다녔는데요 거기가 가격면에서도 가장 저렴했고 또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수녀간호사도 있고 참 친절하고 병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톰슨보다 병실도 넓구요.. 4인용 선택해도 병실이 꽉차는 경우는 드물고 2인만 차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거기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입원실 이름을 따서  딸 이름도 모니카라고 지었어요.ㅎㅎ 모쪼록 건강한 출산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싱가폴에서 출산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맘 입니다. >출산비용을 대강 알아보니 2000~2500 사이가 될것 같더군요.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이면 의료시설이나 병원의 친절도나.. 시설이 깨끗한 병원으로 가고 싶거든요. >세 병원에 대해서 정보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A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초산이고 싱가폴에 온지 두달밖에 안되서.. 몇가지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싶어서요. 지금은 5개월째라 클리닉을 다니고 있어요. 그곳에서 출산 병원에 대한 정보를 얻었구요. 톰슨과 마운트.. 중에 고르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곳 가격책정 시스템이 우리나라랑 달라서 단위단위 품목마다 가격계산이 된다는 얘길 들었어요. 실제 클리닉에서 준 마운트 알베니아 자료에도 세부적으로 나와 있었구요. 이쁘니님께서 출산하실때는 어떤식 이었는지.. 이곳 가격시스템에 대해 아신다면 자세하게 좀 알려주십사.. 하구요. 이곳은 현재 다니고 있는 클리닉의 의사가 분만때만 종합병원의 분만실과 그곳 시설을 빌리는.. 그런식이 맞나요? 확실히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항목들이 제가 알기로는.. 저의 입원비, 식사비, 제 주치의의 분만수고? 비용, 약값, 각종 검사비 입니다. 궁금한것은 첫째, 아기가 정상적으로 자연분만을 해서 아무런 이상없이 태어날 경우에도 따로 baby nursery 와 소아과 의사비가 필요한 것인지 둘째, 아기의 병원비? 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저대로 저의 입원비를 내고.. 아기도 아기대로 병원에서 몇일간 먹고 잘텐데.. 아기의 입원비를 내야 하는 것인지(혹시 그걸 baby nursery 라고 하는건지..) 셋째, operating theatre 비용이 써져 있는데.. 이게 제가 분만실에 들어가서의 비용을 말하는 것인지요. 30분당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분만실 들어가서 시계보고 돈계산 하면서 아기를 낳아야 하는건지.. 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국인도 4인실이나 6인실 이용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초면에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스럽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 A

    여기는 계산서가 3개 나오더군요. 쉽고 간단하게 말해서 현재 그 클리닉의 의사에게 지급하는 비용. 분만하는 병원에 내야하는  병원비(약값.입원실,분만실 사용료...지급된 패드나 진통제 이외에 더 달라고 하면 당연히 엑스트라로 돈이 추가되고..ㅎㅎ) 그리고 아기를 돌보는 소아과 의사비용과 입원비등..주사값) 이미 대충 이해하고 계신 것처럼 지금 다니고 계시는 클리닉의 의사가 분만시에 그 병원을 빌리는 형식입니다. 아기를 그 의사가 보는 것은 아니고 또 다른 소아과 전문의가 아기는 진찰하게 되구요. 모든 병원이 마찬가지입니다. 정부 병원을 가게 되면 외국인은 2인용이나 1인용 병실만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 병원은 3인용이나 4인용도 가능하더군요. 그 병원에는 6인용 침실은 없습니다. 정부 병원은 병원비도 외국인은 15%정도 더 비싸구요. 또 한가지 아이가 신생아  황달이나 이런게 있어 바로 퇴원 시킬 수 없을 땐 추가로 아기 병원비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물론 재왕절개도 엄청 비싸구요. 아이도 문제가 없고 분만과정도 순조롭다 하더라도 병원비를 기본 3000불은 예상하셔야 할 겁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초산이고 싱가폴에 온지 두달밖에 안되서.. 몇가지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싶어서요. >지금은 5개월째라 클리닉을 다니고 있어요. 그곳에서 출산 병원에 대한 정보를 얻었구요. 톰슨과 마운트.. 중에 고르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곳 가격책정 시스템이 우리나라랑 달라서 단위단위 품목마다 가격계산이 된다는 얘길 들었어요. >실제 클리닉에서 준 마운트 알베니아 자료에도 세부적으로 나와 있었구요. >이쁘니님께서 출산하실때는 어떤식 이었는지.. 이곳 가격시스템에 대해 아신다면 자세하게 좀 알려주십사.. 하구요. > >이곳은 현재 다니고 있는 클리닉의 의사가 분만때만 종합병원의 분만실과 그곳 시설을 빌리는.. 그런식이 맞나요? > >확실히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항목들이 제가 알기로는.. 저의 입원비, 식사비, 제 주치의의 분만수고? 비용, 약값, 각종 검사비 입니다. > >궁금한것은 >첫째, 아기가 정상적으로 자연분만을 해서 아무런 이상없이 태어날 경우에도 따로 baby nursery 와 소아과 의사비가 필요한 것인지 > >둘째, 아기의 병원비? 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저대로 저의 입원비를 내고.. 아기도 아기대로 병원에서 몇일간 먹고 잘텐데.. 아기의 입원비를 내야 하는 것인지(혹시 그걸 baby nursery 라고 하는건지..) > >셋째, operating theatre 비용이 써져 있는데.. 이게 제가 분만실에 들어가서의 비용을 말하는 것인지요. >30분당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분만실 들어가서 돈계산 하면 아기를 낳아야 하는건지.. ㅜ.ㅜ >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국인도 4인실이나 6인실 이용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 >초면에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스럽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 > >감사합니다.     

Q

NO.655

기타싱가폴 생활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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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empmkjis) 2004-03-15
추천수 : 9 조회수 : 1,495

저는 공학분야에 박사학위를 2002년 중반에 마쳤구요 (국내에서) 현재 모 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얼마전 싱가폴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Post doctoral fellow)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했었습니다. 저나 아이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이 되고,…

  • A

    4-5000불이라면 포스닥 과정으로는 그리 적은 돈은 아닌 것 같군요. 싱가폴 생활에 그리 부족함은 없을 것입니다.  간단히 계산해보면 집세 2000불, 자동차1000, 식비 1000, 근데, 경제적으로는 남는 게 없는 것 같군요.  저축할 수 있는 게 겨우 경력 조금더 쌓는다는거... 만일 국내에 있는 모 기업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계신다면,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것 같군요.  최소한 6000불 이상의 소득을 보장받으실 텐데...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 연수 기회도 있을테고, 만일 말씀하신대로 순수하게 영어 실력 향상이 목적이라면, 국내에서 어떤 방법을 찾아보는게 훨씬 더 현명할 것 같군요. 단, 한가지 예외로 보이는 경우, 다니시는 회사에서 휴직을 할 수 있을 경우, 다시 돌아가는 게 보장되고, 어느 정도의 기본급을 받을 수 있으시다면...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최소한 집이 보장되고, 6-7000불 정도를 요구하는 게 맞지 않을른지요?  어차피 학위후 기업에 재직중이시라면, 학교 생활을 목표로 하고 계신 것 같지는 않은 것 같구요.  그런 경우 포스닥이 얼마나 도움이 될른지도 생각을 해봐야 겠지요.  정말 내가 해보고 싶은 분야의 자리라면 돈 문제를 떠나서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싱가폴 과학기술분야를 인정해주는 분위기는 그리 성숙된 모습이 아닌 것 같구요... >저는 공학분야에 박사학위를 2002년 중반에 마쳤구요 (국내에서) 현재 모 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얼마전 싱가폴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Post doctoral fellow)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했었습니다. 저나 아이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이 되고, 같은 아시아권이라 문화적인 이질감도 상대적을 적을 것 같더군요. 며칠 전 연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월급으로 4000 - 4500SD 정도를 그쪽에서는 생각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좀 생각해보고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 >-월급 4000-4500 SD >-부임 비행기 티켓 (가족) >-부임 여행경비 (1인당 1000SD) >-건강보험 >-귀국 비행기 티켓 (가족) > >이 정도 조건인 것 같습니다. 집에 대한 보조는 없구요. > >이 정도 월급이면 싱가폴에서 저희가족 (저, 와이프, 아이(6))이 살아 갈수 있는지요? 그리고, 싱가폴의 연구소에서 보통 박사학위소지자 or 경력 7-8년 정도 되면 얼마를 받는지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리플이나 메일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로컬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으신 분은 아이가 만족하는지도 묻고 싶군요... > >혹시 저와 비슷한 경우로 싱가폴에 계신분이 있으시면 연락바라구요. > >좀 걱정이 됩니다. 여기 글을 읽어보니 이 돈으로 살기에는 너무나 벅찰것 같고, 한국에서 잘 다니던 직장을 떠나서 또 모험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니 .. 쩝. > > >     

Q

NO.654

기타초등학교 입학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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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중(piano127) 2004-03-13
추천수 : 11 조회수 : 1,546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조카녀석이 싱가폴로 한 2년정도 예상하고 유학을 오려고 하는데요. (하는것 봐서 잘 하면 계속 교육시킬 계획)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PR이나 EP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자녀가 아닌, 그냥 아이만 오려고 하는…

  • A

    제가 아는 짧은 범위내에서 답변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PR이나 EP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자녀가 아닌, 그냥 아이만 오려고 하는데요. 이런경우에도 학교에 입학이 가능한가요? (국립, 사립 모두 가능?) re)PR 이상 소지자의 보증으로 학생비자를 받을수 있습니다.가능하죠. 입학시험을 봐야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난이도는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또, 아이가 한국에서 5학년인데요, 여기 초등학교는 졸업할때 졸업시험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5학년으로전학와서 바로 그 시험보면 쉽게 통과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거든요. RE)인터네셔널이 아닌 현지 학교의 경우에서, 입학시험에서 아무리 잘받아도 5학년으로 바로 못들어 가고, 1~2학년 낮춰서 들어갑니다. 졸업 시험은 그 이후에 일인듯 하군요.     

  • A

    >제가 아는 짧은 범위내에서 답변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 PR이나 EP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자녀가 아닌, 그냥 아이만 오려고 하는데요. 이런경우에도 학교에 입학이 가능한가요? (국립, 사립 모두 가능?) > >re)PR 이상 소지자의 보증으로 학생비자를 받을수 있습니다.가능하죠. > > >입학시험을 봐야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난이도는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또, 아이가 한국에서 5학년인데요, 여기 초등학교는 졸업할때 졸업시험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5학년으로전학와서 바로 그 시험보면 쉽게 통과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거든요. > >RE)인터네셔널이 아닌 현지 학교의 경우에서, >입학시험에서 아무리 잘받아도 5학년으로 바로 못들어 가고, > 1~2학년 낮춰서 들어갑니다. >졸업 시험은 그 이후에 일인듯 하군요. > > 저는 올 6월말경 입싱할 두아이의 엄마인데요.. 저희 아이들은 지금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 영어는 꽤 하는편이거든요..그런데도 저희 가 공립학교를 가게 되면 무조건 1-2학년 낮춰들어가야 하는지요? 참고로 올 가을학기에 2학년 ,킨더 갈 아이들이구요. 인터내셔널 스쿨이 넘 비싸서 고민중이랍니다.솔직이 입학시험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 A

    >저는 올 6월말경 입싱할 두아이의 엄마인데요.. >저희 아이들은 지금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 영어는 꽤 하는편이거든요..그런데도 저희 가 공립학교를 가게 되면 무조건 1-2학년 낮춰들어가야 하는지요? >참고로 올 가을학기에 2학년 ,킨더 갈 아이들이구요. >인터내셔널 스쿨이 넘 비싸서 고민중이랍니다.솔직이 입학시험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re)(다른분들이 답변을 안달으셔서 부족하지만 제가 또 ..) 시험 성적에 따라서,학교장 재량으로 학년을 조율하게 되나바여. 비영어권에서 온 학생들의 경우 대개 1~2학년 낮춰서 들어 가더라구요. 또,이곳 인터내셔널 다니다 공립으로 옮기는 경우도 바로 들어가긴 힘들다고.. 그렇지만,영어권에서 온 아이들이 공립 들어갈때의 조건에 대해선 정확히 모르겠군요. 그나마 저희 아이가 내년에 공립에 입학할 예정이라 짧은 지식이나마 올렸지만,6월에 입싱하셔서 근처 학교에 직접 알아보시는게 아마도 가장 정확한 답변이 아닐지..     

Q

NO.652

기타궁금한게 많아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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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sh(jkykjin) 2004-03-12
추천수 : 15 조회수 : 1,442

곧 싱가폴에 들어갈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미국나이로 7살 4살반인 두아들) 여기는 미국이구요.. 남편유학을 계기로 2년정도 나와있다가 이번에 싱가폴에서 일하게 되어 남편은 4월에 저와 아이들은 학기를 마치고 6월 중순경에 한국으로 일단 갔다가 7월쯤 싱가폴로 갈 계획…

  • A

    >제일 궁금한건요...제가 미국하구 한국에 있다가 싱으로 갈건데...과연 제가 어떤걸 사가거나 준비해가면 도움이 될까요? ..... 잘 듣는 약, 여기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 미국과 약 이름이 다르더군요.  Advil, Tylenol 같은 over the counter에서 살수 있는 잘 듣는 약좀 사오시면 잘 쓰실겁니다.   여기도 미국서 파는것들 왼만한건 구할수 있읍니다. 가격 차이가 좀 있어서 이지만, 글쎄요... 뭘 하나 꼭 특별히 미국서 준비 하셔야 할것은 약 이외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그리구 날씨가 마니 덥다구 하는데...옷은 어떤수준으로 입고 다니는지도 궁금하네요. ..... 날씨가 많이 덥기때문에 에어컨을 많으 틀어놉니다, 그래서 어딜가나 얇은 면세타 나 얇은 긴팔정도는 들고 다니시는것이 좋읍니다.  처음에는 무척 덥다는 생각을했었는데 여기 몇해있다보니까 여기 날씨에 적응하여 긴바지에 긴팔도 입고다닙니다. 반팔 긴바지 다 쓰게됩니다, 가지고 오세요. 너무 두껍지 않은것들로... >아이들 학교문제인데요...아마 인터네셔널 스쿨을 보낼듯한데...긴여름방학동안 미국처럼 써머 캠프같은건 없는지요? ...... 저의 아이들은 Singapore American School에 다니고 있읍니다, 여름학기가 있기는 한데 무척 비쌉니다.  정확한것은 모르겠는데, 아마 1주에 400불 정도 인거 같읍니다. 9시부터 1시까지 였던거 같은데... 싱가포르에 오시면 처음에는 여러모로 힘드신 일들이 있으실겁니다. 어디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익숙해지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 할수있는만큼 도와드릴께요...  ^^*     

  • A

    > >>제일 궁금한건요...제가 미국하구 한국에 있다가 싱으로 갈건데...과연 제가 어떤걸 사가거나 준비해가면 도움이 될까요? > >..... 잘 듣는 약, 여기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 미국과 약 이름이 다르더군요.  Advil, Tylenol 같은 over the counter에서 살수 있는 잘 듣는 약좀 사오시면 잘 쓰실겁니다.   여기도 미국서 파는것들 왼만한건 구할수 있읍니다. 가격 차이가 좀 있어서 이지만, 글쎄요... 뭘 하나 꼭 특별히 미국서 준비 하셔야 할것은 약 이외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 >>그리구 날씨가 마니 덥다구 하는데...옷은 어떤수준으로 입고 다니는지도 궁금하네요. > >..... 날씨가 많이 덥기때문에 에어컨을 많으 틀어놉니다, 그래서 어딜가나 얇은 면세타 나 얇은 긴팔정도는 들고 다니시는것이 좋읍니다.  처음에는 무척 덥다는 생각을했었는데 여기 몇해있다보니까 여기 날씨에 적응하여 긴바지에 긴팔도 입고다닙니다. 반팔 긴바지 다 쓰게됩니다, 가지고 오세요. 너무 두껍지 않은것들로... > > >>아이들 학교문제인데요...아마 인터네셔널 스쿨을 보낼듯한데...긴여름방학동안 미국처럼 써머 캠프같은건 없는지요? > >...... 저의 아이들은 Singapore American School에 다니고 있읍니다, 여름학기가 있기는 한데 무척 비쌉니다.  정확한것은 모르겠는데, 아마 1주에 400불 정도 인거 같읍니다. 9시부터 1시까지 였던거 같은데... > >싱가포르에 오시면 처음에는 여러모로 힘드신 일들이 있으실겁니다. 어디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익숙해지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 할수있는만큼 도와드릴께요...  ^^* > >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막막하기만하다가 얼마나 반가왔는지.... 죄송하지만 우산님의 답변에 하나더 여쭐께요.. 여름 캠프비용이 생각보다 엄청비싼거 같은데요...긴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은 보통 무얼하며 지내는지요? 비싸도 캠프를 보내는지?아님 어떤 다른 과외활동들이 많은지?...미국에서는 여름마다 썸머캠프를 다녔었는데.... 고맙습니다.     

  • A

    저의 아이들은 그냥 집에서 놀아요~ ㅎㅎㅎ 여름학기라 해서 그리 대단한거 배우는것도 아닌데 괜히 학교간답시구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들어서 안보내고 있어요 우리는 미국에 식구들 보러 한 1달 정도 갔다오고요 나머지 시간을 여러가지 래슨도 하고, 가까운데로 여행도 하며, 동물원이랑 과학관도 다니고... 그냥 그렇게 시간을 체우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요번 여름에는 아이들 할거 뭐 없나 ~ 아이디어 생각중인데 누구~ 아이디어 좋은거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  ^^*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막막하기만하다가 얼마나 반가왔는지.... >죄송하지만 우산님의 답변에 하나더 여쭐께요.. >여름 캠프비용이 생각보다 엄청비싼거 같은데요...긴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은 보통 무얼하며 지내는지요? >비싸도 캠프를 보내는지?아님 어떤 다른 과외활동들이 많은지?...미국에서는 여름마다 썸머캠프를 다녔었는데.... >고맙습니다. >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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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화니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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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선자(yesgoforit) 2004-03-11
추천수 : 37 조회수 : 1,838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

  • A

    도미는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의미지요.  그 옛날 배타고 미국까지 3주, 4주씩 건너서 가던 그 시절의 태평양을 건너는 시절부터 유래한 말이겠죠.  도일은 대한 해협을 건너는 거고, 등등... 싱가폴은 사실 같은 유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으니까 비록 섬이긴 하지만 그냥 다리 하나 건너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 싱가폴 섬에 도착하니까요...  물론 싱가폴 섬보다 밑에 센토사 섬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이긴 하지만... 입싱이란 말은 아마도 옛날 징기스칸이나, 오스만 황제 같은 이들이 말달리고 활을 쏘면서 새로운 성을 함락시키고, 시가지로 들어가던 입성과의 비슷한 발음이어서 생긴 말이 아닐까 하네요.  걸어서 들어가던...  뭐, 창이 공항에서부터 걸어들어와도 마찬가지인가요? 아뭏든 인터뷰에 성공하셨다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근데, 몇년이라... 우와, 전 걱정이 앞서내요. 이 더운 나라에서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는지... 님께서 방문하신 최근의 기후는 사실 굉장히 상쾌한 경우라고 봐야죠. 좀더 시간이 흐르면 건물 문을 나서면 바로 다가오는 찜통 더위,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을 걸고 에어콘이 가동될 때까지의 기간, 정말 숨막히는 더위랍니다. 뭐, 그거 외엔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요. 근데, 왜 미국 비자를 두고 싱가폴로 방향을 돌리시는지요? 미국이 훨씬 더 적응이 편안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저도, 10수년전 미국에 눌러 앉으라는 주위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한국으로 귀국한 적이 있지요.  다들 저를 바보 취급했었지요. 지금, 이곳 싱가폴에서 사는 것도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그 밤거리의 불안감...  자동차 없이는 한발자국도 집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밤이면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빤히 보이는 슈퍼까지도 걸어서 다닐 수 없는 길들을 쳐다보고, 이곳 싱가폴은 날씨의 감옥 속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의 목적지까지 더위를 피해서 가볼 수 있을까?  저 뙤약볕을 어떻게 가로질러 다음 곳까지 갈 수 있을까? 정말 가옥한 운명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그러면서도 이곳 생활을 적당히 즐겨가고 있음은 또다른 아름다운 면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젠 관광객으로서가 아닌 싱가폴 거주 교민으로서의 즐거운 모습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아뭏든 미국에서의 나머지 시간들,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시간들 동안이라도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고, 나날이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님께서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날, 이스트코스트 전체를 쌍무지개가 온하늘을 가로질러 당신을 반겨주리라 믿어요.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한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야 감사드림을 용서해주십시요. 말씀해주신곳을 다둘러 보지는 못했고요 다운타운과 지하철을 타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가서 제 인터뷰외에 다른일도 좀 알아보고 하다가보니 시간이 많이 안나더라고요. 지하철은 레드라인을 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제일 따분한 노선을 고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한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다른곳에서 받은 오퍼와 비교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거의 싱가폴에서 몇년간 살게 될거 같습니다. 입싱이 (핫 저도 이런 표현을 쓰게되는군요. 믹구가게되는것은 도미라고 하는데 싱가폴 가는것은 왜 입싱이라고 하는지요) 가까와지면 여러가지 또 여쭙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 같은 것에도 많이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여쭐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리옵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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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좋은 오퍼를 받았으면 당연히 여기있지요. 그래도 미국에서 평균적인 오퍼를 받는 것보다 오히려 싱가폴 오퍼가 좋은거 같아서 고려중입니다. 아 물론 연봉의 문제이지요. 세전으로보면 미국의 오퍼가 훨씬 더 좋은데 세금을 제하고 나니 싱가폴 오퍼가 훨씬 좋더라고요.  또한 연구환경도 좋고. 티칭 적게해도 되고.. 거기다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9년을 살아서 미련도 없습니다. 화니님은 미국 대도시에서 지내셨던 모양이군요. 저는 9년 미국에 있으면서 단 일년간만 밤거리 걱정을 해야되는 대도시에 살았습니다. 그 외에는 싱가폴만큼 안전한 곳에 살았지요. 미국의 학교도시들은 원래 다 그렇게 작은 곳에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저는 미국에서 많이 추운 곳에서 살았어도 불평 한번 안할 정도로 추운 날씨와  눈을 좋아하는데 싱가폴에 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겠군요. 이번에 갔을 땐 머 견딜만 하군 했었는데 그게 나은 축에 드는 거였나보군요. 저는 날이 더우면 딱 죽고 싶어지는 놈인데...이거 정말 큰일 이군요. >도미는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의미지요.  그 옛날 배타고 미국까지 3주, 4주씩 건너서 가던 그 시절의 태평양을 건너는 시절부터 유래한 말이겠죠.  도일은 대한 해협을 건너는 거고, 등등... > >싱가폴은 사실 같은 유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으니까 비록 섬이긴 하지만 그냥 다리 하나 건너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 싱가폴 섬에 도착하니까요...  물론 싱가폴 섬보다 밑에 센토사 섬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이긴 하지만... > >입싱이란 말은 아마도 옛날 징기스칸이나, 오스만 황제 같은 이들이 말달리고 활을 쏘면서 새로운 성을 함락시키고, 시가지로 들어가던 입성과의 비슷한 발음이어서 생긴 말이 아닐까 하네요.  걸어서 들어가던...  뭐, 창이 공항에서부터 걸어들어와도 마찬가지인가요? > >아뭏든 인터뷰에 성공하셨다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근데, 몇년이라... >우와, 전 걱정이 앞서내요. >이 더운 나라에서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는지... > >님께서 방문하신 최근의 기후는 사실 굉장히 상쾌한 경우라고 봐야죠. >좀더 시간이 흐르면 건물 문을 나서면 바로 다가오는 찜통 더위,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을 걸고 에어콘이 가동될 때까지의 기간, 정말 숨막히는 더위랍니다. > >뭐, 그거 외엔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요. > >근데, 왜 미국 비자를 두고 싱가폴로 방향을 돌리시는지요? >미국이 훨씬 더 적응이 편안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 >저도, 10수년전 미국에 눌러 앉으라는 주위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한국으로 귀국한 적이 있지요.  다들 저를 바보 취급했었지요. >지금, 이곳 싱가폴에서 사는 것도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그 밤거리의 불안감...  자동차 없이는 한발자국도 집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밤이면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빤히 보이는 슈퍼까지도 걸어서 다닐 수 없는 길들을 쳐다보고, >이곳 싱가폴은 날씨의 감옥 속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의 목적지까지 더위를 피해서 가볼 수 있을까?  저 뙤약볕을 어떻게 가로질러 다음 곳까지 갈 수 있을까? > >정말 가옥한 운명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 >그러면서도 이곳 생활을 적당히 즐겨가고 있음은 또다른 아름다운 면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젠 관광객으로서가 아닌 싱가폴 거주 교민으로서의 즐거운 모습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 >아뭏든 미국에서의 나머지 시간들,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시간들 동안이라도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고, >나날이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 >님께서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날, >이스트코스트 전체를 >쌍무지개가 온하늘을 가로질러 당신을 반겨주리라 믿어요. > >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한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야 감사드림을 용서해주십시요. 말씀해주신곳을 다둘러 보지는 못했고요 다운타운과 지하철을 타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가서 제 인터뷰외에 다른일도 좀 알아보고 하다가보니 시간이 많이 안나더라고요. 지하철은 레드라인을 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제일 따분한 노선을 고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한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다른곳에서 받은 오퍼와 비교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거의 싱가폴에서 몇년간 살게 될거 같습니다. 입싱이 (핫 저도 이런 표현을 쓰게되는군요. 믹구가게되는것은 도미라고 하는데 싱가폴 가는것은 왜 입싱이라고 하는지요) 가까와지면 여러가지 또 여쭙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 같은 것에도 많이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여쭐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리옵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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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좋은 조건에 오신다면 당연히 환영합니다. 이곳에서 더위와의 싸움, 정말 심각하답니다. 한국에선 멀쩡하던 이 몸이, 어느날부터 시름시름 냉방병 비슷하게 늘어지는데, 잠을 자도자도 끝이 없고, 소화는 안되고, 무슨 죽을 병이라도 든 것 처럼, 아마도 그게 더위를 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서는 에어콘 온도라도 조절해서 27도 정도에 맞춰놓고 지내고 있으나, 밖에만 나오면 35도 전후의 더위(요즘은 31-32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싸늘한, 우와 정말 이거 고통스럽기 짝이 없는 노릇이었지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운동이었습니다. 운동, 운동을 통해서 체력 보강하는 것이(사실은 이게 내 몸을 자꾸만 불살라서 나중의 평균 수명을 단축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하는데), 유일한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탁구 정도만 치다보면 그럭저럭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이곳에선 도적히 도저히... 결국은 탁구에서 시작하여, 테니스, 마라톤, 스쿼시, 수영, 골프 등등을 전전하다가, 현재는 마라톤, 스쿼시, 수영, 골프(필드는 절대 삼가고, 드라이빙 레인지 위주로) 정도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조금씩 컨디션이 안좋으면,,, 헉헉 대기는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근데, 이곳 생활에서 한가지 좋은 부분, 미국과는 달리 같은 동양계열 사람들과 더불어 동양 음식들을 먹으면서, 그래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반가움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 중의 하나라고 할까요?  또 한가지, 추운 지방에서는 좀처럼 갖지 못하는 수영장이 콘도마다 거의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도...  물론 식료품 값이 싸다는 것은 신의 선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 한국인들의 삶이 한 때는 미국을 지향하다가, 최근 들어 캐나다, 호주, 유럽, 중동, 등으로 퍼져나가고, 요즘에는 동남아 쪽에서도 그 근거가 확보되어가고 있군요. 얼마 남지 않은 미래에 아프리카까지도 활기차게 진출할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뭏든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중년 이후의 삶, 기쁨으로 가득찰 수 있는 꿈을 꾸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미국에서 좋은 오퍼를 받았으면 당연히 여기있지요. >그래도 미국에서 평균적인 오퍼를 받는 것보다 오히려 싱가폴 오퍼가 좋은거 같아서 고려중입니다. 아 물론 연봉의 문제이지요. 세전으로보면 미국의 오퍼가 훨씬 더 좋은데 세금을 제하고 나니 싱가폴 오퍼가 훨씬 좋더라고요.  또한 연구환경도 좋고. 티칭 적게해도 되고.. >거기다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9년을 살아서 미련도 없습니다. >화니님은 미국 대도시에서 지내셨던 모양이군요. 저는 9년 미국에 있으면서 단 일년간만 밤거리 걱정을 해야되는 대도시에 살았습니다. 그 외에는 싱가폴만큼 안전한 곳에 살았지요. 미국의 학교도시들은 원래 다 그렇게 작은 곳에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저는 미국에서 많이 추운 곳에서 살았어도 불평 한번 안할 정도로 추운 날씨와  눈을 좋아하는데 싱가폴에 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겠군요. >이번에 갔을 땐 머 견딜만 하군 했었는데 그게 나은 축에 드는 거였나보군요. 저는 날이 더우면 딱 죽고 싶어지는 놈인데...이거 정말 큰일 이군요. > > >>도미는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의미지요.  그 옛날 배타고 미국까지 3주, 4주씩 건너서 가던 그 시절의 태평양을 건너는 시절부터 유래한 말이겠죠.  도일은 대한 해협을 건너는 거고, 등등... >> >>싱가폴은 사실 같은 유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으니까 비록 섬이긴 하지만 그냥 다리 하나 건너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 싱가폴 섬에 도착하니까요...  물론 싱가폴 섬보다 밑에 센토사 섬이 유라시아 대륙의 최남단이긴 하지만... >> >>입싱이란 말은 아마도 옛날 징기스칸이나, 오스만 황제 같은 이들이 말달리고 활을 쏘면서 새로운 성을 함락시키고, 시가지로 들어가던 입성과의 비슷한 발음이어서 생긴 말이 아닐까 하네요.  걸어서 들어가던...  뭐, 창이 공항에서부터 걸어들어와도 마찬가지인가요? >> >>아뭏든 인터뷰에 성공하셨다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근데, 몇년이라... >>우와, 전 걱정이 앞서내요. >>이 더운 나라에서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는지... >> >>님께서 방문하신 최근의 기후는 사실 굉장히 상쾌한 경우라고 봐야죠. >>좀더 시간이 흐르면 건물 문을 나서면 바로 다가오는 찜통 더위,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을 걸고 에어콘이 가동될 때까지의 기간, 정말 숨막히는 더위랍니다. >> >>뭐, 그거 외엔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요. >> >>근데, 왜 미국 비자를 두고 싱가폴로 방향을 돌리시는지요? >>미국이 훨씬 더 적응이 편안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 >>저도, 10수년전 미국에 눌러 앉으라는 주위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한국으로 귀국한 적이 있지요.  다들 저를 바보 취급했었지요. >>지금, 이곳 싱가폴에서 사는 것도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그 밤거리의 불안감...  자동차 없이는 한발자국도 집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밤이면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빤히 보이는 슈퍼까지도 걸어서 다닐 수 없는 길들을 쳐다보고, >>이곳 싱가폴은 날씨의 감옥 속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의 목적지까지 더위를 피해서 가볼 수 있을까?  저 뙤약볕을 어떻게 가로질러 다음 곳까지 갈 수 있을까? >> >>정말 가옥한 운명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 >>그러면서도 이곳 생활을 적당히 즐겨가고 있음은 또다른 아름다운 면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젠 관광객으로서가 아닌 싱가폴 거주 교민으로서의 즐거운 모습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 >>아뭏든 미국에서의 나머지 시간들,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시간들 동안이라도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많이 만드시고, >>나날이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 >>님께서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날, >>이스트코스트 전체를 >>쌍무지개가 온하늘을 가로질러 당신을 반겨주리라 믿어요. >> >> >>>저는 전에 싱가폴에서의 인터뷰를 앞두고 당일치기로 둘러볼 곳을 여쭈어 보았던 사람입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릴 시간을 놓치고 바로 싱가폴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싱가폴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비자 갱신문제로 한국에서 한 10일간 체류하다가 한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야 감사드림을 용서해주십시요. 말씀해주신곳을 다둘러 보지는 못했고요 다운타운과 지하철을 타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가서 제 인터뷰외에 다른일도 좀 알아보고 하다가보니 시간이 많이 안나더라고요. 지하철은 레드라인을 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제일 따분한 노선을 고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한곳에서 오퍼를 받아서, 다른곳에서 받은 오퍼와 비교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거의 싱가폴에서 몇년간 살게 될거 같습니다. 입싱이 (핫 저도 이런 표현을 쓰게되는군요. 믹구가게되는것은 도미라고 하는데 싱가폴 가는것은 왜 입싱이라고 하는지요) 가까와지면 여러가지 또 여쭙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 같은 것에도 많이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여쭐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리옵고.. >>> >>> >> >     

Q

NO.647

기타에어컨 리모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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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bhmh0511) 2004-03-10
추천수 : 26 조회수 : 1,378

저는 곧 싱가폴을 떠나는데 에어컨 리모콘이 애기 때문에 남아나는게 없어 새로 사 놓아야 할거 같은데요... 에어컨 청소기사가 한개에 100달러씩 한다던데... 그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에어컨 리모콘 사본적 있거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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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에는 통합리모컨이라든지 다른 제품과 공유가능한 리모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조회사의 정품을 A/S센터 같은 곳을 통하여 구입을 하여야 하실 것입니다. 직접 해당 회사의 커스터머 서비스쪽으로 연락하여 가격을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곧 싱가폴을 떠나는데 에어컨 리모콘이 >애기 때문에 남아나는게 없어 새로 사 놓아야 할거 같은데요... >에어컨 청소기사가 한개에 100달러씩 한다던데... >그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에어컨 리모콘 사본적 있거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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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 Lim Square에 가보세요 몇층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리모콘이란 리모콘은 전부 파는곳이 몇집 있읍니다 메이커와 모델번호를 적어가시면 리모콘을 사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게 구입하실수 있읍니다 >저는 곧 싱가폴을 떠나는데 에어컨 리모콘이 >애기 때문에 남아나는게 없어 새로 사 놓아야 할거 같은데요... >에어컨 청소기사가 한개에 100달러씩 한다던데... >그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에어컨 리모콘 사본적 있거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646

기타꼭 도와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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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씨미(hoiluv) 2004-03-10
추천수 : 36 조회수 : 1,596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INDIANA UNIVERSITY에서 Merchandising과 Marketing 학부를 올 5월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전 싱가폴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선진 비즈니스사회에서 경험을 해 보고 싶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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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INDIANA UNIVERSITY에서 Merchandising과 Marketing 학부를 올 5월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 >전 싱가폴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선진 비즈니스사회에서 경험을 해 보고 싶습니다! > >하지만 제 관심에 비해 구할 수 있는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특히 저는 유학생으로서 미국에 있으므로 더욱 힘이 드는데요 > >일반적인 질문 몇가지 먼저 여쭙겠습니다   > >먼저 싱가폴에서 한국국적을 가진 제가 일을 할 수 있는지요...? > >취업비자문제라든지 어떤 법적, 서류적 절차가 어떻게 존재하고 어떤것을 충족시켜야 할른지 참 궁금합니다 > >그리고 외국인 (저는 싱가포르에선 외국인이지요) 을 고용하는 싱가포르 회사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특히 제가 일하고싶은 무역, 호텔, 유통 업체로는 어떤 대표적인 회사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서울주재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3달간 프로젝트 인턴사원도 했었습니다 >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도 좋구요 또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본사가 즐비한 싱가폴에서 미국회사나 아님 다른 많은 다국적 기업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인으로서 취직이 가능한지 먼저 알고싶습니다... > >혹 제게 주실 수 있는 정보가 있으면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 >바쁘실텐데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픈 대한청년의 미래를 위해 조금만 더 도와주십사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너무 일반적이라 오히려 질문이 어렵진 않으실까 염려됩니다 >다음번엔 저도 좀 더 정보를 가지고 또 공부를 해서 더 자세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건강 항상 조심하십시요! >능력있는 분은 어디서도 환영합니다.면저 인터넷을 통해서 싱가폴 소재 회사중 관련 업체에 이력서를 보내세요.많이 보낼수록 기회는 많겠죠? 체택이 되면 면접을 요청할것이고 고용이 확정되면 회사에서 보통 비자를 낼수있도록 보증을 해줍니다.최근에 한국어와 영어를 능통하게 할수있는 분들이 일할곳이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입니다.힘내시구여,jobsearch에 들어가서 열심히 찿아보세요.참고로 여긴 6000여개의 국제회사가 들어와있는 실정입니다.시도해볼만 하죠? All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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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jobsearch.employmenttown.gov.sg/momjobsearch/jobsearch.jsp 들어가셔서, find 란에 korean이라고 치시면 한국 관련 채용공고를 조회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 치시면 전부 조회가 가능 하시겠죠. 글구, 영사관쪽으로 contact 해 보시는것도 괞찮은것 같은데...... 좋은 직장 구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INDIANA UNIVERSITY에서 Merchandising과 Marketing 학부를 올 5월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 >전 싱가폴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선진 비즈니스사회에서 경험을 해 보고 싶습니다! > >하지만 제 관심에 비해 구할 수 있는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특히 저는 유학생으로서 미국에 있으므로 더욱 힘이 드는데요 > >일반적인 질문 몇가지 먼저 여쭙겠습니다   > >먼저 싱가폴에서 한국국적을 가진 제가 일을 할 수 있는지요...? > >취업비자문제라든지 어떤 법적, 서류적 절차가 어떻게 존재하고 어떤것을 충족시켜야 할른지 참 궁금합니다 > >그리고 외국인 (저는 싱가포르에선 외국인이지요) 을 고용하는 싱가포르 회사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특히 제가 일하고싶은 무역, 호텔, 유통 업체로는 어떤 대표적인 회사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서울주재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3달간 프로젝트 인턴사원도 했었습니다 >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도 좋구요 또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본사가 즐비한 싱가폴에서 미국회사나 아님 다른 많은 다국적 기업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인으로서 취직이 가능한지 먼저 알고싶습니다... > >혹 제게 주실 수 있는 정보가 있으면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 >바쁘실텐데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픈 대한청년의 미래를 위해 조금만 더 도와주십사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너무 일반적이라 오히려 질문이 어렵진 않으실까 염려됩니다 >다음번엔 저도 좀 더 정보를 가지고 또 공부를 해서 더 자세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건강 항상 조심하십시요! >     

Q

NO.644

기타항공권 구입에 관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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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동글이(kibajjang) 2004-03-10
추천수 : 18 조회수 : 1,429

남편은 4월초부터 출근이고, 나머지 가족(저와 아이2명)은 4월말정도에 입싱할 예정입니다. 오늘 여행사에 편도 항공권에 대해 문의하니, 비자가 없이는 편도는 입국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3월중순에 남편이 취업비자를 신청해서 동반비자도 같이 나오겠지만 제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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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 사기입니다. 절대로 그런 문제로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아무거나 티케팅해서 오세요. 근데, 요즘 싱가폴 들어오는 가장 값싼 방법은 싱가폴 에어라인에서 2박3일이나 3박4일짜리 프로모우션하는 티켓이 있답니다.  싱가폴 에어라인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아니면 그냥 신문에서 관광 관련 광고를 참조하셔서 가장 싼 티켓을 구해오시거나, 아니면 짧은 일정의 티켓을 구해오시면 됩니다. 대체로 편도 티켓이 프로모우션 하는 티켓보다 비싸거든요. 편도로 와서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간혹 이미그레이션에서 물어보는데, 있는 그대로 설명을 해주면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남편은 4월초부터 출근이고, 나머지 가족(저와 아이2명)은 4월말정도에 입싱할 예정입니다. > >오늘 여행사에 편도 항공권에 대해 문의하니, 비자가 없이는 편도는 입국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3월중순에 남편이 취업비자를 신청해서 동반비자도 같이 나오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신랑이 싱가폴에서 가지고 있을텐데.. > >그럼 왕복 티켓을 사고 그냥 묵혀야 된다는건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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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저도 작년 9월에 들어올때 여행사에 문의 했더니, 비자가 없으면 편도를 이용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 1개월짜리 왕복으로 간후 돌아오는 티켓을 한국으로 보내면 어느정도(그당시 8만원가량) 보상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우편으로 부치고, 친구한테 부탁하고 하는게 번거로워서 포기해버렸답니다. --; >여행사 사기입니다. > >절대로 그런 문제로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아무거나 티케팅해서 오세요. >근데, 요즘 싱가폴 들어오는 가장 값싼 방법은 싱가폴 에어라인에서 2박3일이나 3박4일짜리 프로모우션하는 티켓이 있답니다.  싱가폴 에어라인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아니면 그냥 신문에서 관광 관련 광고를 참조하셔서 가장 싼 티켓을 구해오시거나, 아니면 짧은 일정의 티켓을 구해오시면 됩니다. >대체로 편도 티켓이 프로모우션 하는 티켓보다 비싸거든요. > >편도로 와서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간혹 이미그레이션에서 물어보는데, 있는 그대로 설명을 해주면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 >>남편은 4월초부터 출근이고, 나머지 가족(저와 아이2명)은 4월말정도에 입싱할 예정입니다. >> >>오늘 여행사에 편도 항공권에 대해 문의하니, 비자가 없이는 편도는 입국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3월중순에 남편이 취업비자를 신청해서 동반비자도 같이 나오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신랑이 싱가폴에서 가지고 있을텐데.. >> >>그럼 왕복 티켓을 사고 그냥 묵혀야 된다는건지..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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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화니님.. 그거 여행사 사기 아니예요.. 저는 작년에 들어올때 남편이 취업 비자 신청은 했고 비자가 한달 정도 뒤에 나올 예정으로 해서 들어왔었는데.. 인터넷으로 편도 티켓을 끊어서 공항(김해 공항)에서 수속을 하려 하니   대한 항공 직원이 편도로만 끊어서 관광 비자로 들어가면 잘못하면 걸릴수가 있는데  자기 항공사에서도 책임을 질수가 있다고 일단 왕복을 끊어서 들어가고 서울-싱가폴 티켓은 환불을 하라고 하더군요.. 상황 설명을 다 했는데도 저희 입장은 이해 하겠지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공항에서 카드로 티켓을 끊은후 나중에 항공권을 한국으로 보내서 다른 가족에게 환불을 하게 했었어요..(수수료 약간 떼였었던 기억이...) 그때도 다른 분들이 괜찮다고 하신분들도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제지를 당했었어요.. 저랑 아이 이렇게 둘이 들어가는 경우였는데도... 한번씩 싱가폴 공항에서 불법 취업때문에 단속이 들어가면 이렇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걸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비자가 나와서 들어오면 되지만 혹시나 미리 들어오실 경우는 각 항공사마다 미리 알아보시고 하는게 좋을거예요... 저도 공항에서 한국돈도 없는데 갑자기 표사라고 해서 많이 당황했었거든요... 그럼~~~ >여행사 사기입니다. > >절대로 그런 문제로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아무거나 티케팅해서 오세요. >근데, 요즘 싱가폴 들어오는 가장 값싼 방법은 싱가폴 에어라인에서 2박3일이나 3박4일짜리 프로모우션하는 티켓이 있답니다.  싱가폴 에어라인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아니면 그냥 신문에서 관광 관련 광고를 참조하셔서 가장 싼 티켓을 구해오시거나, 아니면 짧은 일정의 티켓을 구해오시면 됩니다. >대체로 편도 티켓이 프로모우션 하는 티켓보다 비싸거든요. > >편도로 와서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간혹 이미그레이션에서 물어보는데, 있는 그대로 설명을 해주면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 >>남편은 4월초부터 출근이고, 나머지 가족(저와 아이2명)은 4월말정도에 입싱할 예정입니다. >> >>오늘 여행사에 편도 항공권에 대해 문의하니, 비자가 없이는 편도는 입국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3월중순에 남편이 취업비자를 신청해서 동반비자도 같이 나오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신랑이 싱가폴에서 가지고 있을텐데.. >> >>그럼 왕복 티켓을 사고 그냥 묵혀야 된다는건지..  알려주세요   >> >     

Q

NO.643

기타TV 화면이 안나올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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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CJ() 2004-03-10
추천수 : 69 조회수 : 2,165

잘나오던 TV가 갑자기 안나오는데, 아무래도 우리집 꼬맹이가 리모콘 버튼을 마구 눌러서 발생한 것 같은데, 혹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TV도 Video처럼 Reset 버튼이 있나요? Toshiba (29AZ8UE) TV인데, 리모콘으로 Power를…

  • A

    이런 경우에는 3가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1. 확률적으로 가장 높은 부분은 브라운관(CPT Tube)이 수명이 다했거나, 2.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전체 시스템을 관장하는 CPU(Micom)의 S/W가 지워졌거나, 3. 마지막으로 기계적인 잔 고장(예를 들면 파워를 관장하는 IC 불량, Transformer 불량, 등등) 2,3 번의 경우는 거의 출장비 + 부품비 정도에서 마무리될 테고, 1번의 경우는, 아마도 브라운관을 갈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델명으로 봐서는 29인치, 100-250불 정도의 비용이 들것 같군요. 대부분의 TV에는 리셋 버튼이 없습니다.  있더라도 뒷뚜껑을 열고, 브라운관까지 꺼낸 뒤에 손을 댈 수 있게 되어 있지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다른 부분의 고장일 수도 있으니까, 한번 A/S를 불러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우선 Strait Times의 Classified Add라는 한국의 벼룩시장이나 교차로와 같은 광고전문 부록이 있거든요.  거기에 보면 TV 수리 업자들의 연락처가 많이 있답니다.  주로 중고 물품 전문 센터이니까 봐서 적절한 값에 팔 수도 있겠지요. 일단 견적을 의뢰해보고, 적정 비용이면 그냥 수리를 맡기시고, 아니라면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한뒤에(대부분은 견적은 무료인데 만일 출장비 청구하면 20-30불 범위 내에서 지불하시고...) 다른 곳에서 견적을 한번 더 받아서 믿을만한데다 맡기면 될 것 같구요... 이런 과정이 불편하다면 여기 전자제품 전문점, court, harvey norman, best 같은 곳에 가서 A/S 의뢰를 하든가 아니면 도시바 수리센터를 문의해봐도 되겠네요. 싱가폴 날씨가 워낙 더워서 TV도 열 많이 받지요. 수시로 TV 뒷쪽에 손으로 확인하여 열 많이 받고 있는게 아닌지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선풍기라도 켜서 열을 발산 시켜주시는 게 현명하답니다. 이런 일로 사람까지 열받지는 마시고(특히 꼬맹이 때문에 벌어지는 일은 결코 아닌 것 같으니), 느긋한 마음으로 즐거운 싱싱(싱그러운 싱가폴)생활 되시길... >잘나오던 TV가 갑자기 안나오는데, 아무래도 우리집 꼬맹이가 리모콘 버튼을 마구 눌러서 발생한 것 같은데, 혹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TV도 Video처럼 Reset 버튼이 있나요? > >Toshiba (29AZ8UE) TV인데, 리모콘으로 Power를 누르면 잠시후에 자동으로 꺼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화면이 나오지 않는데, 매뉴얼을 읽어 보니까 Auto-Power-Off 기능이 작동되는 것 같은데, 이것을 취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매뉴얼에 나와있지 않네요.. 제가  못찾는 건지....  제가 혼자 이것 저것 눌러보니까 어제는 소리는 나오고 화면이 나오지 않더니, 오늘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네요.. > >매뉴얼에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도 없던데, 이럴땐 어디에 연락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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