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답변진행중
- 기타
- 혹시 정말 정직한 House Agent 아시는분...
- 하늘천사 (skyangel245)
- 질문 : 7건
- 질문마감률 : 0%
- 2007-06-08 21:34
- 답글 : 4
- 댓글 : 0
- 1,019
- 11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집을 구하러 다니는데
영 만만치가 않네요.. 그냥 방2개짜리 HDB 하나 구하는데 이렇게 힘든가 싶네요..
가격도 1200~1800까지 아주 다양하게 제시를 하시고.. 에휴.. 굿 컨디션에 레노베이션
해놨다고 가보면.. 정말 쓰러지는 집에 화장실만 달랑 고친곳도 있고.. 하여튼 영 마음이
쓰리네요.. 혹시 East MRT(Tiong Bahru~Eunos)근처에 2+1 HDB 누가 내놓거나 혹은
정말 인간성 좋은 House Agent 아시는분은 답글 달아주시거나 쪽지좀 주세요. ㅠㅠ
7일째 돌아다니는데 바람도 맞고.. 1300이였던게 하룻밤 사이에 1500으로 오르는 기이한
현상만 겪고 다니네요.. 혹 주변에 아시는분 있으시면 관심 부탁드립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 [답변]
- [re] 혹시 정말 정직한 House Agent 아시는분...
- 졸려 (koreporean)
- 답변 : 29건
- 답변채택률 : 0%
- 2007-06-09 17:25
하룻밤새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는,
한국과는 달리 싱가폴에선 집을 구할 때 오로지 에이전트와만 연락을 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집주인이랑도 얘기하고 그러잖아요. 여기는 집주인과는 거의 별개수준입니다. 집사러 다니는 1년동안 집주인을 직접 보고 얘기한 적이 딱 1번밖에 없었습니다.
-_-;
그리고 여기는 집이나 방구하는게 옥션과 비슷합니다.
예를들면...
집을 산다....
집을 봤는데 마음에 든다. 사고싶다.
주인이 제시한( 에이전트가 압력을 놓는) 가격의 1%를 수표로 에이전트에게 건네준다.
에이전트가 그 1% 가격의 수표를 들고 집주인에게 얘길한다.
1) 집주인이 그 가격을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에이전트가 수표를 돌려준다.
2) 집주인이 수표를 받으려는 찰라에 다른 구입희망자가 자신보다 약간 더 높은 가격의 수표를 준다= 퇴짜맞는다. ㅜ.ㅜ
3) 집주인이 맘에들어한다 = 계약금 나머지 9%를 지불한다
이런것 때문에 며칠전엔 1000불이면 될거같다고 그랬다가도 며칠후에 가보면 1500불을 부르는게, 그 사이 어떤 사람이 1000불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일겁니다.
방구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구해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제 경험상.....
믿을만한 에이전트는......없다.....라는거죠. -_-;
6-7년째 알고지내던 에이전트에게 믿고 팔아달라고 했는데 뒷통수맞았습니다.
얼마에 파느냐에 따라 자기들 fee가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뻥을 엄청 잘 치는듯 합니다.
제일 많이 들은 수법...."이 집 누가 사려고 벌써 1% 수표 주고갔다. 사고싶으면 빨리 10000불 더 얹어서 수표줘라~" ㅎㅎㅎ 처음엔 엄청 가슴졸였는데 이제 안믿죠.
암튼.....날도더운데 돌아다니느라 힘드시겠어요.
부디 좋은방 좋은가격에 구하시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re] 혹시 정말 정직한 House Agent 아시는분...
- 하늘천사 (skyangel245)
- 답변 : 27건
- 답변채택률 : 0%
- 2007-06-09 22:00
그러게요...
정말 집 주인만 만나고 다녔음 싶네요.. 에이전트가 오라고 해서 정말 땀 뻘뻘흘리면서
갔는데.. 오늘도 여전히 허탕.. 허허허 허무하네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외국인 별로 안
좋아라 하나요? 에이전트한테 그자리에서 계약하겠다고 했더니 집주인이 골라야 한답
니다..(이건 어느나라 법인지..) 그래서 기다렸더니 이젠 다른 사람이 선택되었다고
하네요.. 물가도 물가거니와.. 방값이 거의 한국의 수준을 넘어서 버리니 참 살기 힘들다
는 생각 밖엔 안드네요.. 방도 빨리 비워줘야 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어쨌든 뼈와살이
되는 충고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룻밤새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는,
>
>한국과는 달리 싱가폴에선 집을 구할 때 오로지 에이전트와만 연락을 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집주인이랑도 얘기하고 그러잖아요. 여기는 집주인과는 거의 별개수준입니다. 집사러 다니는 1년동안 집주인을 직접 보고 얘기한 적이 딱 1번밖에 없었습니다.
>-_-;
>
>그리고 여기는 집이나 방구하는게 옥션과 비슷합니다.
>
>예를들면...
>
>집을 산다....
>집을 봤는데 마음에 든다. 사고싶다.
>주인이 제시한( 에이전트가 압력을 놓는) 가격의 1%를 수표로 에이전트에게 건네준다.
>에이전트가 그 1% 가격의 수표를 들고 집주인에게 얘길한다.
>
>1) 집주인이 그 가격을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에이전트가 수표를 돌려준다.
>2) 집주인이 수표를 받으려는 찰라에 다른 구입희망자가 자신보다 약간 더 높은 가격의 수표를 준다= 퇴짜맞는다. ㅜ.ㅜ
>3) 집주인이 맘에들어한다 = 계약금 나머지 9%를 지불한다
>
>이런것 때문에 며칠전엔 1000불이면 될거같다고 그랬다가도 며칠후에 가보면 1500불을 부르는게, 그 사이 어떤 사람이 1000불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일겁니다.
>
>방구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구해본적이 없어서....
>
>그리고 ,....제 경험상.....
>믿을만한 에이전트는......없다.....라는거죠. -_-;
>6-7년째 알고지내던 에이전트에게 믿고 팔아달라고 했는데 뒷통수맞았습니다.
>
>얼마에 파느냐에 따라 자기들 fee가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뻥을 엄청 잘 치는듯 합니다.
>제일 많이 들은 수법...."이 집 누가 사려고 벌써 1% 수표 주고갔다. 사고싶으면 빨리 10000불 더 얹어서 수표줘라~" ㅎㅎㅎ 처음엔 엄청 가슴졸였는데 이제 안믿죠.
>
>암튼.....날도더운데 돌아다니느라 힘드시겠어요.
>부디 좋은방 좋은가격에 구하시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제가 갱스터같은 에이전시에게 당했는데..
- 한국인 (embibi4568)
- 답변 : 3건
- 답변채택률 : 0%
- 2007-06-10 14:35
.당할뻔했는데 천사 에이전시가 구해줬어요 여자분인데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너무 고마워서 사례를 하려고했더니 굳이 안받으려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이름은 인홍이고 김이 소개했다고 하세요 전 이분이 에이젼시비도 엄청깍아줬어요 글구 제친구콘도에 문제가생겨 소파(새거였는데 가죽이 일년만에 금가고 찢어짐)안방마루바닥(바닥이 습해져서 다 일어남)을 집주인이 물어내라했는데 인홍이 집주인과 레고해서 백퍼센트 집주인이 공사하고 소파 새로 사줬어요.글구 울콘도도 화장실이 내과실로해서 막혀 공사를했는데 저1불도 안냈어요.글구 콘도얻을때 가격 깍아줘요 최대한 깍아달라하세요
굉장히 진실합니다 대신에 제가 소개하는거고 좋은사람이니 헛고생은 시키지 말아주세요
인홍전화번호9736-54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re] 제가 갱스터같은 에이전시에게 당했는데..
- 하늘천사 (skyangel245)
- 답변 : 27건
- 답변채택률 : 0%
- 2007-06-10 17:43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콘도를 얻는건 아니고 HDB를 알아보고 있어서.. ^^ 그래도 우선 문자는 보내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컴퓨터 문제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도와드리겠
습니다. ^^
>.당할뻔했는데 천사 에이전시가 구해줬어요 여자분인데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너무 고마워서 사례를 하려고했더니 굳이 안받으려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이름은 인홍이고 김이 소개했다고 하세요 전 이분이 에이젼시비도 엄청깍아줬어요 글구 제친구콘도에 문제가생겨 소파(새거였는데 가죽이 일년만에 금가고 찢어짐)안방마루바닥(바닥이 습해져서 다 일어남)을 집주인이 물어내라했는데 인홍이 집주인과 레고해서 백퍼센트 집주인이 공사하고 소파 새로 사줬어요.글구 울콘도도 화장실이 내과실로해서 막혀 공사를했는데 저1불도 안냈어요.글구 콘도얻을때 가격 깍아줘요 최대한 깍아달라하세요
>굉장히 진실합니다 대신에 제가 소개하는거고 좋은사람이니 헛고생은 시키지 말아주세요
>인홍전화번호9736-5417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